[아베나키, 룸앤티비 2세대 거치대] 편리하지만 조금은 불안한, 그래도 이쁜 룸앤티비 거치대
이번에 룸앤티비 2세대를 장만하면 거치대를 알아보던 중 아베나키에서도 룸앤티비 거치대를 판매한다는 걸 알았다.
아베나키에서 여러가지 용품을 구매했던터라 브랜드를 좀 통일화 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컸다.
1세대용과 2세대용이 있는데
1세대는 9만원, 2세대는 9만 5천원으로 5천원 더 비싸다.
1,2세대의 차이점은
1세대는 TV 거치하는 자리가 움푹 패여있고 자석이 4개라면
2세대는 TV 거치하는 자리가 평평하고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 6개가 부착되어있다.
일반적인 룸앤티비 거치대는 피스 고정방식으로 드라이버로 거치대 판과 티비를 볼트로 연결했다가 풀었다가 해야하는데 네오디움 자석으로 탈부착이 바로 가능해서 편리한 점이 좋았다.
조립법
조립 방법은 간단하다.
아베나키라고 적혀있는 세로 나무판 2개와 다리를 먼저 연결해주고 상판과 하판을 각각 올려주면 되어 간단하다.
다만 좀 불편한점은 조립할 때 너무 뻑뻑해서 잘 안들어간다는 점이다. 그래서 좀 억지로 밀어 넣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해체할 때도 마찬가지
실 사용기
룸앤티비 하단은 철로 되어있어서 아베나키에서 머리를 잘 쓴 것 같다.
캠핑갈 때마다 피스로 고정하고 풀었다 하는게 얼마나 귀찮은가? 자석이라 붙였다 뗐다가 하니 편하긴했다.
생각보다 자석의 힘이 강력해서 웬만해서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으나
이번에 간 캠핑장은 바닷가 옆이라 해풍이 강해 좀 불안한 마음이 크긴했다.
다만 거실형 텐트나 타프가 바람을 잘막아준다면 전혀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하단 사진에 보면 아베나키 이름이 있는 나무에 구멍이 뚫려있어 고리를 사서 물건들을 걸 수도 있는데 같이 주문하려고했더니
품절이었다 ㅠㅠ
아베나키에서 나무로 된 용품 몇가지가 있다보니 아베나키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조립할 때 좀 뻑뻑한 것과 자석이라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드는것(?) 외에는 그래도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것 같다.
추가로 집에 평소에 인터리어 용으로 쓰기에도 예뻐서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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