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LG OLED TV를 사면서 리모컨은 기본 리모컨을 받았다.
200만원 가까이 하는데 인공지능 리모컨이 있음에도 기본 리모컨만 주는 LG 실망이야 ㅋㅋ
그래서 여하튼 기본 리모컨을 써보니 불편해서 인공지능으로 영입했다.
인공지능 리모컨은 21년 이전에 나온 것과 21년에 나온 최신버젼이 있는데 당연히 최신버젼으로.. 둘의 가격은 같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신품 최저가 65,000원인데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로는 47,500원이다.(링크 첨부한다.) B급으로 3만원에도 팔긴하는데 Watcha 버튼이 없고 다른게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모델명이 AKB76036506인데 MR21GA나 MR21GC로 알고있다. 둘은 모델명이 아니라 규격이다.
2021년도에 인공지능 리모컨은 2가지 모델이 나왔는데 AKB76036506와 AKB76036206 로 LG 전자에 물어보니 NFC의 유/무가 차이였다. 같은 가격인데 기왕이면 기능이 하나라도 더 있는게 낫지 않나싶어 AKB76036506으로 샀다.
인공지능 리모컨의 차별점
버튼을 눌러도 처음에는 인식되지 않는데 휠버튼을 몇초 누르고 있으면 TV 화면에 인식이 됐다고 나온다.
1. 휠버튼
기본리모컨과 인공지능 리모컨의 가장 외관적으로 큰 차이는 휠버튼의 유/무이다. 난 이게 제일 편한 것 같다.
휠버튼이 있어서 이동하기도 편리하고 선택하기도 편리하다. 넷플릭스, 와챠, 디즈니 등의 버튼이 있는데 이건 기본 리모컨에서도 제공해준다.
가운데 휠을 누르면 선택이 된다
2. 마우스 기능
그리고 또 다른점은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건데 이건 사실 움직이기가 불편해서 잘 안쓰게 된다.
인식이 되고나면 사진처럼 화면 중앙에 포인터가 나온다
3. 음성인식 기능
마지막으로 제일 큰 차이는 음성인식 기능이다.
휠버튼 바로 위쪽에보면 마이크 모양이 있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화면에 인식 모양이 나오고 리모컨에 대고 말하면 된다. 생각보다 내가 말하는대로 인식이 잘되는 편이라 매우 편리했다.
버튼을 움직여서 찾는것보다 확실히 빠르고 편리하다.
리모컨 하나에 5만원 가까이하면 사실 엄청 비싸긴한데 휠버튼과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 욕심을 내보았다.
그리고 결국 실리콘 케이스까지 사버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안팔아서 해외 배송했는데 택포이지만 실리콘 케이스 하나에 15,000원이나 한다 ㅋㅋ
돈지랄이지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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