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오악 등산, 장강 크루즈였는데 그 크루즈 여행을 하러 중경에 왔다. 영화 중경삼림을 보진 않았지만 워낙 유명하니 영화 제목의 중경이 중국의 중경인가 했는데 홍콩에 중경빌딩에서 나온 중경이라고 한다.
중국에는 4개의 직할시가 있는데
북경(北京,Beijing), 천진(天津,Tianjin), 상해(上海,Shanghai) 그리고 중경(重庆,Chongqing)
중경은 중국 중서부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동서를 연결하는 결합부에 놓여 있다.
크루즈 예약을 하러 나온 김에 홍애동이 유명하여 홍애동을 구경왔다. 중경의 홍애동은 중국 2030 연인들에게 사랑받아 사람들로 미어 터진다 ㅋㅋ
아래에서 보다가 위에서 바라보니 또 다른 풍경이 보여진다.
안으로 들어가면 먹거리를 많이 파는데 아래 첫번째 사진의 모찌가 겁나게 맛있었다.
홍애동의 야경이 유명하다고 하여 오랜만에 카페를 들러 와플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얼굴에 취한 한 여인과 함께...
해가 넘어가고 밤이 시작되자 조명이 홍애동을 밝혀주기 시작했다.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의 명작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같은 느낌을 주었다.
실제로 센과 치히로는 대만의 동네라고 들었던거 같다.
다시 시장을 가보았지만 낮이랑 다를바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가장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홍애동의 야경이 궁금해서 향해보았다. 역시나 아주 만족스러운 경관을 보여주었다.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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