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기(Tagagi) 물 호스, 터프기어 호스릴(R220TRB)] 가정에서 쓰기 좋은 20m 긴 호스 추천

집에 야외 베란다가 길게 있어서 기존의 짧은 호수로는 어렵사리 청소를 하다보니 하나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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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건을 살 때 좋은 걸 사야지 이중돈이 들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여러 브랜드를 알아보던 중 한일, 와이넷, 일상고감, 아이리스, 가데나 등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었지만 타카기라는 브랜드의 제품이 제일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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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기 제품 중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갈색의 터프기어 호스릴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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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택배비까지 포함해서 약 5만 5천원에 노란공구에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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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컸다.

그리고 뭔가 발뮤다스럽게 고급진 박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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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갈색이면 좀 촌스러울 것 같기도 했는데 생각보다는 짙지 않고 오히려 고급진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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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설치를 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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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맨 처음에 부품이 여러개길래 좀 걱정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직관적으로 조립하기 쉽게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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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호스릴 본체, 워터건, 트위스트 호스, 수도꼭지 니플, 핸들, 어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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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뜯어볼 때 아래 사진의 3개 어댑터 중 2개는 여유분으로 주는 줄 알고 감동을 받았으나 조립을 위해서는 3개 다 필요하다. 속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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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터, 간단하게 손으로 당겨주면 된다. 호스와 연결할 때는 갈색 부분을 돌려서 빼준 뒤 호스를 넣고 다시 조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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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 내부 사진은 잘 못찍었지만 호스가 상당히 고급스러운 재질이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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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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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한대로 조립은 상당히 직관적이라서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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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도꼭지와 니플을 연결할 때 팁이 하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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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와 호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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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플에는 3개의 나사가 있는데 제대로 각도 맞추기가 어렵네 생각하고 대충 밀어넣고 나사를 조였는데 이런... 나사선이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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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세히 보니 니플 한쪽에 쪽에 수도꼭지에 맞게 홈이 파진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분으로 해서 밀어 넣으니 꽉 들어가고 자사를 조이니 튼튼하게 고정되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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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나사선이 나가서 완벽하게 조이지는 않았지만 양 옆에 두개만 조여도 물이 삐져나오거나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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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모습(좌의 수직으로 꽂힌 모습), 제대로 연결된 모습(우의 각져서 기울어진 모습) ​ 

 

 

이제서야 자리 잡은 니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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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을 조립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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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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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건은 물이 나오는 모드가 4가지 있는데 특히 직선은 아주 강력했다.

청소용으로는 물뿌리개가 제일 적당해서 시원하게 야외 베란다 청소를 한바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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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종류의 분사 방식​

 

워터건 헤드를 돌리면 분무되는 모드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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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에 따른 물 분사되는 모습

 

 

호스 하나에 5만원이나 하다보니 가격은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확실히 성능면에서나 외관면에서 아주 맘에 든다.

 

겨울철에는 동파가 있을 수 있어서 실내 보관을 해야할 것 같은데 니플에 연결된 어댑터만 빼주면되서 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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