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장스베리 딸기 체험농장] 주인이 친절하고 가성비 좋은 딸기 체험

은진이가 애기랑 같이 딸기체험을 가보자며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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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화성 정남면의 '장스베리 딸기 체험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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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운영하는데 시간은 11시 , 1시 30분, 3시로 3타임이고 한 타임에 수용 가능 팀이 10팀이다.

어떤 곳은 체험비 + 딸기비인데 이 곳은 체험비는 따로 없고 딸기 100g당 2,500원을 받는 가성비가 아주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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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예약 시스템이 안되어있어서 전화로만 예약을 받는데 010-4310-3777 사장님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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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찍으면 나오는데 가는 길이 뭔가 이거 납치 당해서 끌려가는건 아닌가? 하는데 그렇다면 아주 정확히 가고 있는 것이다.

 

 

네비랑 맞춰보니 저곳이 맞을 거 같은데 했는데

아래 사진의 저 비닐 하우스가 장스베리 딸기 체험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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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가? 했었는데

웬걸 차들이 계속 밀려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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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운터와 좌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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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가기 전 소독을 마치고 문을 열면 딸기가 쫙~ 펼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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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도 배정받고 짐을 푼 뒤에(의자도 전부다 캠핑의자로 아주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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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따면서 유의해야할 사항을 안내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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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진 딸기는 반드시 따자.(딸기를 손으로 한번 만지면 무르게 된다고 한다.)

2. 딸기 딸 때는 딸기를 잡고 톡 꺾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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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에 딸기 밭이 여러 줄이 있는데 스트로폼 박스 한개를 받고 집마다 배정을 해준다.(박스는 원하면 더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딸기는 어른 키 기준으로 앉았을 때 잘 보이는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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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꽃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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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체험 1시간 정도 하는가 했는데 생각보다 딸기를 엄청 빨리 따서 마음만 먹으면 5분만에도 박스 하나 채울 수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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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는 27개월 정도됐는데 딸기 체험하기에는 어리지 않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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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수확하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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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공주 납시요​

 

수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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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아주 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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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고나면 카운터가서 무게를 재고 100g당 2,500원 가격으로 계산을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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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1 박스 좀 안되게 채웠는데 900g이 좀 안됐고 백원 단위는 잘라서 21,000원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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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는 씻어서 그자리에서 먹어봤는데 얼마나 단지 맛이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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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는거랑 크게 차이도 안나고 애기랑 같이 체험도 해보고 꽤 괜찮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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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쁘게 포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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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따느라 피곤했는지 곤히 잠들어버린다 ㅋㅋ​

 

주변에 온통 논밭뿐이던데 머리 좋은 사장님께서 아주 고부가가치 산업을 잘 하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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