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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스 여행 마지막 날
카나스 호수를 먼저보고 자작나무로 유명한 백합하 마을에 들리기로 했다. 카나스 호수 전경을 위에서 바라보기 위해 차를 올랐다.
눈 앞에서 호수를 보니 성에 차지 않는다. 카나스 호수의 전경을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해발 약 1,900m의 우의봉(友宜峰)에 있는 관어정(觀魚亭)을 향해 다시 차를 탔다.
차가 갈 수 있는 도로는 한계가 있어 꽤 많은 계단을 올라야 했다.
드디어 카나스 호수의 모습이 드러났다.
정말 괴물이 살 것 같기도 한 풍경이었다. 팀별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서는 백합하를 향하기로 했는데 아저씨가 처음과는 달리 돈을 요구해 그냥 부얼진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외국인이 갈 수 없는 지역이라서 우리가 아니였음 쉽게 갈 수 있었을텐데 별말없는 동행들에게 참 고마웠다.
중국에서 차량 문제로 가끔 단체로 다녔는데 그때마다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상대방 배려도 잘하고 중국인들은 참 인간미와 Dignity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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