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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것은 아닌데 12월 말에 칼리에 도착했다.
칼리에는 12월 25일부터 30일까지 살사 축제인 Feria de Cali가 열린다고 했다. 전날에 도착하자마자 살사 클럽을 방문했던터라 살사의 매력에 살짝 빠져있었던 터라 바로 축제 구경을 가기로 했다.
원래라면 티켓을 사서 퍼레이드도 구경하고 한다는데 3일권으로 해서 7만원 이런식으로 판매한다고 했다.
우리는 미리 찾아보고 예약하지 않았던터라 인터넷에 찾아보니 Carrera 50과 Calle 10이 만나는 곳이 분위기가 후끈하다고해서 내달렸다. 바리케이트 같은 것이 쳐져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냥 드나들길래 우리도 들어가서 무대 가까이로 갔다.
마련된 무대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사람들은 무대를 향해서서 춤을 추면서 즐기고 있었다.
콜롬비아에서 꽤나 유명한 사람들인지 남미 사람들이 흥이 많아서 그런지 호응도 폭발적이었다.
이곳 저곳 어디에서나 춤을 추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한 팀은 아주 살사를 잘 추는 자기 뽕에 취해서 춤을 추는에 멋잇기는 멋있었다. 특히 누나 한명이 너무 예뻐서 계속 쳐다보게되는...
길을 따라서 한참을 내려갔는데도 계속 축제의 분위기였다.
이곳에서도 저곳에서도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춤을추며 축제를 맘껏 즐기고 있었다.
칼리의 치안이 별로 좋지않다고 들었지만 다행히 밤늦게 들어갔는데도 별일은 없었다. 다만 집 앞은 한적해서 좀 무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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