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Milwaukee), 팩아웃 오픈형 툴박스(48-22-8440)] 밀워키 사과박스 공구함

공구에 한번 꽂혀서 사다보니 밀워키 사과박스까지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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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형 툴박스는 굳이 밀워키로 사지 않아도 폴딩박스로 대체해도 되는데 뭐 메이커 하나에 꽂혀서 사다보면 정신없이 다 모으게 되서 이번에도 굳이 사과박스까지 영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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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는 52,000원으로 동일 사이즈 폴딩 박스가 2만원 수준이라면 상당히 비싸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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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밀워키의 팩아웃 시스템으로 구성하기 좋고 고분자로 내구성이 좋고, 방진, 방수 특화라서 더 비싸기는 하다.

사실 방진, 방수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박스라면 뭐 다 거기서 거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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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박스에는 물건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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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물건을 받아보았을 때도 상당히 작다는 느낌이 제일 먼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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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에 리터(L)로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집에 있는 폴딩박스랑 비교를 해보니 25L 수준이 되는 것같다. 아니 그보다 더 작다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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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장착하고 넣으니 높이가 삐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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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세트랑 드릴 세트 2개씩 넣으니 사실상 가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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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공간이 사실 넉넉하지 않은 건 사실이다.

다만 장점이라면 팩아웃 시스템으로 멀티 박스랑 결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이마저도 결합했다가 분리했다가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박스보다 높이가 높은 물건을 넣는다면 결합자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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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팩아웃 거치대라는 상품이 있는데 거치대랑 사과박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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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치대를 하판에 깔고 위 & 아래

2. 거치대를 벽에 붙이고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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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가지 방식으로 조립이 가능하기도 하다.

 

사람들 후기를 보니 벽에 거치대를 걸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차에 거치대를 붙여서 위, 아래로 조립해서 쓰는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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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박스랑 멀티 박스가 단단하게 조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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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보이는 검은색 버튼을 들면 분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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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아웃 시스템은 밀워키의 공구함 스택 시스템으로 뒷면을 보면 다른 물품과 조립할 수 있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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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생각보다 수납 공간이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한 건 이쁘기 때문이다. 제품은 디자인이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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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충성도 높은 브랜드 고객으로 만들면 나처럼 호구가 되는 것 같다. 폴딩 박스에 넣으면 충분히 다 들어가는게 맞는데도 용돈을 아껴서 구매했다. 만족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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