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전자 액상담배 Vuse Go 800(feat. BAT 로스만스, 던힐)

회사에 형이 던힐에서 액상 담배가 나왔다고 사와서 맛있게 피길래 나도 냉큼 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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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담배 회사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Vuse는 BAT라는 담배회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BAT는 British American Tabacco의 줄임말이다.

한국 지사는 BAT로스만스라는 이름으로 CEO는 84년생으로 굉장히 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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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로스만스

BAT 로스만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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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는 BAT 그룹의 한국 계열사로서, 서울 본사와 사천 제조공장을 비롯한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약 570여명의 임직원들이 본사 및 제조공장 등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던힐(Dunhill)', '켄트(KENT)' 등의 글로벌 연초 브랜드와 더불어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Vuse)'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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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의 담배들(던힐, 켄트, 럭키 스트라이크 등 익숙한 이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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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즈 고 800(Vuse Go 800)

BAT 로스만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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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만원, 맛은 총 8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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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프레쉬 / 선셋 프레쉬 / 옐로우 브리즈 / 그린 스파크 / 콜드 프레쉬 / 펄 프레쉬 / 퍼플 브리즈 / 돌체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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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색에 따라서 맛의 느낌은 올듯한데 돌체 브라는 시가맛 나머지는 과일 또는 멘솔인데 취향은 결국 펴봐야 알 수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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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은 액상 용량 : 1.95ML, 배터리 용량 : 515mAh, 흡입횟수 : 약 800번

흡입 횟수가 800번이라서 이름에 800이 들어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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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액상 전자 담배에는 보통 합성 니코틴이 들어가는데 뷰즈 고 800에는 천연 니코틴이 들어가서 타격감이 일반 담배와 비슷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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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머 프레쉬로 도전!​

 

1.95ml에 니코틴이 0.9% 함량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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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실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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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손가락 2마디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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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부분과 아랫 부분에 고무으로 막혀있는데 둘다 빼줘야지 흡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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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점은 예열이 필요없어서 바로 빨면된다.

맛은 굉장히 달달했다. 써머 프레쉬는 수박맛이 났는데 와이프가 담배를 바꿨냐며 단내가 난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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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한 담배 냄새가 나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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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격감은 일반 담배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궐련형 전자 담배와 비교했을 때는 미세하게 약한 것 같다. 결론적으로 타격감은 나름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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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고나면 연기가 숙숙 올라온다.

 

추가로 좋은 점은 눈으로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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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ml로 잔량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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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런 사람이 있을거 같은데 내부 구조가 궁금해서 스티커를 다 떼어보려고했지만 겉부분만 떼지고 안쪽은 전혀 뜯기지가 않았다.

굉장한 기술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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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컨데 하단 사진에 모자이크 부분을 제외한 부분이 액상이고 나머지는 배터리 + 회로 등으로 구성되어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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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통 하루에 10~15 개피를 피는데(원래는 10개 밑으로 폈었는데 요즘 삶이 고달픈가보다 ㅋㅋ) 3일 정도 필 수 있었다.

 

한번에 15모금 정도 빤다고 가정하면 800 / 15 = 약 54개피(3갑이 조금 되지 않는다) 대략 맞아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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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 때쯤에는 하단에서 노락색 불이 들어와서 잔량이 얼마 남지 않은 걸 알 수 있고 맛에서 슬슬 탄내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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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다 좋은데 일회용이고 배터리가 들어간 제품이다보니 환경오염에 대한 부분이 조금 걱정은 되는 것 같다.(담배 피면서 환경 오염을 걱정하는게 어불성설이긴한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