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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로 떠나기 전 주말,
은진이는 모칠라 백을 하나 사고 싶다고해서 우사켄 주말 시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기로했다.
위치는 우사켄 공원 앞으로 도착하면 천막들이 쫙~ 펼쳐져있다.
세계 곳곳의 길거리 마켓을 구경하다보면 제품들의 수준이 좀 낮은 곳도 있고 높은 곳도 있는데 콜롬비아 보고타의 길거리 시장의 제품들은 상당히 수준이 높다고 느껴졌다.
정교하고 완성도가 높았다.
시장이 들어선 골목은 양 길가로 천막들이 쭉~ 펼쳐져있는데 처음과 끝의 거리가 상당히 길다.
중간 중간에는 틈새 공연들도 있었는데 악기 이름은 모르겠지만 어느 한 할아버지의 연주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자신이 연주하 음악을 CD로 만들어서 팔기도 했다.
드디어 은진이가 찾던 모칠라 백 코너로 왔다.
상당히 튼튼했고 디자인도 이뻤다.
2019년에 60,000페소를 줬는데 당시 환율로 치면 2만원 조금 넘는 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다.
은진이는 이 가방을 여행을 다니면서 계속 메고 다녔는데도 연결 부위가 뜯어지지도 않을만큼 정말 튼튼했다.
긴 여행을 하다보니 사고 싶지만 들고 다닐수가 없어서 구경하고 사진만 찍어서 아쉽기는 했다.
인터리어 쇼핑을 한다면 보고타로 여행 가는 것도 참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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