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케이프 타운(Cape Town)] 보캅지구, 그린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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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프리가 종단여행

[남아공, 케이프 타운(Cape Town)] 보캅지구, 그린마켓

by 빵호빵호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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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이지만 덩치큰 흑인들한데서는 두려움부터 느껴진다. 그리고 남아공이 워낙 강도가 유명하고 실제로 관광객들이나 거주하는 백인들이 당하는 경우도 왕왕 있어서 밤에는 나가지 않았다.

케이프 타운에서 볼거리가 있는데 보캅 지구에도 종종 사고가 있다고 해서 조심스러웠지만 알록달록한 동네가 이쁘다고 해서 방문하기로 했다. ​ 우리 숙소인 Salt River에서 시내까지는 도요타 승합차를 타고 갈 수 있었는데 차비가 500원 정도 했던거 같다. 지역별로 노선처럼 다니는게 있는데 몇번을 탔지만 흑인말고 타는 건 보지 못했다. 여행객들은 우버를 많이 타는 편이었다.

보캅지구에 도착했을 때 정말 별거 없었다. 사진처럼 알록달록한 집 몇채 있는게 다였다 ㅋㅋ

넬슨 만델라

 

 
 
이런 페인트 칠한 집 몇대가 다였다...

 

그래서 사진 몇방만 찍고 근처에 있는 길거리에서 공예품을 파는 그린마켓으로 향했다.

1년 6개월이 넘는 해외 여행을 하다보니 각국의 시장들도 참 많이 방문했었다. 중국, 동남아의 길거리 시장을 보고 우와~ 우와 했었는데 인도를 돌고 남미도 돌고 보니 특별함을 느낄 순 없었다.

각 나라별로 조금씩 특색이 달라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도 많기는 했는데 아직도 6개월이 넘는 여행 기간이 남아 살 수 없음이 안타까웠다. 결국 구경만 조금 하다가 또 금새 자리를 떴다.

 
 
남아공의 예술가들 ​

 

  손재주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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