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탑십고이간,타쉬쿠르간(塔什庫爾干,Tashikuergan,Tashkurgan)] 금초탄(金草滩,Jincao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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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여행

[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탑십고이간,타쉬쿠르간(塔什庫爾干,Tashikuergan,Tashkurgan)] 금초탄(金草滩,Jincaotan)

by 빵호빵호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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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두성에 오르면 뒤쪽으로 산맥이 있고 그 앞에 금초탄이 넓게 펼쳐져있다.

여름엔 초록의 초원이 펼쳐져 있지만 가을에 방문한 나는 말 그대로 금초탄을 보았다.(초원의 초짜와 여울 탄이다)

금초탄 다니는 날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전날 타쉬쿠르간 오기 전에 멋진 곳을 보았었는데 그곳이 탑하만(塔合曼,Taheman) 습지였다.

타쉬쿠르간 시내에서 2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히치를 하든, 택시를 타든 꼭 추천하고싶다.

석두성에서 바라본 금초탄

금초탄 ​

 

비수기라 관광객은 별로 없었고 딱 중국인 한무리들만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 습지에 집을 짓고 사는데 빠오(包), 게르라고도 부른다. 유목민족의 집은 습지라 5cm 정도 띄우고 짓는다고 한다.

이런 척박한 환경에 살다보니 정착해서 사는 것이 어려울테니 유목이 이 환경에서 살아가는 방식일터였다.

빠오, 게르라고 불리는 유목민의 집

습지에 풀이 많다보니 양들의 든든한 먹이가 되어주었다.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이곳에는 늑대가 양들을 잡아먹어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했다.

금초탄도 아름답지만 파미르 고원의 멋진 절경들도 정말 멋있는 곳이었다.

 
 
유목민들의 소중한 자산

금초탄 안내문

한없이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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