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라자스탄주는 인도에서 가장 큰 주로, 주도는 자이푸르이다.
핑크시티 자이푸르, 블루시티 조드푸르, 골드시티 자이살메르, 화이트시티 우다이푸르
도시 건물을 특정색으로 통일시켜 도시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그중에서도 델리랑 가까운 라자스탄의 핑크시티인 자이푸르로 향했다. 도착과 동시에 사기를 당해서 ㅋㅋ
근데 자이푸르의 실제 건물들 색깔은 핑크라기보다 살색에 가까웠다.
하와마할(HawaMahal)
마할은 궁전이라는 뜻으로 하와마할은 바람의 궁전이라고 한다.
1799년 스와이 프라탑 싱(Sawai Pratap Singh)이 건축하고 라찬드 우스타(Lachand Usta)가 설계를 맡았다.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세상 밖으로의 출입이 제한되던 왕궁 여인들이 도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건축되었다. 자이푸르 시내를 관망할 수 있는, 바람이 잘 통하는 격자형 창문이 벌집처럼 많아‘바람의 궁전’이라고 불린다.
성은 분홍 빛과 붉은 사암으로, 성의 외벽이 도로와 맞닿도록 건축되었다. 성의 1,2층은 정원으로 연결돼 있으며 성에는 약 953개의 작고 둥근 포대와 같은 공간이 층을 이루고 각 공간에는 작은 발코니, 아치형 지붕, 격자형 창문이 나있다고 한다.
한가지 비밀은 주민등록증을 내고 학생이라고 하니 학생으로 끊어줬다.
은진이는 만 30세가 안넘어서 통했고 난 30세가 넘어서 200루피를 냈다... ㅋㅋ
5층으로 되어있어서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자이푸르 시내 전경과 멀리 암베르성까지 보였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올라가기는 쪼메 천천히 올라야 한다.
또 다른 각도의 하와마할
맞은편에 Wind View, The Tattoo 카페가 있는데 하와마할 사진찍기가 좋았다.
카페 가기 전 한 무리의 중국인들이 대포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카페에 올라 바라보는 노을 빛 품은 하와마할이 아름다웠다.
다음 날 암베르성에 들렀다가 날씨가 좋아 카페에 들렀다.
카페에 올라가 좀더 잘 찍어보려고 난간에 서서 찍다가 아저씨한데 털렸다. 뷰가 좋아서인지 음식값은 조금 높은편이었다. 햄버거도 하나 사먹어봤다. 역시 콜라가 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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