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Daichi) 이지캐리 휴대용 카시트] 돌 지난 아이, 편안한 휴대용 카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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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진심인 편

[다이치(Daichi) 이지캐리 휴대용 카시트] 돌 지난 아이, 편안한 휴대용 카시트

by 빵호빵호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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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인생이 시속 20km, 30 대에는 인생이 시속 30km로 흐른다고 하더니 시간이 얼마나 빨리 흐르는지..

애기가 벌써 돌이 지나서 15개월이나 됐다.

친구한데 받아서 기존에 쓰던 카시트는 이제 우리애기한데는 너무 작아서 카시트를 알아보던 중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연구로 수차례 충돌 테스트를 한 다이치의 휴대용 카시트인 이지캐리를 선택하게 됐다.

다이치라는 이름만 들으면 일본회사로 보이지만

다이치는 2001년 제일산업이라는 회사로 출발해 2007년 유아용카시트 설계의 최고 권위자인 다카하시 기술고문의 취임을 시작으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금까지 성장해왔다고 한다.

Too Much Information...

이지캐리라는 말답게 상당히 가벼웠다

 

접혀진채로 온 모습, 사진에는 없지만 휴대용 가방도 들어있다

처음 박스에 들어왔을 때는 접힌채로 오는데

아래 사진의 좌측 위에 있는 벨크로만 떼어주면 분리가 되어 평평하게 펼쳐진다.

 
 
좌측 위 사진의 벨크로만 떼주면 아래 사진처럼 분리가 된다

 

먼저 집에서 쇼파에 대고 한번 착용해보았는데 애기가 만족스러웠는지 가만히 잘 앉아있었다.

 

 
 
버클 부분이 튼튼해서 좋았다 ​

 

머리 부분을 양쪽으로 접어서 받쳐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목이 꺾여서 그다지 도움은 안되긴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끈 길이를 조정하는 것인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아래 쪽에 긴 끈이 팔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중심이 된다.

적정한 길이를 맞춘 다음에 끈을 당겨주면 고정이 되어서 타이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단에 보이는 끈이 팔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끈이다

 

구멍난 곳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밀면 눌리는데 끈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

 

이렇게 적정길이만 빼놓고 돌돌말아서 끈정리를 하면 깔끔하다

 

차량 설치

다이치에서 이지캐리 제품에 대해서 강조한 것이 2점식, 3점식 안전벨트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사실 거기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두 타입모두 안전검사를 통과한 사실에 안심이 되었다.

 

2점, 3점식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등받이를 들면 안전벨트와 결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등받이 내부에 안전벨트와 결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3점식 모두 안전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한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 차량 좌석과 이질감이 없어서 좋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시트는 이제 너무 작아져서 애기가 앉으면 등이 굽었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앉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도 차량 좌석과 이질감이 없어서 외관적으로도 보기 좋았고 안전검사를 무사히 통과해서 믿고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안전벨트로 고정을 하다보니 유격이 생길 수 밖에 없지만 비교적 유격도 없이 딱 붙어 있어서 맘에 들었다.

기존에 쓰던 것과는 달리 360도 회전이 안되고 햇빛 가리개는 없지만 일단 애기가 자유롭게 앉을 수 있어서 나는 좋았다. 혹자는 두돌이 지나서 좀 더 큰 뒤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지만 15개월이 된 우리 애기한데도 끈 조절로 사이즈는 맞출 수 있어서 충분했다.

일단은 좀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며칠간 사용해보니 우리 딸이 아주 맘에 들어하는 눈치다.

 

아빠도 과자 먹을래요?

자리가 편한지 편안하게 잠이 든 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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