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게 차량 세차용 송풍기를 밀워키로 구입하면서 대부분의 전동 공구랑 수동 공구를 밀워키로 영입하였지만 안타깝게도 밀워키는 디월트에 비해서 비싸고 한국에 들어오는 제품 라인도 적다.
밀워키와 디월트 둘다 미국 회사이지만
밀워키로 통일해서 다 마련하고 싶었지만 한국에 들어오는 제품의 종류의 한계로 인해서 디월트로 같이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데려온 놈은 라쳇 드라이버 2종류로 짧은 놈과 긴놈 한개씩 데려왔다.
짧은 놈 모델명은 DWHT68005로 만원 초반, 긴놈은 DWHT68002로 만원 중반이다.
길이의 문제도 있겠지만 짧은 놈은 7 in 1, 긴 놈은 11 in 1으로 긴 놈의 비트가 조금 더 다양해서 가격이 비싸다.
밀워키에도 수동 라쳇 드라이버가 있는데 짧은놈은 있지만 긴 놈은 해외에서 직구하고 가격도 밀워키가 만원 중반인데 비해서 삼만원 정도로 비싸다. 밀워키가 한국에서 장사를 참 못하는 것 같다.
나는 기존에 밀워키 라쳇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는데
비교를 하자면 디월트께 밀워키보다 1~2cm가량 더 길고
밀워키는 본체에 외부에 비트를 보관하는 방식이라면 디월트는 하단에 뚜껑을 열어서 비트를 보관할 수 있다.
하단의 뚜껑을 돌리면 비트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이건 긴 놈도 마찬가지다.
다만 긴 놈은 비트가 11개고 하단에 보관할 수 있는 것이 6개, 1나는 꽂아두면 나머지 4개는 따로 보관해야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비트는 십자, 일자, 별표, 사각으로 다양한데 사이즈별로 있다.
라쳇 드라이버다 보니 한쪽으로 조이고 푸는 쪽을 정할 수 있는데 그건 아래 사진에 있는 화살표를 움직여서 조절 할 수 있다.
그리고 비트 홀더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편리함을 더했는데 이건 밀워키도 마찬가지고 지금 나오는 대부분의 회사가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사실 수동 라쳇 드라이버에 특별한 기술이 들어갈 것이 없다보니 저렴한게 제일 좋긴할텐데 혹시라도 나처럼 특정 브랜드를 좋아해서 수집광적 성격이라면 제품 라인이 좀 더 다양한 디월트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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