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호빵호의 Righte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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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10일째 동네 산책(3개월차) 귀찮아서 주차로만 세아렸는데 오늘 궁금해서 수술 후 날짜를 세어보니 딱 99일차다. ​ 첨이랑 비교하면 참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부족하고, 마음은 급하다 ㅋㅋ 73일차에 알바를 시작했고, 그전부터 자전거 타기는 했고 이제는 자전거는 안타는 대신 매일 걷기는 10일차다. ​ 참 그리고 매일 팔굽혀 펴기 300개씩도 걷기 시작하면서 같이했는데 젖탱이가 점점 커진다 . 사람 몸이 참 신기하다. ​ 집 뒤에 언덕이 있는 공원에 매일 1시간씩 무리할땐 1시간 30분씩 걷는데 걷고 오면 아킬레스건 컨디션이 매우 좋다. 확실히 운동하면 아킬레스건이 많이 부드러워짐을 느낀다. 그리고 좀 지나면 다시 아프기도 하고... 한발로 까치발을 들려면 복숭아뼈 바로 뒷쪽 아킬레스건이 엄청 아프다. 다른곳은 통증이 없는데 .. 2017. 7. 31.
[짐바브웨] 황게 국립공원 하라레 → 황게 국립공원 → 하라레 오랜 친구도 아닌데도 타국에서 친구를 만나 같이 다니다가 다시 혼자가 된다는 것은 애초에 혼자 다닌것보다 더 외로움이 커지는듯하다 다시 혼자가 되어 짐바브웨 수도인 하라레로 이동해서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갔다 숙소에 혼자 있는게 싫어 책을 찾아보니 황게국립공원이 제일 가까워 다음날 바로 몸을 움직여싸 하라레로 가는 밤기차를 타고 도착해서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생각보다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률이 상당함에 놀랐다 화교의 적응력과 지배력은 정말 무서운 황게 국립공원까지는 메인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지만 중간에 히치 하이킹도 필요하다 정보가 없어 도착해서 호텔을 알아보니 너무 비싸서 어쩔줄 몰라하니 ㅋㅋ 텐트를 빌려준다 식량도 준비하고 그래봤자 삶은 계란에 맥주다 저기 아.. 2017. 7. 24.
예고범 고등학생들 독서실 감독 알바를 한지 10일이 됐다 에어컨도 나오고, 조용하고 분위기도 참 좋다 애들 학원비를 보면 70~150까지 듣는 수업에 따라 다양하다 물론 거기 다니는 애들 부모님이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힘들게 보내는 집도 있겠지만 어쨌든 다닐 기회가 있는 애들이다 또 비싼 수업듣는다고 다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니겠지만 어쨋든 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는 애들이다 그렇다고 전국 고등학생들 모두에게 그 학원 다닐 기회를 사교육을 받을 기회를 줘라라는 것이 아니라 모두 공교육받 받아라는 것이 아니라 운동장은 기울어져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어 경기를 이기는 팀도 있겠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에 불리하게 경기해서 졌다고 진팀을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 이 사회 넓은 곳곳에 기울어진 운동장이 수백만가지인데 .. 2017. 7. 16.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면접을 보러 가기 위해 만원인 지하철을 올라탄 주인공은 여중생에게 치한으로 몰리고 혐의를 부정하게 되면서 법정 공방이 벌어진다 왜냐하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해자가 의도적으로 주인공을 지목해서 치한으로 몬것은 아니지만 정황이나 피해자의 상황에서는 주인공이 범인이다 엇갈리는 주장을 펼치는 두 사람에게 형사 처벌권을 가진 주체가 피해자와 피고인으로부터의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판결을 내려줘야한다 여중생이 주인공을 범인으로 지목했고 현장에서 잡았지만 범인은 자신의 뒤에 있었고, 만진사람을 정확하게 본것이 아니라 실은 자신의 추측이고 감일뿐이다 그러나 피고인은 자신이 범인은 아니지만 범인이 아니라는걸 확정할 수 있는 증거는 없다 물론 피해자인 여중생은 이러한 상황을 겪게 된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그렇다고해서 범.. 2017. 7. 15.
[짐바브웨] 빅포리아 폭포(짐바브웨 방면) 빅토리아 폭포(짐바브웨) 번지점프를 하고 짐바브웨 쪽으로가서 폭포 구경을 했다 폭포 자체의 영역은 잠비아가 넓은데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바라보기에는 짐바브웨가 훨씬 유리한 사진상으로 표현이 안되는데 진짜 넓고 길고 크다 흑횽들이랑 한판 ㅋㅋ 고등학생이라는데 무섭다 ㅋㅋ 온통 물바다다 비닐옷을 입고가도 온통 물에 젖게되는 쌍무지개도 흔하게 나타난다 너무 많이 젖어 말리는중 ㅋㅋ 아프리카 사람들은 악성 곱슬이다보니 여자들이 헤어 보조품을 많이 사용하던데 하나 주워서 콧털 놀이중 ㅋㅋ 빅토리아 폭포 구경을 마치고 유람선을 타러 ㅋㅋ 패키지였던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난다 문명화된 원주민 흑형들이 잠시 반겨주고 맥주도 한잔하며 슬슬 이별의 시간도 다가온다 악어횽아가 생각보다 겁이 많았다 다가가니 쥐처럼 도망가느라.. 2017. 7. 9.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운동시작(11주차) 이제는 목발이랑 보조기는 떼고 잘 걷긴 하지만 걸을때 아킬레스건이 뻐근하고 땡기기도 하고 일자로 걷는건 무리여서 8자로 자꾸 걷게된다. 또 걸을때 발한씩 땅을 박차며 걸어나가는데 다친쪽 다리는 아킬레스건에 힘이 없다보니 박차고 나가는게 안되서 엉성하게 걷게된다. ​ 달리기, 점프, 쪼그려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다쳐보니 모두 아킬레스건이 우리가 활동하는데 쓰이는 범위는 실로 엄청남을 느낀다. 시간날때마다 아킬레스건 잡고 양옆으로 흔들어 주는데도 사실 그다지 차도는 보이지 않고 몸이 이래서 내가 앞으로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자신감도 조금 떨어지기도 하고 또 언젠가는 낫겟지 하는 희망도 있고 뭐 심리상태가 복잡하다 ㅋㅋ ​ 11주차 되어서는 헬스장용 싸이클을 타기 시작했다. 한번하면 20~25분.. 2017. 7. 9.
침묵의 목격자 '자신이 믿고 싶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실이다' 한 기업 회장의 딸이 회장의 애인이자 가수인 여자를 죽인 사실로 인해 재판이 열리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영화는 몇번의 반전을 보여주는데 첫번째 반전에서 좀 뻔하기는 하지만 그럴수있지 싶었는데 재판정에서 주요 인물들로 시각을 옮겨가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사건의 진실에 조금씩 다가간다 집에서 영화보면 사실 딴짓 많이 하게되서 집중력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정신없이 보고 나니 영화가 끝을 향해가고 영화가 끝날까봐 아쉬워하고 조마조마해하며 보게되고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시나리오까지 썼다는 감독이 천재구나 싶었다 물론 영화가 분위기를 형성한 것도 있지만 나 또한 돈 많고, 좀 나빠보이게 생긴걸로 편견을 가지고 저 사람이 범인이었으면 좋겠다고 믿어버리고 사람의 행.. 2017. 6. 29.
[로마인 이야기] 5권 율리우스 카이사르 2 갈리아 전쟁을 마치고 겨울이 되었을때 원로원의 최종권고를 받은 카이사르는 루비콘강을 건너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폼페이우스와 원로원에서는 겨울철에 루비콘 강을 건널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해 준비가 늦었고 싸움터는 이탈리아 반도가 아닌 루비콘 강 유역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허를 찌른 카이사르 군대는 로마까지 진격했고, 원로원 대다수와 폼페이우스, 그 해의 두 집정관 모두 로마를 떠났다 로마를 포함한 이탈리아 반도를 점령한 카이사르였지만 이탈리아와 갈리아지방만이 카이사르 편이었고, 이와는 다르게 당시에 폼페이우스는(에스파냐 총독을 지내며 에스파냐와 파트로네스와 클리엔테스 관계로, 해적 소탕을 하며 그리스 및 소아시아 지역도 마찬가지로, 또 북아프리카 및 지중해 일대가 폼페이우스 편이었다고 볼수있다) 군사적으로도.. 2017. 6. 28.
[로마 공화정] 데이비드 M.귄 책은 로마 건국과 기원전 510년 7대 왕 타르퀴니우스 수페르부스를 추방 하고 난 후 브루투스(카이사르를 암살한 브루투스의 조상)의 공화정 건립에서부터 아우구스티누스(옥타비아누스)의 황제 등극 및 이후 서양 세계에 끼친 영향까지 살펴본다 로마에서 공화정이 탄생할 수 있었던건 동양에서 유교의 가치관으로 왕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원하는 개개인들에 대한 정신의 지배가 없어서이거나 한사람에게 집중되는 권력을 좌시할 수 없었던 누군가가 행동으로 옮기고 정치체재에 대한 새로운 설계와 그걸 행할 실행력이 있었거나 그리스 민주정으로부터의 학습이 있었거나 그 이유야 다양할 수 있겠지만 일단 탄생하여 잘 작동하게되는 제도들을 법제화하면 유지하기가 쉽고, 후에는 그 질서를 유지하려는 보수주의자들의 보호도 받게된다 정치체.. 2017. 6. 27.
봄을 짊어지고 일본 북알프스를 다녀오고 나서 본 영화라 느낌이 더 생생했다 내용은 일본 북알프스 한 산장지기 주인공 아버지가 조난자를 구하다가 죽게 되면서 도쿄에서 대기업을 다니던 주인공 아들이 산장을 물려 받고 아버지의 친구들과 산장을 꾸려나가는 이야기다 사람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시간은 약이되어 치료를 해주고 아오이 유우도 머리가 짧으니 어쩔수가 없다 ㅋㅋ 그나저나 일본 사람들도 등산을 참 좋아한다 2017. 6. 18.
클래식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 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괴테- 창밖을 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니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귀를 귀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니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눈을 감아봐,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면 니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준하가 주희에게- " 누나 우산가져왔어? 그러더라고 그래서 그렇지 않아도 안가지고와서 걱정이다 했더니 우산을 여기다 이렇게 세워놓고 이거 누나 가져 그러더라구 자기는 비를 맞겠다는거야 그러더니 빗속을 막 뛰어가는거야 " " 이거 정말 특별한 우산이네?! " "우산이 있는데 비를 맞는 사람이 어디 저 하나 뿐이에요?" 우산에 이야기가 담기.. 2017. 6. 17.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첫 외출(6주차) 온다 온다 말로만 하던 성표형이 말도없이 일산에서 나오라며 연락이와서 드라이브를 나갔다. 그 동안에 집앞에 음료수 사러 잠깐씩 나갔다 오곤 했는데 멀리 나가는건 처음이었다. ​ 목발이랑 보조기는 7,8주 되면 서서히 떼라고 했는데 일단 땅을 디디는게 이제 불편함이 없고 뻐쩡다리 이긴 하지만 걷는거 또한 무리가 없어 그냥 나갔다. ​ 한 8년만에 임진각을 다녀왔는데 정말 변화가 없다 ㅋㅋ 그대로인듯 오랜만에 많이 걸었더니 아킬레스건이 뻐근하고 아프기도 한데 자고 일어났더니 오히려 한결 좋아진 느낌이었다. 서서히 종아리 굵기도 비슷해지고 그래도 아직은 아킬레스건이 뻣뻣해서 늘어남을 요하는 동작들은 여전히 불가했다. 특히나 쪼그리고 앉는거 무릎 굽히는건 엄두도 낼 수 없었다. ​ 조심스럽게 철봉잡고 몸앞으로 .. 2017. 6. 15.
[로마인 이야기] 4권 율리우스 카이사르 1 그냥 단순히 세계사 책만 읽었을때에는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삼두정치,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럽의 3대 정복자(카이사르, 샤를마뉴, 나폴레옹) 정도로만 알고있었지만 실제로는 400페이지가 넘는 책 2권을 할애할 만큼 영향력도, 또 알아야 할 것도 많은 사람이다 역사에 있어 한 사건에 대해 공부할때 앞, 뒤에 어떤 사건들이 있었고 당시 분위기는 어떠했는지 또 어떤 인물들이 연루되어있는지, 그 인물이 성장한 배경이나 성향은 어떠한지에 대해서도 총괄적으로 알아야 하기 때문에 방대하고 어렵지만 공부하고 나면 단편적인 이해에서 벗어나고 잘못된 편견에 휩싸이는 일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4권에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탄생부터 유년, 소년, 청년, 장년, 중년시절 및 8년간의 갈리아 전쟁(사실상 전쟁 7년째인 알레시.. 2017. 6. 15.
케빈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그래서 한번 이상은 봐야하는 책이나 영화가 참 좋다 오늘 만난 '케빈에 대하여'가 그런 영화물들 중 하나 영화 원제는 We Need To Talk About Kevin 케빈에 대해서 이야기 할 필요가있다 엄마의 눈으로 바라본 케빈을 보여줌으로 영화는 관객과 케빈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자기 자신을 부정하며 살아갈 수 없다 살아가기 위해서 자신을 인정해야하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지난 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생이란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다 영화에서 엄마는 아들이 일으킨 살인 사건을 계기로 사건 1년 뒤부터 지속적으로 삶을 뒤돌아본다 아마도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해버리는순간 감당할수 없는 마음의 짐으로 인해 부정.. 2017. 6. 8.
[로마인 이야기] 3권 승자의 혼미 3권은 포에니 전쟁이후 ~ 카이사르가 두각을 나타내기 전까지의 이야기로 그라쿠스 형제, 마리우스, 술라,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스파르타쿠스의 난 등에대해 다룬다 혼미 [명사] 1. 의식이 흐림. 또는 그런 상태 2. 하는 짓이나 됨됨이가 어리석고 미련하며 사리에 어두움 3. 정세 따위가 분명하지 아니하고 불안정함. 또는 그런 상태 역사를 이미 알고있는 우리는 책 제목을 통해 승리자 로마가 흔들리는 시기라는걸 짐작할 수 있고 이미 극복해서 더 큰 로마가 되어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포에니 전쟁이후 발행되었던 전시국채의 상환은 끝이났고, 점차 시국이 안정 되어가는 로마는 직접세를 폐지하게 되었다 직접세가 폐지되니 이득을 봤던 계층은 부유층이 되었고 남는 돈은 투자가 되기 마련이고,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2017. 6. 7.
[로마인 이야기] 2권 한니발 전쟁 2권은 기원전 250년~150년 사이 3차례의 포에니 전쟁에 대한 이야기와 그중 한니발 전쟁이라고도 불린 2차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과 그 한니발을 상대로 이길 수 있었던 로마의 비결에 대해서 상세히 다룬다 포에니는 '페니키아 인'을 나타내는 라틴어다 카르타고는 페니키아인이 이주해서 식민으로 삼은 나라였기에 페니키아인 = 카르타고인 이라는 등식이 성립했고 로마인들은 페니키아인들과 싸운 전쟁이라고 하여 포에니 전쟁이라 불렀다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사실상 통일을 하고 지중해의 패권 다툼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을 듯 하다 자원이 무한하지 않기에 누군가가 얻는다는 말은 누군가가 잃었거나 양보했다는 말이 될 것이고 누군가는 그 사실을 이해해도 누군가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할것이다 1차 포에니.. 2017. 6. 6.
동경가족 영화 보기전에 포스터 문구는 보지않고 사진만 보고는 동경에 사는 가족들의 잔잔한 이야기겠구나 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판단 오류구나 ㅋㅋ 그래서 영화를 보고 찾아보니 1953년 '동경 이야기'가 원작이고 리메이크 판이라고 한다 그리고 동경가족 2탄도 나와있다 큰 아들집에 시골 섬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놀러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화 내내 일상을 사느라 바쁜 자식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는 짐스러운 존재로 비춰지고 심지어는 할머니가 아파서 쓰러진날도 딸은 "이렇게 바쁜날에" 라며 때맞춰 아파주지 못한 엄마를 탓한다 영화가 끝나갈 즈음에 할머니가 죽고 큰 아들이 혼자남은 할아버지를 모시고 싶어하자 "난 절대로 도쿄로 가지 않아" 라고 응답한다 효도도, 사랑도 언제나 주는 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게 되.. 2017. 6. 2.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검진(5주차) 병원을 가는 주다. ​ 보조기에 들어있던 각도 조절 깔창을 한주에 하나씩 빼서 5주차에 다 뺐다. 다 빼고 걸으니 아킬레스랑 종아리 쪽이 땡기기는 한데 생각보다는 무리는 되지 않았다. ​ 병원을 가니 아킬레스건은 잘 붙었다고 아킬레스건을 잡고 양옆으로 흔드는 스트레칭을 잘해주고 2~3주뒤에는 목발을 떼고 한달뒤에는 보조기도 착용안하는 연습을 하라고 했다. ​ 인터넷을 보니 수술 후 4달된 사람이 등산을 했다는 글을보고 의사 선생님한데 물어보니 4개월쯤 되면 가능하고 조깅하려면 6개월은 걸릴거라고 보통 3개월되면 정상인처럼 걷는다니 이제 2달 정도 남았다. 휴~ ​ 경과는 다시 2달 뒤에 보자고 하셨다. 내가 만져봐도 이제는 아킬레스건은 자리를 잘잡은것 같고 오른쪽다리는 쭉 편채로 엉성하게 걷지만 이제 보.. 2017. 6. 1.
[로마인 이야기] 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사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읽지 않고서는 말하지 않을수 없지 않을까? 전부 15권으로 되어있는데 1권은 로마의 탄생에서부터 이탈리아 반도의 통일까지 기원전 7세기 중반 ~ 2세기 중반까지를 다룬다 로마는 공화정으로 유명하지만 건국으로부터 7대 왕을 배출했었고 그 길에서 불합리합을 극복하는 선택으로 공화정으로 탄생했고 귀족들로 구성되었던 집정관 2명(집정관의 임기는 1년), 원로원과 민회로 이루어진 권력 분립의 시스템 상황이 긴급하게 돌아갈때 생길때는 독재관 임명(임기는 6개월)을 통한 의사결정의 일원화로 효율성 강조 평민의 대표자인 호민관 도입, 리키니우스 법의 공표로 인해 모든 관직에 평민들도 될 수 있었던 평등성 로마 시민권 획득에 대한 관대함과 피정복민들.. 2017. 6. 1.
[빅토리아 폭포] 번지점프 잠비아, 짐바브웨 국경 내 생의 첫 번지점프 기왕할꺼면 화끈하게 세계 3대 번지점프 중의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 번지 점프로 도전 나머지 2개는 뉴질랜드의 카라와우 강의 번지점프 네팔 Last Resort의 번지점프 100불 정도했던거 같고 비디오 촬영, 사진 촬영비도 따로 내야하는데 그 당시에는 아까워서 신청안했는데 두고두고 후회가 되는 돈보단 추억이징 번지점프할 빅토리아 폭포 브릿지에서 바라본 전경 아찔하다 난 죽었다... 장비를 착용하고 번지점프대 앞 촬영해주는 아찌랑 지도해주는 아찌다 과연 내가 해낼수 있을까?? 나중에 네팔서 번지점프를 하고 알았지만 아프리카는 발목만 장비를 하고 네팔은 발목이랑 상반신에도 장비를 찬다 네팔이 훨씬 안전하지만 무서운건 피차일반 ㅋㅋ 하앍 드디어 드디어 준비하시고 쏘.. 2017.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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