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케이프 타운(Cape Town)] 엄청난 수의 물개들을 볼 수 있는 곳, 후트 베이(Hout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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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프리가 종단여행

[남아공, 케이프 타운(Cape Town)] 엄청난 수의 물개들을 볼 수 있는 곳, 후트 베이(Hout Bay)

by 빵호빵호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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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트베이(물개) → Champman's Peak → 볼더스 비치(펭귄) → 희망봉

 

 

남아공, 아프리카 카카오 오픈 채팅방이 있어서 그곳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다. 케이프 타운에는 양명순이라는 가이드 투어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전을 해주면서 유명지를 관광시켜주는 것도 있었는데 우리에게는 비싸서 우리는 차를 렌트해서 다니기로 했다.

남아공은 2륜차는 하루에 2만원 수준으로 렌트비가 저렴했다. 그렇게 렌트를 하고 케이트 타운을 시작으로해서 포트 엘리자베스까지 가든루트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

렌트업체에 가서 차를 받고 제일 먼저 후트베이로 떠났다.

도착하면 주차장이랄 것도 없고 그냥 넓은 공간에 차를 대고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면 보트를 탈 수 있다.

요트들이 정말 많다

관광객을 상대로 물개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먹을 것을 줘서 그런지 그 옆에서서 친숙하게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물개가 많다고 들었는데 항구 근처에는 물개가 많지 않았다. 물개들을 보려면 배를 타고 가야한다. 왕복 배값은 80란드 ​

배가 출발하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먼저 나갔던 배가 돌아오면 다시 사람을 싣고 출발하는 식으로 운영을 했다.

배를 타고 가는 길에 아름다운 전경들이 펼쳐진다. 백인들은 큼직큼직하게 사는걸 좋아하고 자연이랑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산다면 남아공을 얘기하던데 천혜의 자연을 끼고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천혜 환경의 케이프 타운 ​

 

배가 출발한지 한참이 된거 같은데 물개는 코베기도 보이지 않아 있는 거 맞나 했는데 20분쯤 배를 타고 들어가니 드디어 물개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다들 사진기 꺼내서 정신없이 찍느라 바빴다.

우리가 갔을 때는 인도 단체 팀이 왔었는데 배안에서 흡연하고 난리다.

 
 
살면서 물개를 본적도 잘 없는데 수 많은 물개를 눈앞에서 보다니.. ​

 

 
 
물개 정말 많았다

낮잠을 즐기는 물개들 ​

 

정말 장관이었다.

케이프 타운을 간다면 꼭 가야하는 장소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돌아오면 악기치고 춤도 추며 환영해주는 형님들 있는데 팁 받는 수준이 상당했다 ㅋㅋ

이제 차를 타고 아프리카 펭귄을 볼 수 있는 볼더스 비치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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