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하남성, 낙양(洛阳,Luoyang)] 낙약의 유명 야시장, 흥화가(兴华街,Xinghuajie)

낙양은 삼국지에 동탁이 낙양을 불태우고 장안으로 천도해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히 들어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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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에는 중국의 3대 석굴 중에 하나인 용문석굴에서 가까운 용문석굴역이 있다. 참고로 낙양 시내에 위치한 낙양역은 낙양 버스터미널과 바로 붙어있다. 우리는 3대 석굴 중 운강석굴, 막고굴은 보았고 마지막인 용문석굴을 보기 위해 낙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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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석굴 방문 전 낙양에도 야시장이 유명하다고 하여 방문해보기로 했다. 야시장은 흥화가 거리로 여경문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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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화가 메인거리 ​

 

중국 여행도 어느덧 두달이 다되어갔다.

그간 참 많은 야시장을 다녀서 이제는 특별함은 없었다. 중국 야시장에서 파는 것은 아주 조금씩 다를 뿐 모습은 대체로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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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중국뿐만이 아니라 태국, 콜롬비아, 케냐 어디든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다 비슷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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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먹거리를 많이 팔았다 ​

 

 

 

1원에 8개를 주지만 씹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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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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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른 지역보다도 시장 주변의 밤풍경도 아름다웠고 음식 종류도 다양한 편이었고 맛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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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과일도 판다 ​

 

핫도그도 팔고(좌)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계란 요리로 꽤 맛잇었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