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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구시가지 라 칸델라리아 뒤편에는 시가지를 볼 수 있는 전망좋은 곳이 있었다.
몬세라테 언덕으로 스페인어로 푸니쿨라(Funicular,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됐다. 왕복 2만 페소로 한화 약 6천원이고 일요일은 반값이다. 걸어갈수도 있는데 2,600m에서 3,150m로 약 1시간을 걸어야 한다고 한다.
보고타는 고도가 높은 도시였다. 산중에 이렇게 빡빡하게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도 신기한 일이었다.
남미 전체에 안데스 산맥이 7,000km나 뻗어있다보니 자연에 적응하고 살아야한다.
몬세라테 언덕의 성당을 지나면 좁은 골목이 나오는데 기념품들을 판다. 그리고 좀 더 올라가면 좀 더 깊은 산의 경치를 볼 수 있다.
조금 돌아다보니 금새 시간을 지나고 어느새 해는 넘어가고 있었다.
일몰과 야경을 보고 싶어서 일부러 오후 늦은시간에 올랐다.
아쉽게도 하늘엔 구름 가득해 일몰은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도시의 환한 불빛이 그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또 다시 맘껏 사진을 찍고서 카니쿨라를 타고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다.
나름 이젠 이 도시가 익숙했지만 아직도 무서움은 있어 숙소로 직행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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