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Iceland), 링로드 일주] 스코가포스(Skogafoss), 솔헤이마요쿨(Solheimajokull), 디르홀레이(Dyrholaey)
본문 바로가기
2019년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아이슬란드(Iceland), 링로드 일주] 스코가포스(Skogafoss), 솔헤이마요쿨(Solheimajokull), 디르홀레이(Dyrholaey)

by 빵호빵호 2024. 3. 7.
728x90
728x90

짐을 싸고 또 분주히 나섰다.

아이슬란드에는 말과 양이 많았고, 말은 긴생머리를 가진 고급종으로 보였고, 양들은 털이 복슬복슬했다.

Seljalandsfoss는 폭포 안쪽으로 들어가 안쪽에서 바깥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주차비도 있고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별로라 느껴져 그냥 스킵했다.

Seljalandsfoss는 일몰에 멋진 사진으로 유명하다

아이슬란드는 정말 물이 많았다.

산이 많고 빙하가 많다보니 강줄기들이 상당히 많았다. 특히 아이슬란드 폭포 개수는 1만여개가 넘는다고 하니.. 뭐...

 
 

그리고 아이슬란드에서는 광활하고 믿을 수 없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집씩 있는게 멋있어 보여 남의 집 사진을 많이 찍었다. ​

집 뒤에 거대한 빙하가 참으로 어색하다 ​

 

무지개 폭포, 스코가 포스(Skogafoss)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스코가포스(Skogafoss)

포스는 아이슬란드 말로 폭포라는 뜻. 폭포가 많은 아이슬란드에는 그래서 '포스(foss)'가 붙은 지명이 많다.

아주 멀리서 보았는데도 거대함에 입이 떡...

주차를 하고 가까이 가보았더니 등산로가 꽤 크게 있었다.

우리도 냉큼 따라서 올랐다.

 
 
스코가 포스를 가까이서 보기위해 산을 오르는 사람들 ​

 

스코가 포스는 무지개 폭포로도 유명한데 조금 올랐더니 무지개가 모이기 시작했다.

무지개는 주로 햇빛이 대기중 물방울에 의해 굴절되고, 반사되어 나타나는 광학현상을 의미하는데 이 때 햇빛의 파장별 굴절률이 다르기 때문에 각 파장별 빛의 굴절되는 정도의 차이로 다양한 색깔이 둥근 호모양을 띄면서 펼쳐지게 된다.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폭포에 의해서 생긴 물방울들이 많아서 쉽게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거대한 물줄기

 
 
스코가 포스의 무지개 ​

 

너무나도 아름다운 전경에 한참을 사진을 찍다가 아래로 내려왔는데 아래에서는 무지개가 더욱 크게 보였다.

폭포 가까이 갔더니 아주 물방울이 튀기고 난리여서 금세 옷이 젖어버린... ㅋㅋ

검은색 빙하, 솔헤이마요쿨(Solheimajokull)​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솔헤이마요쿨, 아이슬란드에는 폭포도 많지만 빙하도 많았다.

솔헤이마요쿨은 빙하 투어가 가능한데 아이슬란드는 모든게 비용이 비싸다보니... 우리는 그냥 멀리서 지켜보기로

투어 및 장비 대여 비용

 

솔헤이마요쿨 가는 길

호수 근처에 사람과 빙하의 크기를 비교해보라...

빙하는 무지막지하게 컸다.

저 멀리 빙하 투어하는 사람들을 보면 장난아니었다.

자연은.. 아이슬란드의 자연은 정말 이색적이고 이국적이었다.

 
 
사람과 빙하 크기를 보라​

 

코끼리 바위, 용의 비늘이 있는 디르홀레이(Dyrholaey)

우리는 토요타 경차를 렌트해서 다녔다.

아무래도 물가가 비싸다보니 제일 저렴이로 ㅋㅋ

인랜드를 가지 않고 링로드만 일주하는데는 2륜 경차로도 충분했다.

다음 목적지는 디르홀레이!

디르홀레이는 한국어로 번역하자만 문고리 구멍이 있는 언덕의 섬이라고 한다.

디르홀레이 위치는 아이슬란드의 남부 해안에 있어서 드넓고 넓은 대서양을 맘껏 볼 수 있고 또 용의 비늘을 닮은 레이니스피아라와 코끼리 바위도 볼 수 있다.

 
코끼리 바위와 용의 비닐을 닮은 레이니스피하라​

 

짧은 구경을 마치고 숙소에 가기 전, 마트에 들러 음식을 산 뒤 다시 운전에 나섰다.

숙소에 다 와갈 때쯤 아주 희한한 하늘색을 만날 수 있었다.

보라색도 아니고 분홍색도 아닌... 이것이 정녕 아이슬란드의 자연이란 말인가...

아늑한 아이슬란드의 보금자리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