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포얼진(布爾津,Buerjin)] 카나스(喀納斯,Kanasi) 호수(와룡만,(卧龙湾,Wolongwan),월량만(月亮湾,Yue liang wan))
카나스 호수는 알타이 산맥에 에워싸여 해발 1374m에 위치해 총면적 45km 규모에 평균 수심이 120m라고 하는 엄청나게 큰 호수다.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의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고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한 알타이 산에서 발원한 물길에 의해 빙하가 흘러 침식을 이룬 U자형 계곡으로 형성된 호수다. 물줄기는 카나스강을 따라 러시아를 지나 북극해로 흘러나간다고 한다 몽골어로 아름답고 신비한 호수라는 뜻을 가지고 카나스 괴물이 있어 가끔씩 뉴스에도 촬영이 됐다고 나온다. 검색해서 동영상을 봤는데 잘 모르겠다. 와룡만, 월량만, 신선만은 아름다워 사진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라 한다. 차를 빌려서 다니는것이 아니라면 카나스를 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고 가등욕(贾登峪,Jiadengyu)에서 내려서 ..
2022. 11. 28.
[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포얼진(布爾津,Buerjin)] 부얼진의 야시장, 미식가(美食街,Meishijie)과 양꼬치
단풍의 사진이 예뻐서 유명한 카나스와 허무향을 보기 위해 신장의 최북단으로 향했다. 포얼진에는 기차역이 없어서 기차를 타고 아륵태(阿勒泰,Altay)나 북둔(北屯,Beitun)으로 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포얼진(포얼진,布爾津,Buerjin)가려니 귀찮아 우루무치에서 야간버스로 부얼진으로 한방에 갔다. 연자구(碾子沟,Nianzigou) 터미널에서 저녁 8시 40분 180원, 12시간 정도 걸린다. 고국 지도에서 연자구 버스터미널이 2군데던데 어딘지 몰라 일단 우루무치 남역으로 도전했는데 ㅋㅋ 없더라. 기차역에서 다시 40,41,44번 기억은 안나는데 3중에 하나 타고 20분~30분 정도가니 연자구 터미널이 나온다 신장은 넓은 중국에서도 가장 넓은 성(省)이고, 또 천산산맥과 세계 2번째로 큰..
2022. 11. 28.
[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오노목제(烏魯木齊,Urumqi)] 중국 10대 천지, 천산천지(天山天池,Tianshantianchi)
천산천지 해발 1,980m 지점에 위치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고산 빙적호(冰碛湖)로 우루무치[乌鲁木齐]에서 동쪽으로 130㎞ 떨어져 있으며, 면적 약 4.9㎢, 평균 수심 40m, 가장 깊은 곳의 수심 105m이다. 중국에는 장백산 천지, 신장의 천산 천지말고도 8개의 천지가 더 있어 중국 10대 천지라고 하는데 나머지는 찾아도 자료가 잘없다. 우루무치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부강(阜康,Fukang)을 가서 부강 터미널에서 또 벤을 갈아타고 가야한다. 부강 터미널을 가기 위해서 북교터미널(北郊客运站)로 먼저 향했다. 신장에서는 도시간 이동할때 관문소에 내려서 신분검사를 받는데 어김없이 ㅋㅋ 2시간 걸려 도착한 부강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운전기사 아저씨가 온다. 왕복 벤값(60원)에 표를 ..
2022. 11. 28.
[중국여행, 감숙성, 돈황(敦煌,Dunhuang)] 중국 3대 석굴, 막고굴(莫高窟,Mogaoku)
중국의 3대 석굴 1. 산서성(山西省,Shanxi) 대동(大同,Datong)의 운강석굴(云冈石窟,Yungangshiku) 2. 하남성(河南省,Henan) 낙양(洛陽,Luoyang)의 용문석굴([龍門石窟, Longmenshiku) 3. 감숙성(甘肅省,Gansu) 돈황(敦煌,Dunhuang)의 막고굴(莫高窟, Mogaoku) 요즘은 감숙성 천수(天水,Tiansui)라는 곳의 맥적산석굴(麦积山石窟,Maijishanshiku)도 포함해 4대 석굴로 불리기도 한다. 막고굴(莫高窟) 돈황,敦煌,Dunhuang 16국 시대 전진(前秦) 건원(建元) 2년(366) 건립되기 시작하여 16국(十六国),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수(隋), 당(唐), 오대(五代), 서하(西夏), 원(元)에 이르기까지 4세기 중반..
2022. 11. 28.
[중국여행, 감숙성, 돈황(敦煌,Dunhuang)] 명사산(鸣沙山,Mingshashang)과 월아천(月牙泉,Yueyaquan)
돈황하면 명사산, 월아천, 막고굴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명사산은 동서40㎞, 남북20㎞, 면적은 약 800㎢정도로 '명사(鳴砂)'는 산 언덕의 모래들이 바람에 굴러다니면서 나는 소리가 마치 울음 소리 같다는 데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전설은 수초가 무성한 지역이었는데 한나라 때의 장군이 군사를 이끌고 서역 정벌시에 어느날 밤 이곳에 군대를 잠복시켰는데 큰 바람이 불어 모래가 덮치니 모든 군마가 이 모래톱에 묻혀 버렸다고 한다. 이후에 명사산이 생겼고, 지금 명사산이 우는건 군사들의 원한 맺힌 소리라고 한다. 중국사람들 ㅋㅋ 스토리 하나 만드는건 기가 막히고 그 스토리가 명소들에 감칠맛을 더해 더 빛내주는듯 하다. 명사산은 반탄비파상이 있는 돈황시내 사거리에서 3번 버스를 타면 5km..
2022. 11. 28.
[중국여행, 청해성, 서녕(西宁,Xining)] 오체투지로 유명한 탑이사(塔尔寺,Taersi)
탑이사는 시닝에서 버스타고도 갈 수 있지만 투어에 포함이 되어 있어 우리는 빵차로 들렀다. 청해호, 차카염호 갔다가 하루 자고 다음 날, 탑이사로 가기로 해서 가는길에 랍척산(拉脊山,Lajishan)을 지났다. 랍척산 도착하면 해발 3820m로 티벳 불교 사원이 있다. 사원 안쪽으로 가면 설산들의 비경이 끝내준다. 구경을 마치고 다시 차에 올라 잠이 들었다. 잠시 눈을 감은 것 같았는데 눈을 뜨니 타얼스에 도착! 입장료는 80원으로 타얼스 근처에는 오체투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티벳 불교 6대 사원 중 하나인 타얼스, 티벳 불교를 라마교라고 한다. 아래는 타얼스의 랜드마크 8개의 초르텐(불탑) 팔보여의탑, 청나라 건륭제때 석가모니가 이룩한 8가지 공덕(탄생, 성장, 출가, 고행,..
2022. 11. 28.
[중국여행, 청해성, 서녕(西宁,Xining)] 하늘 위의 바다호수, 청해호(靑海湖,Qinghaihu)
청해호(靑海湖) 청해호는 중국 최대염호로 면적은 4,340㎢, 저수량은 778억㎡, 최대수심은 27m, 동서너비는 105km, 표면 위치가 해발 3200m라하니 감히 산위의 바다라 할 만하다. 호수 주위가 360여 ㎞에 달하는 초거대 호수로 흘러드는 강물은 많으나 배출되는 곳이 없어 바다같은 호수를 이루고 기후 변화로 점차 줄어든다고 한다. 뒤에 설산과 드넓은 호수가 보이기 시작하고 초원에 양이며, 야크며, 말이며 온통 풀 뜯는 동물천지다. 청해호의 유명한 유채꽃밭이 보이기 시작한다. 9월이면 다 진다고 들었는데 10월 중순이데도 국소적으로 펴있다. 자연적으로 생긴게 아니라 관광객들을 위해 일부러 만든거라 한다. 청해호 블로그 찾아봤을때 인형같은 마스코트도 있고 했는데 운전기사 ..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