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호빵호의 Righte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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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객십,카쉬가르(喀什,Kashi,Kashgar)] 카스 도착(feat. 카스 외국인 숙박 가능한 곳) 우루무치가 신장의 한족에게 성도라면 실제 위구르족들에게는 카쉬가르가 마음의 성도라고 한다. 한자를 우리나라 말로 읽으면 객십, 중국이 부를땐 카스, 위구르인은 카슈가르라고 부른다고 하니 참 다양하다. ​ 카쉬가르에 새벽에 도착했는데 다른 중국 기차역과 달리 화려하지 않고 자그만했다. ​ 시내까지는 택시비 20~30원 정도 들었고 커다란 모택동 동상이 있는 인민공원이 시내의 시작이었다. ​ ​ 역시나 방을 구하는 것은 어려웠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새벽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고역이다. 방 구하러 다니면서 중국에선 신호등을 안지키기에 신호 무시하고 걷는데 경찰이 눈없냐고 안보이냐고 ㅋㅋ 역성을 내는데 무서워 오줌쌀뻔했네 ​ 결국 해가 뜨고서야 구한 숙소 천록 호텔, 조식 불포함하면 더블룸 190원이었다.. 2022. 11. 28.
[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포얼진(布爾津,Buerjin)] 중국의 아름다운 호수, 카나스(喀納斯,Kanasi) 호수 카나스 여행 마지막 날 카나스 호수를 먼저보고 자작나무로 유명한 백합하 마을에 들리기로 했다. 카나스 호수 전경을 위에서 바라보기 위해 차를 올랐다. ​ 눈 앞에서 호수를 보니 성에 차지 않는다. 카나스 호수의 전경을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해발 약 1,900m의 우의봉(友宜峰)에 있는 관어정(觀魚亭)을 향해 다시 차를 탔다. ​ 차가 갈 수 있는 도로는 한계가 있어 꽤 많은 계단을 올라야 했다. ​ ​ 드디어 카나스 호수의 모습이 드러났다. 정말 괴물이 살 것 같기도 한 풍경이었다. 팀별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서는 백합하를 향하기로 했는데 아저씨가 처음과는 달리 돈을 요구해 그냥 부얼진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외국인이 갈 수 없는 지역이라서 우리가 아니였음 쉽게 갈 수 있었을텐데 별말없는 동행들에게 참 고.. 2022. 11. 28.
[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포얼진(布爾津,Buerjin)] 카나스(喀納斯,Kanasi) 호수(와룡만,(卧龙湾,Wolongwan),월량만(月亮湾,Yue liang wan)) 카나스 호수는 알타이 산맥에 에워싸여 해발 1374m에 위치해 총면적 45km 규모에 평균 수심이 120m라고 하는 엄청나게 큰 호수다. ​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의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고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한 알타이 산에서 발원한 물길에 의해 빙하가 흘러 침식을 이룬 U자형 계곡으로 형성된 호수다. 물줄기는 카나스강을 따라 러시아를 지나 북극해로 흘러나간다고 한다 ​ 몽골어로 아름답고 신비한 호수라는 뜻을 가지고 카나스 괴물이 있어 가끔씩 뉴스에도 촬영이 됐다고 나온다. 검색해서 동영상을 봤는데 잘 모르겠다. ​ 와룡만, 월량만, 신선만은 아름다워 사진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라 한다. 차를 빌려서 다니는것이 아니라면 카나스를 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고 가등욕(贾登峪,Jiadengyu)에서 내려서 .. 2022. 11. 28.
[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포얼진(布爾津,Buerjin)] 밥짓는 연기가 아름다운 마을, 허무향(禾木鄕,Hemuxiang) 허무향(禾木鄕,Hemuxiang)의 뜻은 벼나무가 있는 고향이다.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작명을 참 이쁘게도 했다. ​ 자작나무의 단풍과 허무향 마을의 통나무 집에서 아침 밥 짓는 연기로 유명하다. 중국 한 사진작가가 찍은 예쁜 사진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고 한다. ​ 아침에 일출을 기대하고 잠이 들었는데 날씨가 개흐렸다. ​ 사실 전날 일기예보에서 날씨가 안좋다는걸 봐 일출은 크게 기대안했지만 또 낙엽이 다 떨어져서 노란마을도 기대못해서 차라리 밤새눈이 와서 눈쌓인 허무향 마을을 내심 바랬는데 걍 허무향, 허무했다. ​ ​ ​ 허무향 마을을 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언덕에서 내려왔다. 우리와 같이 다닌 이 커플은 남자가 34살 여자가 25살로 여자가 겁나 이뻤다. 자식... ​ ​ ​ ​ 열심히 사진 .. 2022. 11. 28.
[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포얼진(布爾津,Buerjin)] 카나스, 허무향 가는길 부얼진 터미널 앞의 풍경은 운전 기사 아저씨들이 잔뜩있다. 알타이, 베이툰 가는 사람들을 호객하고 거기 가려는 사람들도 짐을 한가득 들고 난리버거지다. ​ 부얼진에서 카나스랑 허무향 가는 버스는 5월~10월까지만 운행하다고 한다. 눈이 많이와서 운전이 위험해 11월부터 4월까지는 버스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 결국 차를 대절하면 한대에 하루 천원(한화 17만원 정도)이라는데 3일정도는 다녀야하는데 3일에 둘이서 이동만 하는데 3천원(55만원).... 거기까지 데려만 달라고 하니 그건 안된단다. ​ 그래서 하루종일 호텔들 돌아다니며 방법이 없는가 물어봐도 뾰족한 수가 없고 터미널 앞의 운전기사 아저씨들도 시원한 답을 주지 않았다. ​ 돈을 쓰더라도 보긴 봐야하니 일단 다음날 하루만 더 알아보고 안되.. 2022. 11. 28.
[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포얼진(布爾津,Buerjin)] 부얼진의 야시장, 미식가(美食街,Meishijie)과 양꼬치 단풍의 사진이 예뻐서 유명한 카나스와 허무향을 보기 위해 신장의 최북단으로 향했다. ​ 포얼진에는 기차역이 없어서 기차를 타고 아륵태(阿勒泰,Altay)나 북둔(北屯,Beitun)으로 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포얼진(포얼진,布爾津,Buerjin)가려니 귀찮아 우루무치에서 야간버스로 부얼진으로 한방에 갔다. 연자구(碾子沟,Nianzigou) 터미널에서 저녁 8시 40분 180원, 12시간 정도 걸린다. ​ 고국 지도에서 연자구 버스터미널이 2군데던데 어딘지 몰라 일단 우루무치 남역으로 도전했는데 ㅋㅋ 없더라. 기차역에서 다시 40,41,44번 기억은 안나는데 3중에 하나 타고 20분~30분 정도가니 연자구 터미널이 나온다 ​ ​ 신장은 넓은 중국에서도 가장 넓은 성(省)이고, 또 천산산맥과 세계 2번째로 큰.. 2022. 11. 28.
[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오노목제(烏魯木齊,Urumqi)] 중국 10대 천지, 천산천지(天山天池,Tianshantianchi) 천산천지 해발 1,980m 지점에 위치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고산 빙적호(冰碛湖)로 우루무치[乌鲁木齐]에서 동쪽으로 130㎞ 떨어져 있으며, 면적 약 4.9㎢, 평균 수심 40m, 가장 깊은 곳의 수심 105m이다. ​ 중국에는 장백산 천지, 신장의 천산 천지말고도 8개의 천지가 더 있어 중국 10대 천지라고 하는데 나머지는 찾아도 자료가 잘없다. ​ 우루무치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부강(阜康,Fukang)을 가서 부강 터미널에서 또 벤을 갈아타고 가야한다. 부강 터미널을 가기 위해서 북교터미널(北郊客运站)로 먼저 향했다. ​ ​ 신장에서는 도시간 이동할때 관문소에 내려서 신분검사를 받는데 어김없이 ㅋㅋ 2시간 걸려 도착한 부강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운전기사 아저씨가 온다. ​ 왕복 벤값(60원)에 표를 .. 2022. 11. 28.
[중국여행, 신장위구자치구, 오노목제(烏魯木齊,Urumqi)] 우루무치 도착과 홍산공원(红山公园,HongshanGongyuan) 구경 드디어 신장 위구르 자치구로 ㅋㅋ 돈황에서 우루무치로 바로 가려했으나 기차도 버스도 돈황에서는 없고 버스타고 류원으로 가서 갈아타야 한다. ​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돈황서 버스로 우루무치 바로가는게 있다고 했었는데 그래서 직원에서 몇번이나 물어봐도 류원갔다 가라고 한다. 가는 사람이 많지 않아 버스대신 벤으로 해가 지고나서야 도착했다. ​ ​ ​ 신장은 우리나라랑 실질적으로 시차가 3시간 나지만 중국 내 단합을 위해 북경이랑 동일 시간대를 쓴다. 그래서 해가 늦게 뜨고 저녁 8시가 되어도 밝다. 실제 생활은 그래서 좀 늦게 시작하고, 늦게까지 한다. 관공서나 버스, 기차등은 북경시간을 따른다고 이중 시간대를 쓰니 굉장히 복잡하다. 적응이 안된다. ​ ​ 새벽에 우루무치 기차역에서 내리니 엄청 휑했다. 일단.. 2022. 11. 28.
[중국여행, 감숙성, 돈황(敦煌,Dunhuang)] 중국 3대 석굴, 막고굴(莫高窟,Mogaoku) 중국의 3대 석굴 ​1. 산서성(山西省,Shanxi) 대동(大同,Datong)의 운강석굴(云冈石窟,Yungangshiku) 2. 하남성(河南省,Henan) 낙양(洛陽,Luoyang)의 용문석굴([龍門石窟, Longmenshiku) 3. 감숙성(甘肅省,Gansu) 돈황(敦煌,Dunhuang)의 막고굴(莫高窟, Mogaoku) ​ 요즘은 감숙성 천수(天水,Tiansui)라는 곳의 맥적산석굴(麦积山石窟,Maijishanshiku)도 포함해 4대 석굴로 불리기도 한다. ​ 막고굴(莫高窟) 돈황,敦煌,Dunhuang ​ 16국 시대 전진(前秦) 건원(建元) 2년(366) 건립되기 시작하여 16국(十六国),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수(隋), 당(唐), 오대(五代), 서하(西夏), 원(元)에 이르기까지 4세기 중반.. 2022. 11. 28.
[중국여행, 감숙성, 돈황(敦煌,Dunhuang)] 명사산(鸣沙山,Mingshashang)과 월아천(月牙泉,Yueyaquan) 돈황하면 명사산, 월아천, 막고굴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 명사산은 동서40㎞, 남북20㎞, 면적은 약 800㎢정도로 '명사(鳴砂)'는 산 언덕의 모래들이 바람에 굴러다니면서 나는 소리가 마치 울음 소리 같다는 데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 전설은 수초가 무성한 지역이었는데 한나라 때의 장군이 군사를 이끌고 서역 정벌시에 어느날 밤 이곳에 군대를 잠복시켰는데 큰 바람이 불어 모래가 덮치니 모든 군마가 이 모래톱에 묻혀 버렸다고 한다. ​ 이후에 명사산이 생겼고, 지금 명사산이 우는건 군사들의 원한 맺힌 소리라고 한다. ​ 중국사람들 ㅋㅋ 스토리 하나 만드는건 기가 막히고 그 스토리가 명소들에 감칠맛을 더해 더 빛내주는듯 하다. ​ 명사산은 반탄비파상이 있는 돈황시내 사거리에서 3번 버스를 타면 5km.. 2022. 11. 28.
[중국여행, 감숙성, 돈황(敦煌,Dunhuang)]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돈황야시장(敦煌夜市,DunhuangYeshi) 돈황은 '크게 번성하다'라는 뜻으로 인구 20만의 작은 도시로 역사 주무대로 들어선건 한 무제때 서역 개척을 위해 장건이 군(郡)을 설치하면서 부터이다. ​ 하서주랑(河西走廊)-(간쑤주랑(甘肅走廊)이라고도 칭해지며 동쪽 오초령(烏鞘嶺)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옥문관(玉門关)에 이르는 약 900㎞구간의 서북에서 동남 방향으로 펼쳐있는 폭이 수 ㎞에서 100㎞가까이 되는 좁고 긴 평지)의 4군(란주, 무위, 장예, 둔황)의 제일 서쪽 군이기도하다. ​ ​ 낮에 시내를 돌아 다니다보니 보통은 야시장이 있다고 굳이 간판까지는 없는데 야시장이 있다고 간판까지 마련해 두어 기대를 했다. ​ 야시장은 돈황 시내 가까운데 있다. 낮에는 기념품 파는 사람들이 종종있고 저녁이 되니 음식점들이 문을 열어 활기를 준다. 돈황고.. 2022. 11. 28.
[중국여행, 감숙성, 돈황(敦煌,Dunhuang)]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돈황고성(敦煌古城,DunhuangGucheng) 돈황고성을 찾아보다가 보니 돈황고성 가는길에 포플러 나무 물든것이 아름답다하여 갔는디 전혀 찾지 못했다 ㅋㅋ ​ 우리나라도 놈놈놈, 해신을 돈황고성에서 일부 촬영했다고 한다. 은천에서 진북보영화촬영장을 갔기에 입장료때문에 망설여졌지만 과감히 도전해보았다. ​ 돈황고성은 일본과 중국의 합작 '돈황'의 촬영지로 지었다가 촬영을 마치고 돈황에 팔려다가 안산다면 태우겠다고 했는데 시장이 그렇게 하되 환경 오염에 대한 보상비와 재도 모두 가지고 가라고 하여 돈황시에 결국 주고 갔다고 한다. ​ 뗏놈들은 장사의 신이다 ㅋㅋ ​ 시내에서 25km 정도 떨어져있는데 시내에서 직진을 쭉하면되는데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마을마을 둘러둘러 가다보니 시간이 꽤 걸렸다. ​ 몇번 버스를 어디서 탔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둔후앙.. 2022. 11. 28.
[중국여행, 감숙성, 돈황(敦煌,Dunhuang)] 돈황공원 구경하다 깡패를 만나다 장액에서 출발한 기차가 돈황에 내리고 나니 새벽이었다. 기차역앞이 엄청 휑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사람들이 버스타길래 쫓아가니 돈황시내로 가는데 3원이라 한다. ​ ​ 생각보다 시내까지 거리가 됐고 숙소를 구하고 한숨잤다. 돈황 시내는 차 경적소리도 없고, 길가가 깨끗하고 큼직하고 뭔가 서양에 온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 자고 일어나서 길을 나서보았다. 얼마지 않아 돈황의 명물 반탄비파(反彈琵琶)가 나타난다. 돈황 막고굴 112호실 벽화에 있는 그림을 보고 만든 것이라 한다. ​ ​ 돈황시내에서 길따라 쭉 내려오면 강이 흐르고 있고 저 멀리 명사산이 보인다. 명사산은 돈황 시내에서 5km 정도 떨어져있다고 한다. ​ ​ 또 길따라 쭉 걸어 내려 오다보면 돈황공원이 있다. 나는 중국의 공원을 구경하는게 좋았다... 2022. 11. 28.
[중국여행, 감숙성, 장액(张掖,Zhangye)] 색색이 물든 무지개산, 칠채산(七彩山,Qicaishan) 장예 시내에서 칠채산으로 바로 가는것(48km)과 장예 시내에서 칠채산에서 12km 더 떨어진 빙구단하를 먼저보고 빙구단하 입구에서 장예 시내로 돌아오는 방향인 칠채산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 하지만 우리는 빙구단하를 먼저보고 같이 구경한 상해(上海) 부자(父子)의 차를 얻어타고 칠채산으로 갔다. ​ 장예(張掖)는 간쑤성 하서주랑(河西走廊)의 중부에 자리하고 있는데 옛날부터 감초(甘草)의 특산지라서 감주(甘州)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감숙성(甘肅省)의 이름도 이곳 장예(甘州)와 숙주(肅州)라고 불리었던 지우촨(酒泉)의 첫 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 한국인들에게는 칠채산으로 잘 알려진 곳의 정식 명칭은 ​ 장액단하국가지질공원(张掖丹霞地质公园,ZhangyeDanxiaGuojiaDizhiGongyuan)이.. 2022. 11. 28.
[중국여행, 감숙성, 장액(张掖,Zhangye)] 독특한 바위가 많은, 빙구단하(冰沟丹霞,Binggudanxia) 감숙성은 동서로 길기 때문에 동쪽에 있는 황하석림을 보고 청해성의 시닝을 들렸다가 다시 감숙성 서쪽에 있는 장액으로 향했다. 그리고 점점 신장자치구를 향해 갔다. ​ 장예 시내에서 칠채산까지 48km, 칠채산에서 빙구단하까지는 다시 12km를 더 가야한다. 버스는 장예 서 터미널에서 타면되는데, 빙구단하까지 요금은 12원이고 칠채산까지는 10원이다. ​ 우리는 빙구단하를 오전에 먼저보고, 해가질때 칠채산의 색이 더 아름답다하여 오후에 보기러 해 빙구단하를 먼저 갔다. ​ 단하지형은 특정된 모양의 붉은 지표가 아름다운 경관을 말한다. ​ ​ 입장료는 40원으로 빙구단하까지 가는 버스비가 또 20원이다. 입구에서부터 빙구단하로 가는데는 거리가 좀 되기 때문에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하다. 10월 말에 갔는데 .. 2022. 11. 28.
[중국여행, 청해성, 서녕(西宁,Xining)] 오체투지로 유명한 탑이사(塔尔寺,Taersi) 탑이사는 시닝에서 버스타고도 갈 수 있지만 투어에 포함이 되어 있어 우리는 빵차로 들렀다. 청해호, 차카염호 갔다가 하루 자고 다음 날, 탑이사로 가기로 해서 가는길에 랍척산(拉脊山,Lajishan)을 지났다. ​ 랍척산 도착하면 해발 3820m로 티벳 불교 사원이 있다. 사원 안쪽으로 가면 설산들의 비경이 끝내준다. ​ ​ 구경을 마치고 다시 차에 올라 잠이 들었다. 잠시 눈을 감은 것 같았는데 눈을 뜨니 타얼스에 도착! ​ 입장료는 80원으로 타얼스 근처에는 오체투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 티벳 불교 6대 사원 중 하나인 타얼스, 티벳 불교를 라마교라고 한다. 아래는 타얼스의 랜드마크 8개의 초르텐(불탑) 팔보여의탑, 청나라 건륭제때 석가모니가 이룩한 8가지 공덕(탄생, 성장, 출가, 고행,.. 2022. 11. 28.
[서울 중림동, 중림창고] 중림동에 새로 태어난 보물 2020년 서울시 건축상에 강정은 소장님의 중림창고가 최우수 상을 받았다. 건축상 수상이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축투어를 진행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서울시 8곳의 앵커시설 ​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8곳에 앵커 시설을 만들었다. 앵커시설이란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 시설을 말하는 것으로 주민이 어울리며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고, 노후 주거지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 시설들이다. 앵커시설로서 문을 연 8곳은 복합문화공간 ‘중림창고', 문화예술공간 ‘은행나무집’, 마을 카페 ‘청파언덕집’과 ‘계단집’, 공유 부엌·서가 ‘감나무집’, 봉제패션산업 거점공간 ‘코워킹팩토리’, 도시형 마을회관 ‘회현사랑채’, 쿠킹스튜디오 ‘검벽돌집’이다. ​ 시는 이 지역에서 2016∼18년 일반 주택과 건물을 매입해 공공건.. 2022. 11. 24.
[회현 제 2시민아파트] 공포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서울 마지막 시민 아파트 대구에서 30년 가까이 살다 세계여행을 마치고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일은 문화 행사 기획을 하고 있는데 특히 건축 관련된 일을 많이 하고 있어 서울의 여러 건축물들을 방문할 기회가 많아졌다. ​ 어제는 회현동 요리인류 검벽돌집 미팅이 있어 방문했다가 바로 옆에 있는 회현 제 시민 아파트를 방문했다. 회현 제 2시민 아파트 나무위키 1969년 12월 1차, 1970년 5월 2차 준공되어 올해 50년을 넘긴 회현 시민 아파트는 2003년 4월에 이미 1차는 철거가 되고 1개의 동만 남아있다. 금화시민 아파트가 2015년 철거 되면서 마지막으로 남은 시민 아파트가 되었다. ​ 서울시 측은 2004년 이후로 이 아파트의 철거 떡밥을 뿌렸고 실제로도 떡밥을 회수하려 했으나 입주민들과의 보상금 문제로 .. 2022. 11. 24.
[중국여행, 청해성, 서녕(西宁,Xining)] 중국의 우유니 소금사막, 차카염호(茶卡盐湖,Chakayanhu) 청해호를 보고 우리는 중국의 우유니 사막이라고 불리는 차카염호로 향했다. 중국엔 정말 없는 풍경이 없다. ​ 유럽과 같이 여러 나라로 나뉠 수 도 있었을텐데 엄청난 크기로 대륙과 같은 크기의 나라를 유지해온것도 미국과 같이 정말 대단하다. ​ 10월이라 초원이 황토로 물든 풍경이 좋았다. 차카염호까지는 청해호에서 2시간 가량 걸렸는데 가는 길이 정말 아름다웠다. 청해호 오는 길에 사진찍는다고 "커이 팅 마?(세워줄 수 있어요?)" 하며 차를 너무 자주 세워달라고해서 미안한 마음에 진짜 아름다운 곳은 오히려 세우지 못한... ​ ​ 숙소는 차카염호 앞에 잡았는데 우리가 외국인이라서 또 방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중국에서는 외국인 숙박이 가능한 빈관들이 따로 있다. 등록을 해야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체크인 .. 2022. 11. 24.
[중국여행, 청해성, 서녕(西宁,Xining)] 하늘 위의 바다호수, 청해호(靑海湖,Qinghaihu) 청해호(靑海湖) ​ 청해호는 중국 최대염호로 면적은 4,340㎢, 저수량은 778억㎡, 최대수심은 27m, 동서너비는 105km, 표면 위치가 해발 3200m라하니 감히 산위의 바다라 할 만하다. 호수 주위가 360여 ㎞에 달하는 초거대 호수로 흘러드는 강물은 많으나 배출되는 곳이 없어 바다같은 호수를 이루고 기후 변화로 점차 줄어든다고 한다. ​ ​ 뒤에 설산과 드넓은 호수가 보이기 시작하고 초원에 양이며, 야크며, 말이며 온통 풀 뜯는 동물천지다. ​ ​ 청해호의 유명한 유채꽃밭이 보이기 시작한다. 9월이면 다 진다고 들었는데 10월 중순이데도 국소적으로 펴있다. 자연적으로 생긴게 아니라 관광객들을 위해 일부러 만든거라 한다. ​ ​ 청해호 블로그 찾아봤을때 인형같은 마스코트도 있고 했는데 운전기사 ..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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