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호빵호의 Righte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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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마디아프라데시(Madhya Pradesh), 아우랑가바드(Aurangabad)] 미니 타지마할, 비비 카 마크바라(Bibi Ka Maqbara) 아우랑가바드에서 우리의 마지막 일정은 가난한 타지마할로도 불리는 '비비 카 마크바라(Bibi Ka Maqbara)'였다. 비바 카 마크바라는 숙녀 혹은 여인의 무덤이라는 뜻으로 아우랑제브의 왕비 사후에 만든 타지마할과 같은 무덤이었다. ​ 비비카 마크바라라는 무덤을 알기 전 먼저 아우랑제브 왕과 아우랑가바드 도시의 역사에 대해서 알면 좋을 것 같아 찾아보았다. ​ 아우랑제브(Aurangzeb)​ 작성자 dxzone ​ 아우랑제브는 지금의 아프가니스탄에 무굴제국을 건설한 초대 황제 바부르, 쇠퇴했던 초기 왕국을 재건한 2대 후마윤, 제국의 영토를 인도 북부와 데칸고원까지 확장하여 진정한 제국을 만들었다고 하여 대제로 불리는 3대 악바르 1세, 별 다른 업적이 없는 4대 자한기르, 조부 악바르1세처럼 영토확.. 2023. 1. 27.
[인도여행, 마디아프라데시(Madhya Pradesh), 아우랑가바드(Aurangabad)] 카일라사(Kailasa) 사원을 품은 엘로라 석굴 아우랑가바드에 들리는 목적은 명확하다. ​ '아잔타 석굴과 엘로라 석굴' 두 석굴은 불교 예술의 정수로 아잔타 석굴은 아우랑가바드에서 100km 정도, 엘로라 석굴은 30km 정도 떨어져있다. ​ 두 석굴 모두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하루씩은 시간을 내어서 봐야한다. ​ 어제는 아잔타 석굴을 방문햇고 오늘은 먼저 엘로라 석굴로! ​ 엘로라 석굴은 아우랑가바드 센트럴 버스터미널에서 일반버스로 33루피로 1시간 가량 소요된다. 돌아올 때는 엘로라 레스토랑 앞에서 탑승 가능하며 가는 길이든 오는 길이든 아우랑제브 무덤 등 다른 유적지도 들릴 수 있다. ​ 입장료는 아잔타 석굴과 마찬가지로 500루피이다. ​ 엘로라(Ellora) 석굴 네이버 지식백과 ​ 아우랑가바드의 북서 20km 지점에 있는 바위산 서쪽 사면.. 2023. 1. 27.
[인도여행, 마디아프라데시(Madhya Pradesh), 아우랑가바드(Aurangabad)] 인도 불교 미술의 정수, 아잔타 석굴(Ajanta Caves) 아우랑가바드에 들리는 목적은 명확하다. ​ '아잔타 석굴과 엘로라 석굴' 두 석굴은 불교 예술의 정수로 아잔타 석굴은 아우랑가바드에서 100km 정도, 엘로라 석굴은 30km 정도 떨어져있다. ​ 두 석굴 모두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하루씩은 시간을 내어서 봐야한다. ​ 오늘은 먼저 아잔타 석굴로 ​ 아잔타 석굴은 아우랑가바드 센트럴 버스터미널에서 일반버스로 121루피로 3시간 가량 걸린다. AC(에어컨) 버스는 하루에 한대로 오전 8시에 가서 오후 5시에 돌아온다. ​ 아잔타(Ajanta) 석굴 나무위키 ​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1세기, 다시 5세기부터 7세기의 두차례에 걸쳐 조성되었는데, 주로 후반부인 굽타 왕조 시대에 집중적으로 지어졌다. 따라서 굽타 양식의 대표작으로 불리며 인도의 대표 관광지 .. 2023. 1. 24.
[인도여행, 마디아프라데시(Madhya Pradesh), 카주라호(Khajuraho)] 인도 벵골 호랑이 사파리 투어 카주라호에는 카마수트라의 야한 조각상들만 구경거리라고 생각했는데 동네를 돌아다녀보니 여행사 문에는 벵골 호랑이를 볼 수 있는 투어 사진이 붙어 있는 곳이 많아서 쏠깃했다. ​ 물론 후에는 카주라호가 아닌 라는 곳이 벵골 호랑이 사파리를 할 수 있는 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운이 좋게 호랑이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멀리서나마 볼 수 있었다. ​ 벵골 호랑이(Bengal Tiger) 나무위키 ​ 수컷은 130~260kg 정도 나가고 암컷은 100~160kg, 꼬리 제외 몸길이는 수컷 160~240cm, 암컷 140~180cm 정도이다. 지역마다 덩치 차이가 많이 난다. ​ 호랑이 중 그나마 개체수가 가장 많다. 한때 멸종 직전까지 갔으나 계속되는 보호운동에 힘입어 1980년대 후반에는 8.. 2023. 1. 24.
[인도여행, 마디아프라데시(Madhya Pradesh), 카주라호(Khajuraho)] 카마수트라의 애로틱 도시, 카주라호(서부 사원군) 바라나시에서 우리는 카주라호를 향했다. 3달의 인도여행을 계획했는데 북인도에만 벌써 두달을 머물다보니 조금 빠듯해졌다. ​ 뭄바이, 고아, 함피까지 들릴 예정이었는데 사실 북인도 외에도 인도는 워낙 넓어서 방글라데쉬와의 접경까지 구경할 곳이 많았지만 포기해야했다. ​ 카주라호에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작은 도시라서 놀랬다. 그래도 한 때 10∼11세기 찬델라 왕조시대에는 이 지방의 주도였으며, 이곳에 100년이 안되는 기간동안 85개의 사원을 만들었으며 현재 남아있는 사원은 20여개 정도라고한다. ​ 카주라호에는 동부 사원군과 서부 사원군이 있는데 서부 사원군은 한 사이트에 옹기종기 붙어있어 관리를 받고 있는데 동부 사원군은 조금 내팽겨쳐진 기분이다. 그래서 서부 사원군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2023. 1. 24.
[PCT, Pacific Crest Trail] 54화. 시에라(Sierra) 끝 케네디 메도우 노스에서부터 시에라가 끝나고, 노스 캘리포니아가 시작되는 사우스 레이크 타호까지는 중간에 마을을 들릴 필요없는 구간이었다. 결국 절경의 시에라 마지막 구간이었다. 사막이 끝나감도 아쉬웠듯 시에라가 끝나감도 아쉬웠다. ​ 시에라에서 사진을 참 많이 찍었는데 마지막 구간 5일동안은 사진이 20장이 채 되지 않는다.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풍경이나 이벤트가 별로 없었던 모양이다. ​ ​ 더 이상 곰통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어 소로나 패스로 들어와 곰통을 두고 출발했다. ​ 얼마 걷지 않았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왠지 비가 많이 올 것 같았는데 텐트를 치고 나니 비는 금새 그쳤지만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쉬기로... PCT를 시작하고 사막에서 아주 잠깐 비를 맞았고 두 달만에 처음 맞는 비였.. 2023. 1. 23.
[PCT, Pacific Crest Trail] 53화. Kennedy Meadow North 드디어 8일만에 은진이를 만나는 날이다. ​ 우리의 약속 장소는 케네디 메도우 노스(North) ​ 케네디 메도우 사우스(South)는 사막이 끝나고 시에라가 시작되는 지점이고, 케네디 메도우 노스(North)는 아직은 여전히 시에라이지만 곰통을 더 이상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지점이다. ​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며칠 전 뮤어 트레일 렌치에서 만났던 친구가 지나갔다. ​ PCT 길 위에서는 모든 물자가 귀했다. 특히나 담배가 그랬는데 어느새 나에게는 담뱃잎만 있었고 종이는 없었다. 미국의 담배값이 비싸서 담배와 종이를 따로 사서 말아폈다. ​ "혹시..." 그는 나의 표정을 알아보고 바로 담배 종이를 꺼내들었다. 그도 담뱃잎이 다 떨어지고 종이만 한장이 남았다는 것이다. 그와 함께 담배 한까치를 나눠피.. 2023. 1. 23.
[인도여행, 우타르 프라데쉬(Utar Pradesh), 바라나시(Varanasi)] 갠지스 강 보트 투어와 마니카르니카 가트(Manikarnika Ghat) 화장터 바라나시의 갠지스 강에는 수많은 보트들이 있다. 10년 전 이곳에 왔을 때도 보트 투어를 했는데 이번에도 또 하기로 했다. ​ 보트 투어는 모터와 사람이 직접 노를 젓는 2가지 방식이 있는데 가격은 몇천원 수준으로 부담은 없다. 다만 우리는 수동으로 택했다. ​ 보트에 올라탄 후 아저씨는 화장터를 구경가자고 했다. 10년 전에는 화장터를 혼자서 구경갔었는데 어김없이 인도인이 나타나 함부로 이런걸 보면 안된다며 겁박을 하면서 돈을 내라고 하길래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도망치듯 나왔었는데 이번엔 의도치 않게 강에서 볼 수 있었다. ​ ​ 마니카르니카 가트(Manikarnika Ghat) 화장터 ​ 마니카르니카 화장터는 가트 중 가장 오래된 화장터로 메인 가트인 다샤스와메드 가트와 연결되어 있다. ​ 인도 사람.. 2023. 1. 23.
[인도여행, 우타르 프라데쉬(Utar Pradesh), 바라나시(Varanasi)] 인도의 제례의식인 '아르티 푸자'가 열리는 다샤스와메드(Dasaswamedh Ghat) 전 우주를 위해 제사 의식, 아르티 푸자(Arti Puja) ​ 바라나시의 갠지스 강에는 수많은 가트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다샤스와메드 가트 앞에서는 매일밤 6시에 인도의 제례의식인 '아르티 푸자'가 열린다고 했다. ​ 이 의식은 시바 신, 갠지스 강, 태앙의 신 수르야(Surya), 불의 신 아그니(Agni), 전 우주를 위해 제사 의식을 거행하는데 특히 '아르티(Arti)는 불꽃과 불꽃을 담는 그릇을, 푸자(Puja)는 신성한 예배 의식을 의미한다고 한다. 불이 모든 것을 정화해준다고 믿어 불을 이용한 의식이 대부분이다. ​ 다샤스와메드는 10마리의 말이란 뜻인데 인도 신화에 따르면 브라흐마 신이 희생의식을 치르기위해 이곳에서 10마리의 말을 바쳐서 생긴 뜻이라고한다. ​ 해가 지기 시작하자 다샤스.. 2023. 1. 23.
[인도여행, 우타르 프라데쉬(Utar Pradesh), 바라나시(Varanasi)] 강변의 목욕장, 가트(Ghat) 바라나시는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힌두교에서 가장 신성한 도시로 간주된다. ​ 인도 서북부에 위치해 네팔로 넘어가기 전 들리기도 좋은 도시이며, 갠지스강이 흐르며 한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도시이다. ​ 바라나시는 10년전에도 2008년에도 들렀었다. 갠지스 강에서 시체를 태우던 모습과 좁은 골목길의 엄청난 소똥과 목욕탕인 가트, 갠지스강의 보트 투어, 그리고 길거리에 아주 개가 많았었던 기억이 있었다. ​ ​ 이번에는 지금의 와이프며 당시의 여자친구였던 은진이와 다시 이곳을 향했다. 아그라에서 출발해 우리가 바라나시에 도착했을 때는 새벽이었다. ​ 새벽에 숙소 문을 두드려 방을 구해보았지만 잘 잡히지 않는데 개들이 미친듯이 우리를 둘러싸고 짖어대서 은진이는 울고불고 난장판이었다 ㅋㅋ ​ 몇.. 2023. 1. 23.
[PCT, Pacific Crest Trail] 52화. 1,000 마일 오랜만에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니 정신적으로 살 것 같았다. ​ 독일에서 온 쥬디스는 PCT를 하며 미국인 남자친구가 생겼다. 사막에서부터 종종 보곤 해서 꽤 친해졌는데 남자친구가 안보이길래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둘은 그냥 자기 속도대로 걷는다고 한다 ㅋㅋ ​ 정말 서양인들은 겁나 쿨하다 ㅋㅋ ​ ​ ​ 지도의 거리상으로 보면 이제 시에라도 거의 끝이 나는 것 같았지만 풍경을 보면 아직은 그래도 시에라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커다란 바위 위의 침엽수림' ​ 시에라는 나에게 그런 곳이었다. ​ ​ 긴 길을 지나 다시 또 하나의 Pass를 넘어야했다. Pass를 지나기 전 앞서가는 여자 하이커가 하나 있었는데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걷자니 영화 '와일드'의 여주인공도 어쩌면 저런 모습을 하며 걸었을지도.. 2023. 1. 20.
[PCT, Pacific Crest Trail] 51화. 몽환 PCT 가기 전에는 PCT가 어떤 곳일까 궁금해서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 글들이 천천히 올라와서 애가 닳았는데 그 마음이 지금은 이해가 간다. 일상을 살아가다 보니 바빠서 블로그를 쓸 힘도 여유도 없다. ​ 사회 생활을 하며 사람들이 사람에 치이는게 싫다고들 하는데 나도 그랬다. 하지만 정작 사람들이랑 며칠동안 말도 하지 않고 혼자서 지내다보면 내가 있는 곳이 현실인지 꿈인지 도대체 알 수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 앞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다는 건 알고있지만 한 곳을 맴도는 기분이 들었다. ​ ​ 퉐러미 폭포를 지나서 다시 오르막 내리막의 반복이 시작되었다. PCT를 하는 힘의 원동력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생각'이었다. 과거에 대한 추억, 삶의 중요한 가치에 대한 생각, 미래에 대한 생각, 너무나도 .. 2023. 1. 20.
[PCT, Pacific Crest Trail] 50화. 다시 PCT로 다음 날 드디어 요세미티 폭포를 보러 갈 수 있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하프돔을 만날 수 있었다. 사진상에서는 별로 커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졸라 크다. 맨손으로 사람들이 암벽등반을 하기도 하고 그런다고 한다. ​ ​ 전혀 예상못했는데 요세미티에서 좋았던 것은 네바다 폭포였다. 요세미티에서는 2개의 폭포를 볼 수 있는데 네바다 폭포와 요세미티 폭포로 지도를 보고 네바다 폭포? 그게 뭔데? 하는 정도였는데 상당히 아름다워서 한참을 사진을 찍었다. ​ ​ ​ 네바다 폭포에서 한참을 내려오면 요세미티 밸리가 나타난다. ​ ​ 시에라에서는 PCT말고 존뮤어트레일로 불리는 JMT를 할 수 있는데 보통 시작점을 요세미티 밸리로해서 미국 본토 최고봉 휘트니산을 찍고 휘트니 포널에서 주로 끝을 낸다. 존뮤어.. 2023. 1. 20.
[PCT, Pacific Crest Trail] 49화. 요세미티(Yosemiti) 국립공원 안으로 PCT를 하고 나면 소설같은 책을 한권써보고 싶었다. 그래서 여행 다니면서도 계속 일기를 적고 글도 적고 한국에 와서 A4용지 130페이지 글을 완성해서 50군데가 넘는 출판사에 보냈는데 ​ ​ '시기가 안좋아서... 코로나 때문에....' 라고했지만 근본적으로 글이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쓰기 시작했고 처음부터 다시 쓴 뒤 다시 출판사에 보냈는데도 연락오는 곳이 없었다. PCT를 하면서는 글을 재미있게 잘 쓸 것 같았는데 막상 컴퓨터 앞에서 글을 써보니 상당히 어려웠다. ​ 결국 자비로 출판을 하고 책도 별로 팔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인생에 한번 내이름으로 된 책을 가져보았으니 만족한다 ㅋㅋ ​ 다시 PCT 이야기로, 아침에 일어나 드디어 JMT 구간과 PCT 구간이 나뉘는 곳에서 JMT로 들어가는 .. 2023. 1. 20.
[PCT, Pacific Crest Trail] 48화. 요세미티(Yosemiti) 국립공원을 향하여 사막에서 시에라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항상 The Best, The Best라고 했다.(PCT를 다 완주하지 않더라도 미국인들이다 보니 시에라의 구간 구간을 다니기도 하고 PCT를 여러 해 한사람들도 있었다.) 그래서 항상 시에라에 대한 동경을 느꼈었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 세계 여러 산을 다녀봤지만 물론 저마다 가진 특색이 다르지만 시에라만큼 아름다운 산들은 정말 보지 못했던 것 같다. ​ PCT를 시작하고 나서 초반에는 똥방구를 끼기 시작했다. 얼마나 냄새가 심한지 은진이와 서로 한번 꼈다하면 난리가 났다 ㅋㅋ 그러다가 어느 순간 냄새는 없어지고 응가를 사면 소만큼이나 쌌다. 신기하게도 많이 먹긴 했지만 매일 그랬다. 아마도 몸에서 독소가 빠지는 시기에 냄새가 심했고 엄청난 운동량에 배변 활.. 2023. 1. 20.
[하이트 진로, 키 이즈 백 '기범주'] 샤이니 키와의 특색 홍차 토닉워터 콜라보레이션, 하이볼로 좋아요! 이번에 트레이더스를 갔는데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었다. 기존에 집에 진로토닉 제로를 사놨었는데 거의 다 떨어져가서 하나 살까했는데 그 옆에 '진로토닉 홍차'가 있었다. ​ 평소 와이프는 '나혼자 산다'를 재밌게 보는데 샤이니 키가 홍차랑 토닉워터랑 섞어 먹었는데 맛있어보였다는 것이다. ​ 우리도 냉큼 한박스 Get! ​ 15병에 12,000원 수준으로 인터넷으로 보니 24병에 16,000원 수준으로 살 수가 있다. ​ ​ ​ 박스를 열고 하나 꺼내보니 겁나 귀여웠다 ㅋㅋ 두꺼비의 귀여움을 잘 살린듯했다. 진로가 아주 일을 열심히 잘하네... ​ ​ 홍차와 토닉워너, 사실 먹어보기 전부터 어떤 맛일지 어느 정도 감은왔다. ​ 일단 소주와 섞어 먹어보기 전에 홍차 토닉워터부터 먹어보았는데 역시나... 예상.. 2023. 1. 19.
[디파크(D Park)] 오산 셀프 세차장 추천 ​ ​ 차를 나름 깨끗이 탄다고 생가하는데도 좀만 타다보면 차에 먼지가 에법 많이 쌓이게 된다. 세차를 한지 벌써 한달도 넘어 오랜만에 주말을 맞아 세차를 다녀왔다. ​ 오산 원동에는 디파크라는 셀프 세차장이 있는데 공간도 넓고 세차를 위한 편의 시설이 잘 되어있어 이곳으로 다닌다. 내부세차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물걸래 하나는 꼭 들고가야한다. 참고로 세차장에는 세차 용품을 파는 자판기가 있다. ​ 가격 ​ 모든 건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하게 되어있는데 사무실 바로 옆에 동전 교환기가 있다. 그리고 충전해서 사용가능한 디파크만의 카드도 있는데 만원 충전하면 11,000원, 2만원 충전하면 2만 3천원 식으로 보너스로 더 돈을 준다. 나도 첨에는 그냥 동전 교환해서 쓰다가 이제는 카드 하나 장만해서 충전해.. 2023. 1. 19.
이렇게 괜찮아도 돼? 2020년 XM3 10,000km 시승기(Feat. K-car 중고차) 아빠가 타시던 산타모 LPG 모델이 내 첫차였다. 2년 가량 타다가 i30 1세대를 5~6년간 몰았다. ​ 세계 일주 가기 전 차를 아빠에게 드리고 돌아온 뒤에 차가 필요했다. 은진이가 공동 명의로 차를 사기로 했다. 히히 ​ 예산은 세금 포함 2,000~2,500만원, 옵션을 줄이고 새 차를 사야하나 옵션을 늘리고 중고차를 사야하나 고민을 하고 여러 모델을 보던 중 이제 곧 태어날 애기도 생각해서 SUV로 봤고 큰 차를 몰기에는 부담스러워 소형 SUV로 여러가지 알아보던 중 XM3가 생각보다 싸서 르노 삼성에 가서 새차를 직접 보고 앉아 보기도 했는데 결국 옵션이 많은 중고차를 차기로 결정했다. ​ 모델, 색상, 가격 GTe,(SE, LE, RE)와 TCe(RE, RE Signature) ​ 르노 삼성.. 2023. 1. 19.
[공임나라 평택진위점] XM3 Tce 엔진오일 교환 저렴하게 교환하기 르노 삼성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XM3 Tce 엔진오일 교환하려면 대략 13만원 정도 나온다. ​ 인터넷에서 1.3Tce는 엔진오일 8L,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세트로 10만원에 팔았다. ​ 엔진오일 1회 교환에 Tce는 약 5.5L, GTe는 4L 정도든다.(참고로 1.6GTe는 4L 세트로 43,000원에 잊터넷에서 구매 가능으로 확실히 터보 엔진의 엔진 오일 유지비가 높다.) ​ 서비스 센터에서 교환하지 않고 오일을 따로 산 건 공임나라에서 공임비만 주고 교체가 가능하다고 들었기 때문이었다.(공임비는 19,000원) ​ 결과적으로 만원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마지막에 엔진 오일을 사서 공임나라에서 교환하면 유리한 이유를 따로 설명하겠다. ​ ​ 자동차를 관리하면서 제조사의 순정 엔진오일만을 사용한다면 .. 2023. 1. 19.
[오션 프렌즈] 오산, 평택, 수원, 화성, 용인의 훌륭한 수산물 시장(feat. 대하 소금구이) 오산에서 평택으로 가는 길에 1년 전 쯤 오션 프렌즈라는 수산물 시장이 생겼다. ​ 일전에 우리는 대게를 상당히 저렴하게 사먹었는데 1kg에 4만원으로 4마리를 사먹었다. ​ 이제 가을 대하철이 되어 또 방문했다. ​ ​ 매장 입구에 들어가면 번호표를 뽑으라고 하는데 손님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들어가도 된다. ​ ​ 카운터에서 원하는 것을 주문할 수 있는데 킹크랩, 대게, 새우는 매장 밖에 커다란 수족관이 있는데 거기에서 주문하고 돈을 내면된다. 요즘은 킹크랩, 대게는 이제 없고 대하와 전어를 취급한다. ​ 오늘 대하의 시세는 kg당 25,000원! 밖에서 사먹으면 kg에 4~5만원은 줘야하는데 가격이 착하다. ​ ​ 카운터 맞은편에 횟감 손질하는 곳 ​ 내부 구경 ​ 은진이가 대하를 사러 간 사이..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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