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밀키트] 가성비 좋은 푸짐한 양장피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박혀 아예 가지않는데 오랜만에 연차라 최근에 생긴 화성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와이프와 애기와 함께 구경에 나섰다. 밀키트 코너에 갔더니 생각보다 먹을게 없었는데 와이프 눈에 양장피와 월남쌈이 눈에 들어왔다. 양장피는 16,000원, 월남쌈은 20,0000원 "오빠 양장피? 월남쌈?" "니 먹고 싶은거 먹어." "아니. 둘중에 골라봐." "그러면 양장피에 누룽지탕으로 중식으로 가자." 그렇게 양장피와 올반에서 나오는 누룽지탕을 집어서 왔다. 새우, 돼지고기, 피망, 양파, 당근, 오징어, 양배추, 맛살, 해파리, 면까지 재료는 중국집에서 시키는 것처럼 다양하다. 보통 중국집에서 소짜 시키면 22,000원 ~ 25,000원 하는데 대략 만원정도 싼데 가격면에..
2023. 1. 19.
[중국여행, 광시족 자치구, 양삭,양슈오,阳朔,Yangshuo] 십리화랑(十裏畫廊,Shilihualang) 월량산(月亮山,Yueliangshan)
장가계에도 십리화랑이 있는데 양삭에도 십리화랑이 있다. 양수오 시내에서 서가 반대방향으로 쭉 가면 십리화랑이 시작된다. 서가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우룡하와 세외도원이 나오고 반대편인 왼쪽으로 가면 십리화랑이 나오는 격이다. 대용수, 월량산, 용담고진, 호접천(나비동굴), 금수동굴 등 볼거리가 많지만 그만큼 들어가는 곳마다 입장료를 지불해야해서 부담이 되어 골라서 가기로 했다. 십리화랑 코스는 특정 장소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길 자체가 좋았다. 월량산 바로 옆의 용담고진 마을에 들어갔다. 입장료는 20원이나 학생신공 펼치며 여권보여주니 여권 보여준다며 후짜오(여권), 후짜오 하며 비웃었지만 10원으로 할인 받았다. 그거면 됐다... ㅋㅋ 근데 매표소 가기전에 그냥 마을에 들어가..
2023. 1. 18.
[중국여행, 호남성, 형양,衡陽,Hengyang] 중국 오악, 남악(南岳,Nanyue) 형산(衡山,Hengshang)
중국의 다섯 명산, 오악(五岳) 오악은 중국 5대 명산의 총칭으로 岳(큰산 악)자를 쓴 산들이다. 1. 산서성(山西省,Shanxi)의 북악(北岳,Beiyue) 항산(恒山,Hengshan), 2 섬서성(陝西省,Shaanxi)의 서악(西岳,Xiyue) 화산(华山,Huashan), 3 하남성(河南省,Henan)의 중악(中岳,Zhongyue) 숭산(嵩山,Songshan), 4. 산동성(山东省,Shandong)의 동악(东岳,Dongyue) 타산(泰山,Taishan) 5. 호남성(湖南省,Hunan)의 남악(南岳,Nanyue) 형산(衡山,Hengshang)을 일컫는다 드디어 걸어서 오악 오르내려보기의 마지막 악산 남악으로 간다. (사정과 일정상 케이블카 이용한 곳들도 있지만.. ㅋㅋ) 빼어나게 아름다운, ..
2023. 1. 18.
[중국여행, 호남성, 봉황,鳳凰,Fenghuang] 중국 5대 고성, 봉황고성(鳳凰古城,FenghuangGucheng)
중국의 4대 고성 중국에 4대 고성이 1. 산서성(山西省,Shanxi)의 평요고성(平遙古城,PiangyaoGucheng) 2. 안휘성(安徽省,Anhui)의 휘주고성(徽州古城,HuizhouGucheng) 3. 사천성(四川省,Sichuan)의 낭중고성(閬中古城,LangzhongGucheng) 4. 운남성(云南省,Yunnan)의 여강고성(麗江古城,LijiangGucheng) 그리고 호남성의 봉황고성(鳳凰古城,FenghuangGucheng) 또한 멋진데 5대 고성이라고도 하나 정확히는 4대 고성이 맞다고 한다. 근데 4대 고성보다도 찾아보면서 느낀건 봉황고성이 제일 가고 싶다는거였다 ㅋㅋ 결과적으로 너무 아름다워 대만족이었다. 봉황고성은 기원이 춘추전국시대부터라고 하니 무려 4,000여..
2023. 1. 18.
[중국여행, 호남성, 장가계,張家界,Zhangjajie] 장가계 중에서도 황석채에 오르지 않으면 장가계에 왔다고 할 수 없다.(不上黃石寨, 枉到張家界), 황석채
은진이와의 극적 화해를 하고 장가계 중에서도 경치가 빼어나다는 황석채를 같이 가게되었다.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張家界)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 라는 말이 있다. 그 장가계 중에서도 황석채에 오르지 않으면 장가계에 왔다고 할 수 없다. (不上黃石寨, 枉到張家界) 라는 말이 또 있다. 그만큼 황석의 풍경이 빼어나다는 말이다. 중국사람들 이빨은 하여간 ㅋㅋ 그래서 포스팅할때 할 이야기가 참 많아진다. 황석채는 장량이 장가계에 숨어 살다가 위험에 처했을 때 목숨을 구해준 스승인 황석(黃石)공의 이름을 따 붙였다. 장가계 시내에서 버스가 천자산, 무릉원, 삼림공원으로 가는게 있는데 그 중에서 삼..
202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