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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Humanism

선택

by 빵호빵호 2017.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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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는 건
선택에 있어서의 자유와 그 선택이 불러 일으킬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이라고 생각한다
불안감이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선택이 과연 최선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

레판토 해전에서 최강국 오스만을 무너뜨린 무적 함대였던, 스페인에 굴복하라는 압박을 받은 영국 엘리자베스의 여왕의 바보같았던 거절이 그 당시의 정세로는 이성적이었을까??

바보 노무현의 탈권위가
조중동에 대한 기득권에 대한 저항이
이성적이라고 볼수 있었을까??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바보같은 선택을 하자

그 바보같은 선택이
내 삶을 내 자식을 삶을
어떻게 극적으로 이끌어 줄지 모른다

로봇이 아닌 가슴이 있는 인간이다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항구에 정박해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배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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