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등산/2019년 페루, 살칸타이 트레킹'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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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등산/2019년 페루, 살칸타이 트레킹5

[페루, 살칸타이 트레킹(Salcantay Trekking)] 세계 7대 불가사의, 공중정원 마추픽추 Aguas Calientes → Machu Pichu → HidroElectrica → Cusco ​ ​ ​ 1시까지만 놀기로 했던게 2시가 넘어서 숙소로 들어왔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서 버스를 타고 마추픽추까지 올라가도 되고 걸어서 올라가도 된다. 걸어 올라가면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안, 세드릭, 카탈리나와 나는 걸어 가겠다고 했다. 은진이는 캐나다 친구들이랑 버스를 타고 올라온다고 했다. ​ 5시 30분이 넘어도 내가 나오지 않자 세드릭이 깨우러 왔다 ㅋㅋ 나 빼고 다들 모여있었다. 다들 체력이 얼마나 좋은지... 술에 쩔어 비몽사몽에 걷기 시작했다. ​ ​ 1시간을 조금 넘게 술땀을 흘리고 걸어 왔다. 인터넷에 걸어 올라는 게 빡시다 빡시다 했는데 빡셌다 ㅋㅋ 그래도 다들 처음부터 걸어 시작해서.. 2022. 11. 16.
[페루, 살칸타이 트레킹(Salcantay Trekking)] 마추픽추를 만나러 가는 길, Day 3 Chaullay → Sahuayco → HidroElectrica → Aguas Calientes ​ ​ ​ 3박 4일 하는 팀과 4박 5일 하는 팀이 나뉘게 되었다. ​ 3박 4일 하는 팀은 Sahuayco에서 차를 타고 HidroElectrica까지 가서 다시 걸어 Aguas Calientes로 가고, 4박 5일 팀은 Santa Teresa까지 가서 셋째날 밤 파티를 즐기고 다음날 Aguas Calientes로 가는 걸로 조금 달랐다. ​ 3박 4일 팀에는 미국 보스턴에서 온 이안, 캐나다 친구들 켈리, 진, 곤잘레스, 그리고 스위스에서 온 커플 세드릭과 카탈리나, 가이드 수세모와 나까지 8명이었다. 일단은 점심을 먹을 Sahuayco까지는 같이가서 점심을 같이 먹고 3박 4일팀은 차를 타고 Hidr.. 2022. 11. 16.
[페루, 살칸타이 트레킹(Salcantay Trekking)] 마추픽추를 만나러 가는 길, Day 2 Soraypampa → Abra Salkantay → Huairaspampa → Chaullay ​ ​ ​ 살칸타이 패스를 지나며 살칸타이 봉을 봐야 했기에 날씨가 좋길 바랬다. ​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서는데 영 예감은 좋지 않았지만 우기의 페루 날씨는 워낙 급변을 해서 또 모를 일이었다. 오늘은 꽤나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하는 강행군의 날이었다. ​ ​ 초반에는 걸을만 하더니만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고 경사도 급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한명, 두명씩 뒤쳐지기 시작했다. 가이드 수세모는 뒤쳐지는 사람들을 챙기며 리더다운 모습을 또 보여주었다. ​ ​ 계속 날이 흐려서 걱정됐다. 마추픽추까지 걸어가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살칸타이봉을 꼭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 ​ ​ 하지만 운은 따.. 2022. 11. 16.
[페루, 살칸타이 트레킹(Salcantay Trekking)] 마추픽추를 만나러 가는 길, Day 1 Cuzco → Mollepata → Soraypampa → Humantay Cocha → Soraypampa ​ ​ ​ 이른 새벽 약속장소인 쿠스코의 광장에 모였다. 사람들을 하나, 둘 싣고서 커다란 버스는 출발했다. 일찍 깬 탓에 버스에서 정신없이 자고 일어나니 가이드는 도착했다고 깨웠다. ​ 알고보니 도착한 곳은 아침 식사를 하는 곳은 Mollepata라는 마을로 트레킹 시작 지점까지는 다시 차를 타고 더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다시 버스에 올라 30분쯤 더 들어가니 차가 서고 트레킹 시작 지점이라고 했다. 사람이 많은 관계로 팀을 2개로 나누었다. ​ 우리의 가이드 이름은 수세모, 팀원들은 다들 상냥해 보였다. 예약을 하러 갔을 때 만났던 캐나다 여자 2명(켈리, 진)과 페루 남.. 2022. 11. 16.
[페루, 살칸타이 트레킹(Salcantay Trekking)] 마추픽추를 만나러 가는 길, 개요 마추픽추를 만나러 가는 법 ​ 1. 잉카 정통 트레일 : 가격이 비싸고 예약을 해야하나 명성이 높음 2. 잉카 정글 트레일 : 짚라인, 래프팅 등의 액티비티를 더해 트레킹 3. 살칸타이 트레킹 : 가격도 적당, 많이 걸어야함 4. 기차, 버스 등으로 이동 ​ 살칸타이 트레킹 비용 ​ 페루는 6월~9월까지가 건기, 12월~4월까지가 우기로 3월에 트레킹을 했었는데 확실히 비가 자주와 걷기 불편했고, 마지막 마추픽추를 보기 전 날에 구름이 가득 껴 못봤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행히 우리가 마추픽추 간 날에는 구름이 없었다. ​ 쿠스코 시내로 나가면 여행사들이 많고 프로그램별 가격대도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곳을 둘러 보는게 좋다. 나는 트레킹을 좋아해 살칸타이 트레킹을 신청했고, 가격대는 150불~200불 사이..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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