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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치료기17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수술 3년 후 아킬레스건을 2017년 4월에 다쳤으니 3년이 훨씬 지났다. ​ 다치고 나서 사람들의 글을 찾아볼 때 나는 언제 그렇게 시간이 지날까 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오히려 야속하다. 요즘 이상하게 운동할려고 달리러 나가면 다친 오른쪽 아킬레스건은 괜찮은데 왼쪽이 끊어질듯이 아프다. 병원을 안가봐서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언젠가 한쪽이 다쳐서 낫고 나면 다른쪽이 아프다라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정확한건 아니다. 상처 부위가 못생겨져 연고도 바르고 해야하는데 관리를 안해서 엉망이다. 이제는 배가 불렀는지 의사 선생님이 좀 못 꿰맨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 여전히 발목을 돌리면 어느 각도에서 걸림이 강하다. 어쩔수없이 이제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한다. 운명이거니 하며 그러려니 하게된다 ㅋㅋ ​ 실은 걷는 것만.. 2023. 3. 4.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이젠 많이 좋아졌어요(만 6개월) 수술을 4월 24일날 했으니 어느덧 6개월하고도 하루가 지났다. ​ ​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디디면 아픔도 있고, 또 걸으면 아프고 계단 내려갈때 땡김이 심하다보니 언제쯤 예전처럼 괜찮아질까 싶지만 하루에 1%라는 생각으로 일년이 되는 내년 4월엔 더 좋아지겠지한다. ​ ​ 중국여행 한지도 한달됐는데 그동안 하루 평균 2만보 정도 걸었고 계단에 발을 중간쯤 걸쳐 가자미근 늘리는 것도 많이했다.​ 아무것도 안해도 회복이 될수 있겠지만 매일 걷는거랑 까치발 드는거 가자미근 스트레칭(계단에 걸쳐 늘려주기) 꾸준히 하는게 그래도 회복속도에 도움이 된거 아닌가 생각한다. ​ 아직까지는 한발 까치발은 매일 되는건 아니고 되는날 있고 안되는날 있고 아래 사진찍을 때 점프샷은 아프지만 가능하다. ​ ​ 수술하고.. 2017. 10. 26.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Nothing is impossible(140일차 마라톤 ) 이번에 아킬레스건이 완파되고 수술 후 회복과정에서 느낀점은 내 고통을 타인에게 위로받을 수 있을진 모르나 철저하게 혼자서 이겨내야 한다는 점이다. ​ ​ 마리톤 나가는 것에 대해 여자친구도 엄마도 반대했지만 꼭 해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제는 좀 맘 놓아도 된다는 기념비적 이벤트를 하고싶기도해서 아디다스 10km 마라톤을 신청했었다. ​ 대회 전날 걸었다 뛰었다 9km 해보니 나가도 되겠다 싶었는데 오랜만에 무리하게 운동을해서 그런지 자고 일어나니 종아리가 엄청 땡겨서 주차장에서 한참 고민하며 까치발 들기 좀 했더니 괜찮아졌다. ​ ​ 행사장에 엄청난 인파속 고독함을 느끼며 출발했다. ​ '절대로 무리하지말자. 오버페이스 하지말자.'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2km쯤 달렸을때 지하도에 신나는 일렉트릭 음악.. 2017. 9. 11.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달리기(18주차) 수술 후 18주차의 마지막 날이다.​ ​ 다음카페 아킬레스건 사랑에서 25살 체대 남자애가 완파이후에 100일만에 빨리 달리기를 하고 줄넘기를 하는거보고 자극을 받기도 하고 혼자서 은근한 경쟁심도 생겨서 ㅋㅋ 지난주에는 조금 무리하게 운동했다.​ 그리고 오늘 런닝머신 속도를 6km 놓고 뛰어봤는데 가자미근 쪽만 조금 땡기고 무리없이 달려졌다. ​ 발바닥 전체로 뛰어도 보고 앞발로만 뛰어도 봤는데 둘다 괜찮았다. 나도​ 어쩌면 그전에도 뛸 수 있었는데 재파열이 무서워서 시도조차 안했는 걸 수도 있고, 헬스장 다니며 근력을 길러 호전된걸 지도 모르겠다. 너무 욕심내지말고 조금 자신감이 생겼을 때 시도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 까치발이랑 벽밀기를 하며 근력도 유연성을 길러주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듯하고 까치발.. 2017. 8. 27.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근력운동(4개월차) 오늘이 아킬레스건 완파되고 수술한지 딱 4개월째다. ​ 헬스장나가서 근력운동한지는 2주차 ​ ​ 1. 양발 뒷꿈치 들기 50개씩 6~8세트 2. Sitted Leg Press 3세트 3. Leg Curl Lying 3세트 4. Leg Extension 3세트 5. 철봉, 평행봉, 팔굽혀 펴기 3세트 6. 4.5km에 놓고 런닝머신 20분 7. 사이클 20분 ​ ​ 이렇게 한다. 누가보면 운동선수라도 되는줄 알겠다 ㅋㅋ ​ ​ 다음 카페에 '아킬레스건 사랑이'라는게 있는데 주차별로 사람들이 자기 몸상태 글 올려놨는데 가입하게 된게 내 회복이 느린거 같아서 사람들 상태를 보고싶어서 들어갔는데 일반적인듯 하다. ​ 거기서 느낀건 일단 6개월까진 다들 종아리 굵기가 차이가 심하고 근육 회복되는데 1년까지도 걸린.. 2017. 8. 24.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헬스장과 자전거(110일차) 삶이 언제나 힘들다고 느껴지고, 흥미진지하다고 느껴지는건 좋은일은 연쇄적이지 않은 반면에 나쁜일은 꽤나 자주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내가 다치고 나서도 연쇄적으로 나쁜 일들이 있었다. 아빠의 예상보다 빠른 퇴직, 그리고 개별적인 몇가지 사건들,​ 그럼에도 버티고, 이겨나가면 어느샌가 Sine 곡선처럼 서서히 좋은일도 생기는 듯 하다. ​ 내 아킬레스건 회복기중에서도 오늘은 나름 역사적인 날이다. 사실 수술 이후 새로운 걸 하나하나 해나가기에 역사적이지 않은 날은 없다 ㅋㅋ ​ ​ 걷기로는 다리근력이 부족하다 싶어 헬스장 가야지가야지 하면서 안갔는데 드디어 방문 ​ Sitted Leg Press하면서 종아리 굵기 비교하니 확실히 다르다. 근육이 없고 힘도 아킬레스건에 집중되서 그 동안 더 아팠던거 아닌가 싶.. 2017. 8. 12.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10일째 동네 산책(3개월차) 귀찮아서 주차로만 세아렸는데 오늘 궁금해서 수술 후 날짜를 세어보니 딱 99일차다. ​ 첨이랑 비교하면 참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부족하고, 마음은 급하다 ㅋㅋ 73일차에 알바를 시작했고, 그전부터 자전거 타기는 했고 이제는 자전거는 안타는 대신 매일 걷기는 10일차다. ​ 참 그리고 매일 팔굽혀 펴기 300개씩도 걷기 시작하면서 같이했는데 젖탱이가 점점 커진다 . 사람 몸이 참 신기하다. ​ 집 뒤에 언덕이 있는 공원에 매일 1시간씩 무리할땐 1시간 30분씩 걷는데 걷고 오면 아킬레스건 컨디션이 매우 좋다. 확실히 운동하면 아킬레스건이 많이 부드러워짐을 느낀다. 그리고 좀 지나면 다시 아프기도 하고... 한발로 까치발을 들려면 복숭아뼈 바로 뒷쪽 아킬레스건이 엄청 아프다. 다른곳은 통증이 없는데 .. 2017. 7. 31.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운동시작(11주차) 이제는 목발이랑 보조기는 떼고 잘 걷긴 하지만 걸을때 아킬레스건이 뻐근하고 땡기기도 하고 일자로 걷는건 무리여서 8자로 자꾸 걷게된다. 또 걸을때 발한씩 땅을 박차며 걸어나가는데 다친쪽 다리는 아킬레스건에 힘이 없다보니 박차고 나가는게 안되서 엉성하게 걷게된다. ​ 달리기, 점프, 쪼그려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다쳐보니 모두 아킬레스건이 우리가 활동하는데 쓰이는 범위는 실로 엄청남을 느낀다. 시간날때마다 아킬레스건 잡고 양옆으로 흔들어 주는데도 사실 그다지 차도는 보이지 않고 몸이 이래서 내가 앞으로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자신감도 조금 떨어지기도 하고 또 언젠가는 낫겟지 하는 희망도 있고 뭐 심리상태가 복잡하다 ㅋㅋ ​ 11주차 되어서는 헬스장용 싸이클을 타기 시작했다. 한번하면 20~25분.. 2017. 7. 9.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첫 외출(6주차) 온다 온다 말로만 하던 성표형이 말도없이 일산에서 나오라며 연락이와서 드라이브를 나갔다. 그 동안에 집앞에 음료수 사러 잠깐씩 나갔다 오곤 했는데 멀리 나가는건 처음이었다. ​ 목발이랑 보조기는 7,8주 되면 서서히 떼라고 했는데 일단 땅을 디디는게 이제 불편함이 없고 뻐쩡다리 이긴 하지만 걷는거 또한 무리가 없어 그냥 나갔다. ​ 한 8년만에 임진각을 다녀왔는데 정말 변화가 없다 ㅋㅋ 그대로인듯 오랜만에 많이 걸었더니 아킬레스건이 뻐근하고 아프기도 한데 자고 일어났더니 오히려 한결 좋아진 느낌이었다. 서서히 종아리 굵기도 비슷해지고 그래도 아직은 아킬레스건이 뻣뻣해서 늘어남을 요하는 동작들은 여전히 불가했다. 특히나 쪼그리고 앉는거 무릎 굽히는건 엄두도 낼 수 없었다. ​ 조심스럽게 철봉잡고 몸앞으로 .. 2017. 6. 15.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검진(5주차) 병원을 가는 주다. ​ 보조기에 들어있던 각도 조절 깔창을 한주에 하나씩 빼서 5주차에 다 뺐다. 다 빼고 걸으니 아킬레스랑 종아리 쪽이 땡기기는 한데 생각보다는 무리는 되지 않았다. ​ 병원을 가니 아킬레스건은 잘 붙었다고 아킬레스건을 잡고 양옆으로 흔드는 스트레칭을 잘해주고 2~3주뒤에는 목발을 떼고 한달뒤에는 보조기도 착용안하는 연습을 하라고 했다. ​ 인터넷을 보니 수술 후 4달된 사람이 등산을 했다는 글을보고 의사 선생님한데 물어보니 4개월쯤 되면 가능하고 조깅하려면 6개월은 걸릴거라고 보통 3개월되면 정상인처럼 걷는다니 이제 2달 정도 남았다. 휴~ ​ 경과는 다시 2달 뒤에 보자고 하셨다. 내가 만져봐도 이제는 아킬레스건은 자리를 잘잡은것 같고 오른쪽다리는 쭉 편채로 엉성하게 걷지만 이제 보.. 2017. 6. 1.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요양(수술 후 한달) 실밥을 뽑은지도 한주가 지났다. 지난 주에는 보조기에 적응했고 보조기를 뺀 상태에서 조금씩 발을 앞쪽으로 움직이면 확실하게 아킬레스건에 텐션이 강하게 느껴졌다. ​ 깁스 대신 보조기를 착용하면 아킬레스건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대신 자칫하다가는 재파열이 일어날 수도 있다... ​ 아킬레스건을 만져보니 엄청 두꺼워졌다. 왼쪽보다 3~4배는 두꺼워진 거 같은데 수술 후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했다. 참고로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3~4배 정도 더 두껍고 발을 정강이 쪽으로 들어올리면 당김이 느껴진다. ​ 그리고 오른쪽 다리는 아예 쓰지 않았더니 왼쪽 종아리보다 반은 가늘어져있었다. 항상 종아리가 굵은거 같아서 보기 안좋았는데 막상 가늘어져보니 생각보다 흉했다. ​ 3단으로 넣었던 깔창을 1개 빼서 .. 2017. 5. 16.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아킬레스건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어 회복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는 우선 편안히 휴식하는 것이 제일 중요 다음으로 회복을 위한 음식 또한 중요한데 필요 영양으로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1, B2, 그리고 비타민C, 콜라겐이 있다. ​ 아킬레스건에 좋은 음식 ​ 쇠고기, 닭가슴살, 닭발, 돼지족발, 선지국, 파인애플(Bromelain 효소가 단백질 분해), 장어구이(클루크민산이 함유), 아몬드(칼슘과 마그네슘 함량 높음), 양배추(섬유질 많음), 케일 ​ ​ 아킬레스건에 나쁜 음식 ​ 역시나 몸에 해롭다고 알려진 것들 술.담배.커피.짠음식 이건 꼭 아킬레스건에 안좋다기보다 건강 자체에 안좋으니 어렵겠지만 회복기에는 피하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난 그러지 못했지만.. ​ ​ ​ ​ ​ 나는 매일같이 파인애.. 2017. 5. 12.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실밥 제거와 아킬레스건 보조기(3주차) 2주가 지났다. 그 동안 목발 생활에 나름 익숙해졌다. 목발을 짚을 때 상체 힘이 상당히 중요했다. ​ 학교 동생들이 파주까지 놀러왔다. 밥 같이 먹으려고 버스정류장까지 나가는데 10분이면 걸어 나갈걸 목발로 가니 20분은 더 걸렸다. 땀이 미친듯이 흘렀다. ​ 목발짚고 다니는 사람을 볼 때는 정말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그런 사람이 되어보니 불편하고 힘든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 며칠 뒤 병원을 들러 드디어 실밥 제거를 했다. 내부에 아킬레스건을 봉합할 때 사용한 실밥은 시간이 지나면 녹아서 사라진다고 했다. 회복되는 과정에서는 그 실에 의존을 많이한다고 하니 참 고마운 녀석이다. ​ 실밥을 제거한 뒤 의사 선생님을 만났는데 다행히 잘 아물었다고 이제부터 아킬레스건 보조기를 사용하자고 했다. 그리고 3주.. 2017. 5. 11.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요양(1~2주차) 발쪽은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고 한다. 혈액이 잘 돌아야 영양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 회복이 빨라 잠잘 때 베개를 받쳐야했다. ​ 참 사람 마음이 웃긴게 수술하고 다음 날까지만 해도 죽을 것 같고 이 고통을 절대로 잊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나아졌따고 목발짚고 걸어서 방에 있는 철봉에 매달려 간간히 운동도하고 그랬다 ㅋㅋ ​ 수술 뒤 2주 후에 실밥을 푼다고 했다. 아킬레스건 자체의 회복도 중요하지만 발목 뒤쪽에 찢은 상처가 잘 아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혹시나 이상이 있나 발가락도 조금 꼼지락거려보고 종아리에 살짝 살짝 힘도 줘보고 발도 조금씩 움직여보았는데 다행히 다 정상인듯했따. ​ 어서 실밥도 풀고 재활도 하고 빨리 낫고 싶은데 시간이 참 안간다. https://book.naver.c.. 2017. 5. 11.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퇴원(1주차) 수술 다음 날 의사 선생님은 어떻지 물어보았다. 많이 아프냐고 진통이 24시간 이상가면 이상이 있는거라고 말했다. ​ 다행히 24시간이 지나고 난 괜찮았다. ​ 수술 후 3일을 더 병원에서 있었다. ​ 그래도 생각보다 병원비는 적게 나왔다. 수술, 입원, 밥값, 약값(진통제, 소염제) 다 합쳐서 50만원 가량 나왔다. ​ 세계일주 갈거라고 실비며 필요없는 보험을 다 정리했는데 그 사이에 딱 사고가 나버렸다. 지독히도 재수도 없지 ㅋㅋ ​ 추후에 장애 판정을 받으면 보험금이 꽤 많이 나온다고 봤는데 아킬레스건으로 장애 판정을 받는 건 쉽지는 않은 것 같았다. ​ 언제쯤 내 아킬레스건이 다시 회복되어 예전처럼 왕성하게 지낼 수 있을지 아킬레스건이 회복되어도 예전처럼은 될지 재파열도 많다고 하는데 회복되는 사.. 2017. 5. 11.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아킬레스건 봉합 수술(파열 후 5일차) 다음 날 병원에 가서 MRI 사진을 보니 아킬레스건 완파가 맞았다. 아킬레스건 쪽을 만져보았을 때 왼쪽과 달리 오른쪽은 계속 뭔가 비어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딱 맞았다. ​ 허탈했다. ​ 이틀 뒤면 2년간의 세계일주를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있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속이 하얗게 되었다. 비행기표 취소하고 여행을 같이 가기로한 은진이에게 사실을 알리고 은진이도 비행기표를 취소했다. ​ 그리고 일산 백병원에 가서 수술 날짜를 잡았는데 공교롭게도 비행기를 타기로 한 그 날만 가능다고했다. ​ 수술당일... 수술은 아킬레스건 뒤쪽 발목을 찢어서 말려 올라간 아킬레스건을 당겨서 봉합해준다고 했다. ​ 전신 마취를 위해 잠시 무언가를 뒤집어 썼는데 깨고 나니 수수은 끝나 있었다. ​ 수술할 때는 마.. 2017. 5. 11.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완파 2017년 4월 24일 지금으로부터 5년도 더 전 아킬레스건이 완파되었다. ​ 6개월 정도 지나고서는 마라톤도 10km 뛰었고 1년이 지나서는 4,300km의 미서부 횡단을 걸어서 완주할만큼 회복되었다. ​ 그래서 먼저 아킬레스건이 완파되었더라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힘을 내라고 말하고 싶다. ​ 내가 다쳤을 때 시기별로 어땠는지 완치는 가능한지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기때문에 겁먹지 마라고 다 나아서 충분히 이상생활 혹은 그 이상이 가능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 ​ 내 아킬레스건은 어떻게 끊어졌나? ​ ​ 서울에 볼일이 많았는데 술 약속 전 마지막 볼일을 보러 사당에 있는 아웃도어점을 방문하기 전이었다. ​ 기쁜 마음에 멀리서부터 달려서 2층에 있는 아웃도어를 향했는데 계단.. 2017.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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