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여행, 타타코아(Tatacoa) 사막] 붉은 사막과 회색 사막, 그리고 사막 안의 수영장
엘 꼬꾸이 트레킹을 마친 후 우리는 본격적으로 콜롬비아 남쪽을 향하기로 했다. 그 전에 콜롬비아 다음 나라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는데 에콰도르를 들렸다가 페루로 내려갈지 쿠바를 갔다가 페루로 갈지 고민했는데 남은 생에 에콰도르, 쿠바 둘다 다시 와볼 확률은 적겠지만 체게바라의 쿠바가 좀 더 땡겨서 쿠바로 가기로 했다. 콜롬비아 내에서의 다음 행선지는 타타코아 사막, 보고타에서 네이바로(40,000페소), 또 네이바에서 비야비에하로(8,000페소), 또 비야비에하에서 타타코아로(툭툭이 15,000페소) 이동해야했다. 타타코아 내부에는 숙소들이 꽤 많았다. 방을 잡을 수도, 텐트를 빌릴 수도, 해먹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우리는 텐트를 항상 가지고 다녀서 자리비만 냈다. 해먹은 15,000페소, ..
2022.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