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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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6

[아이슬란드(Iceland), 링로드 일주] 바트나요쿨(Vatnajokull)의 아름다운 피얄살론(Fjallsarlon), 요쿨살론(Jokulsarlon), 다이아몬드 해변 스카프타펠 이후 우리는 피얄살론, 요쿨살론을 향했다. 아이슬란드에는 지명 이름에 똑같은 단어들이 붙는 것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포스(foss는 폭포라는 뜻), 살론(sarlon)은 라군(석호), 쿨(kull)은 빙하를 의미한다. ​ 역시나 얼마지 않아 또 아름다운 전경들이 펼쳐져 가슴을 황홀하게 한다. ​ ​ 바트나요쿨(Vatnajokull) 빙하지역 ​ 밑에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바트나요쿨(Vatnajokull) 빙하지역은 아이슬란드 전체 면적의 8%를 차지하는데 이 거대한 빙하를 사실 어디서, 어느 지역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스카프타펠, 피얄살론, 요쿨살론 등이 되는 것이다. ​ 바트나요쿨 빙하의 표면적은 약 8100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며 이 지역의 여러곳 왕좌의 게임의 북쪽에 있는 장벽촬영지로 사용되.. 2024. 3. 7.
[아이슬란드(Iceland), 링로드 일주] 인터스텔라 촬영지, 스카프타펠(Skaftafell) 오늘은 아침부터 인터스텔라의 촬영지 스카프타펠(Skaftafell)을 방문하기로 했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조금은 생소한 SF 장르임에도 우리나라에서 1000만명이 넘는 관객이 영화를 보았다. 대박... ​ 나는 인터스텔라를 너무 재밌게 봐서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라는 책도 2번이나 읽었었다. 드디어 그 장면을 보러 고고! ​ ​ 숙소에서 나온 아침은 많이 흐렸다. 가을~겨울의 아이슬란드 날씨는 변화무쌍했다. ​ ​ 아이슬란드 여행의 묘미는 길가에서도 쉽게 만나는 진귀한 풍경이 아닌가 싶다. 스카프타펠, 피얄살론, 간헐천 등 유명한 지역도 지역이지만 길가다가 불쑥불쑥 만나는 독특한 풍경이 나는 참 좋았다. ​ ​ 오래 걸리지 않아 스카프타펠 도착! ​ 스카프타펠에 도착하니 주차비를 내야했다. 입구를 기점.. 2024. 3. 7.
[아이슬란드(Iceland), 링로드 일주] 스코가포스(Skogafoss), 솔헤이마요쿨(Solheimajokull), 디르홀레이(Dyrholaey) 짐을 싸고 또 분주히 나섰다. 아이슬란드에는 말과 양이 많았고, 말은 긴생머리를 가진 고급종으로 보였고, 양들은 털이 복슬복슬했다. ​ ​ Seljalandsfoss는 폭포 안쪽으로 들어가 안쪽에서 바깥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주차비도 있고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별로라 느껴져 그냥 스킵했다. ​ ​ 아이슬란드는 정말 물이 많았다. 산이 많고 빙하가 많다보니 강줄기들이 상당히 많았다. 특히 아이슬란드 폭포 개수는 1만여개가 넘는다고 하니.. 뭐... ​ ​ 그리고 아이슬란드에서는 광활하고 믿을 수 없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집씩 있는게 멋있어 보여 남의 집 사진을 많이 찍었다. ​ ​ ​ ​ 무지개 폭포, 스코가 포스(Skogafoss) ​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스코가포스(Skogafos.. 2024. 3. 7.
[아이슬란드(Iceland), 골든서클(Golden Circle)] 간헐천 게이시르(Geysir), 굴포스(Gullfoss) 아이슬란드는 볼거리 워낙 많지만 링로드 여행을 하며 무엇이 있는지 가는 길에 어디를 들릴지 정해야 했는데 하나하나 찾아보기가 힘들었지만 그래야만 했다 ㅋㅋ 일단 공항쪽에 가까운 블루라군은 가격도 비싸고, 일정에서 빠듯해 제외했다. ​ 골든 서클이라 불리는 아이슬란드 Top 3 여행지는 싱벨리어 국립공원, 굴포스, 게이시르 간헐천인데 모두 다 가보려고했는데 바보같이 레이캬비크에서 싱벨리어 국립공원으로 가려면 위쪽으로 가야하는데 아래쪽으로 가는 바람에 싱벨리어 국립공원은 결국 가지 못하고 먼저 Reykjadalur의 무료 온천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 참고로 Geysir는 인류 최초로 발견된 간헐천으로 영어 단어 Geyser(가이저)의 어원이다. ​ ​ 아이슬란드는 천혜자연으로 사람들의 .. 2024. 3. 7.
[아이슬란드(Iceland), 레이캬비크(Reykjavik)] 수도 구경(할그림스키르캬, 핫도그)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하며 비용이 만만치 않아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서 동행을 구했다. 세번을 구했는데 세번 다 20대 청춘들이었다. 물론 그들의 사정이 다 있어서 그런거지만 약속을 다 잡아놓고, 며칠 있다가 펑크내고, 또 구하고, 또 펑크내고 3번을 반복해 결국 여자친구랑 둘이서만 다니기로 했다. ​ 공항은 케플라비크로 수도인 레이캬비크와는 50km 정도 거리가 있었다. 우리는 공항에서부터 렌트카를 받아서 가기는 했는데 버스로 가려면 편도 비용만해도 1인 3만원이었다. 아이슬란드의 물가는 살인적이었다. ​ 첫날은 레이캬비크 시내 중간에 숙소를 예약해 둬서 그곳에서 자게 되었다. ​ 아이슬란드에는 물가가 비싸다 보니 사람들이 음식을 보통 해먹어서 숙소에 가면 여행하고 남은 음식들을 모아두는 통 같.. 2024. 2. 26.
[아이슬란드(Iceland), 얼음과 불의 나라] 링로드(RingRoad) 일주 여행, 개요 은진이는 아이슬란드에 오로라를 보러 가고 싶어했다. ​ 아이슬란드는 화산활동으로 인해 불의 이미지도, 극 가까이 있음으로써 얼음의 이미지도 가진 나라로 독특한 지형이 많아 왕좌의 게임, 인터스텔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 영화 촬영지로도 사랑 받는 곳이다. ​ 오로라는 9월에서 4월에 관측이 가능해 10월이라 나름 적기라 생각했다. 일단 비행기표를 끊고(폴란드 브로츠와프 In, 프랑스 파리 Out 해서 인당 30만원 가량 했다) 루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 링로드(1번 국도를 따라 해안으로 한바퀴 건설된 도로)와 인랜드, 하이랜드(아이슬란드 내륙의 멋진 풍경을 자랑)이 있었지만 인랜드, 하이랜드의 경우 4륜차로만 갈 수 있고 눈이 오는 겨울에는 가기가 힘들어 우리는 링로드 투어를 하기로 했..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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