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폭포
세상에는 수 없이 많은 폭포들이 있지만 그 규모에 의해 세계 3대 폭포로 불리는 곳이 있다.
1. 미국과 캐나다 국경의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2.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경의 이과수 폭포(Iguasu Falls)
3.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모두다 국경을 가른다. 특히 이과수 폭포는 원래 전체가 파라과이의 영역이었으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vs 파라과이의 전쟁에서 지는 바람에 영토를 빼앗기고 현재는 이과수 폭포의 영토는 아르헨티나 80%, 브라질 20%가 속해있다.
세 군데 모두 가보았는데 이과수를 보고 나면 다른 폭포들은 성에 차지 않는다. 그래서 할 수 있다면 이과수를 제일 나중에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세계 3대 폭포 모두 국경을 가르는데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을 가른다.
캐나다측은 나이아가라 폴즈(Niagara Falls)라는 도시와 미국측은 버팔로(Buffalo)와 근접해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 폭포와 말발굽 폭포 2개의 큰 폭포와 브라이덜 베일(Bridal Veil)이라는 작은 폭포로 총 3개루 구성되어있다.
그 중 2개(미국, 브라이덜 베일)는 미국, 말발굽 폭포는 캐나다 영토에 속한다.
미국 폭포는 그냥 직선 폭포라서 위나 옆에서 보면 잘 안 보여서 그냥 크다고 느끼는 정도고, 말굽폭포도 미국 쪽에서 보면 주변산책로+ 공원 +주차장 + 정도로 끝나는데 거기다가 지형이 애매해 조금 떨어진 데서 봐야하고 바위가 많아서 물이 심하게 튀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캐나다 쪽이 훨씬 경치를 즐기기에 좋아 훨씬 더 발전되어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유럄선을 타고서 좀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물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우비는 필수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에서 비자 없이도 캐나다로 잠시 넘어갔다가 돌아올 수 있다.
이날 아쉽게도 갑자기 카메라 사진이 안찍혀서 동영상으로 밖에 담지 못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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