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오브 로마] 로마의 일인자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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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마스터 오브 로마

[마스터 오브 로마] 로마의 일인자 2권

by 빵호빵호 201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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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의 시작은 마리우스의 군개혁을 필요성을 원로원에 호소하며 시작한다
누미디아가 카르타고와의 전쟁에서 로마편에 서서 싸운것도, 또 카르타고의 재건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카르타고의 영토를 누미디아에 주었으나 유구르타의 팽창주의적 정책으로 인해 전쟁이 불가피 했으나
카르타고와의 세번의 전쟁으로 많은 병사를 잃었고, 전쟁에 지친이들의 지원감소로 인해 군개혁은 피할수가 없었다

결국 최하층민으로 구성된 군대의 지휘관으로 아프리카에 도착한 마리우스는 유구르타를 도망가게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는 사이 또 다른 집정관 카이피오는 남하로 로마에 위협이 되는 게르만족에 진격할 권한을 얻었다
마리우스와는 달리 카이피오는 기존의 군대인 자원군으로 게르만족을 상대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로마 역사의 최고의 영웅 카이사르의 엄마 아우렐리아는 카이사르 집안의 둘째아들과 혼인을 하게 되고,
그에따라 마리우스는 카이사르 집안의 장녀 율리아와 결혼한 상태였기에 장차 태어날 카이사르의 고모부가 될 사람이 되었다

계속 도망 다니던 유구르타는 마리우스에게 생포되고, 아프리카 전쟁은 종식을 맞았고 가우다 왕자가 누미디아의 새로운 왕이 되었다

한편 게르만족과의 전쟁에서 카이피오와 말리우스는 주둔지를 합치지 않고, 병력을 분산한 채로 게르만족에게 공격을 당해
8만의군사를 잃게 되었으나 게르만족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전쟁 후 로마로 진격을 하지 않고 부족별로 흩어지게 되었다
로마 내에서는 마리우스만이 게르만족을 상대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고, 다시 집정관에 당선이 되어
임페리움이 부여되고, 그에게 게르만족과의 전쟁을 치룰 권한이 부여되었다

영웅이냐 아니냐는 그가 무엇을 중시여겨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 또 현실을 얼마나 정확히 보느냐의 차이가 아닌가 한다
개인의 알량한 자존심,명성이나 부에 무게를 둔 카이피오, 퇴역병들을 위해 자신의 재산이 될 수 있는 땅도 내주려는 마리우스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마음이 가는것은 어쩔 수 없는 마음이나 그것을 통제하고 더 큰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결정은
아마 길러지는 것보다 타고나는 것의 비중이 더 높고, 그런이가 시대의 영웅이 되는 것이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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