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자전거] 첫째 날

섬진강댐 인증센터(임실) → 장군목 인증센터(순창) → 향가유원지 인증센터(순창) → 황탄정 인증센터(곡성)

 

가을이 다가오는 9월 몇가지 고민하다 성표형의 추천으로

섬진강 자전거길을 달리기로 했다 ㅋㅋ

 

전날 천안에서 전주까지 차에 자전거를 싣고 달려가

전주 신시가지 클럽에서 흔들흔들 하다가

기억도 없이 잠들었다 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가기 싫어지는 마음 다잡고

임실로 출발 ㅋㅋ

 

임실에 있는 강진 버스 터미널에 차를 두고 출발하여 첫날은 순천지나 곡성까지 갔다

 

작년 겨울 옥정호 친구랑 놀러 온 기억이 있어

차를 타고 잠시 방문했다 ㅋㅋ

 

 전년도 겨울 옥정호

 

호수라 물이 있는게 더 이쁜듯 하다 ㅋㅋ

푸른 옥정호

 

자전거 여행 전년 겨울 임실

옥정호가 이뻐서 앞에서 한컷

 

다시오게 될줄은 몰랐지만 ㅋㅋ

임실까지 온김에 옥정호 구경와서 한컷 ㅋㅋ

 

옥정호에서 버스터미널까지 내리막인데

자전거타고 내려가면 아주 끝내줄듯 하다 ㅋㅋ

 

옥정호 구경갔다가

다시 돌아온 강진 버스 터미널

 

옷도 갈아 입었고

출발 준비 완료

 

배가고파 삼각김밥 우물우물 중 ㅋㅋ

 

장군목 인증센터 가기전

카리스마 분출하는 성표형 ㅋㅋ

 

오랜만에 탔더니 힘들어서 그만 ㅋㅋ

 

아직은 9월초라 푸르디 푸르다 ㅋㅋ

여름에 놀러오면 딱이겠다는 생각을 하며

 

33살의 성표형은 왜이럴까.... ㅋㅋ

 

난 똥폼을 잡으며 ㅋㅋ

 

잠시못가 이내 신난다 ㅋㅋ

 

다슬기 잡는 사람도 있고

낚시하는 사람도 있고 ㅋㅋ

잠시 쉬었다가 인증센터로 다시 출발

 

늦게 출발했더니만

이내 어두워지고 비도오고 ㅋㅋ

 

향가 유원지 인증센터가 이제 눈앞에 ㅋㅋ

500m만 가면된다 ㅋㅋ

 

뭐가 그리 좋은가유 ㅋㅋ

 

9월 날이 좋아 그런지

우리말고도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았다 ㅋㅋ

 

향가 유원지 인증센터 가려면 저 터널을 통과해야한다 ㅋㅋ

 

비도 오고 힘들지만

화이팅! ㅋㅋ

 

자전거 타는 모습도 좀 찍어보려 했는디 ㅋㅋ

어두워서 몇번을 왔다갔다 해도 안나온다 ㅋㅋ

포기 ㅋㅋ

 

곡성까지 가는길에 비가 제법와서

순창에서 잘까했지만 내일 일정도 있고

자전거 타고 가는길에 잘만한 곳도 보이지 않아

조금만 힘을 내기로 하여 드디어 도착 ㅋㅋ

 

곡성시내로 들어와서 기차역에서 우회전해서

쭉 들어오니 예약해두었던 처마 게스트 하우스가 보였다 ㅋㅋ

들어가기전에 치맥도 한바리 하고 ㅋㅋ

 

비내리는 게스트 하우스 기와집 조명이 너무 이뻐서 ㅋㅋ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씻고 푹 잤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