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자전거] 둘째날,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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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5년 섬진강 자전거길

[섬진강 자전거] 둘째날, 마지막 날

by 빵호빵호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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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탄정 인증센터 → 사성암 인증센터 → 남도대교 인증센터 → 매화마을 인증센터 → 배알도수변공원 인증센터

 

자고일어 났더니 다행히 비는 그쳤고

하늘이 맑았다 ㅋㅋ

 

어제 늦게까지 비맞으며 무리한것도 있고

오랜만에 장거리 자전거라 아침에 뻐근했지만

아침햇살을 받으며 출발 ㅋㅋ

 

대구에 살때는 전라도가 미지의 세계였는데 ㅋㅋ

천안에서 일하면서부터 전라도 정말 놀러 많이 가게 되어서

좋은점이 있다 ㅋㅋ

 

아침 게스트 하우스를 나와서

구름 가득낀 하늘 한컷

 

뭘봐 임마 ㅋㅋ

 

곡성 자전거길 따라가다보면

레일 바이크 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신기하게 바라보고 ㅋㅋ

우린 레일 바이크 하는 사람들을 신기하게 본다 ㅋㅋ

 

참고로 곡성은 심청이의 고장 ㅋㅋ

지금은 영화 곡성으로도 유명한

 

자전거길 따라가다보면 캠핑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 ㅋㅋ

캠핑도 재밌을듯 한데

 

하루만에 수염이 많이 자란 우리 어르신 ㅋㅋ

 

어느덧 구례도착 ㅋㅋ

우리는 지리산을 피해 강따라만 ㅋㅋ

아마 산타고 자전거타면....

 

앉아서 쉬며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다시 출발 ㅋㅋ

 

잘생긴 내 자전거도 한컷 ㅋㅋ

 

저 산들이 지리산들일텐데 ㅋㅋ

건방진 말이지만 종주로 한번 정복해야할 놈들 ㅋㅋ

 

기와 지붕 구례구역 ㅋㅋ

뭔가 전라도의 향이 진하다 ㅋㅋ

멋진 기차역에서 한컷

 

바람이 서늘한게 자전거 타면서

시원함이 느껴져 가을의 기분이 물씬난다 ㅋㅋ

 

구례역 지나서 길따라 가면 자전거 타기 너무 좋다 ㅋㅋ

그냥 한없이 달려도 계속 달리고 싶은

그러나 길이 아무리 좋아도 힘든건 힘들다 ㅋㅋ

식혜 한잔으로 기력 보충 ㅋㅋ

 

섬진강 너무 멋지길래 역시 우리나라 4대강이네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섬진강이 아니라 영산강이란다 ㅋㅋ

나름 쇼킹

 

성표 좋단다 ㅋㅋ

 

땀범벅 ㅋㅋ

 

섬진강 자전거길은 대체로

평지여서 사실 그렇게 힘들진 않은데

조금 지루한 감도 있다 ㅋㅋ

 

섬진강 왔으니 막걸리 한잔에

재첩비빔밥도 한그릇 뚝딱하고 ㅋㅋ

 

밥먹고 힘내서 가는중에

옆을 보다가 성표형이랑 꽈당 박아버려 데굴데굴 굴렀다 ㅋㅋ

참 이럴때 안타까운데 ㅋㅋ

내 몸보다 자전거가 혹시나 다쳤을까봐 제일 걱정 ㅋㅋ

그래도 다행히 탈은 없다 ㅋㅋ

마지막 인증센터  배알도수변공원 인증센터에서

 

이런 사진은 언제 찍었댜 ㅋㅋ

 

어렵지만 바르게 살자 ㅋㅋ

 

구름 사이로 나오는 빛이랑 한컷 ㅋㅋ

 

다시 임실로 차를 찾으러 가자...

사실 이제 시작인 기분 ㅋㅋ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 술이 ㅋㅋ

이번에도 수고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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