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Philippines), 세부(Cebu)] 막탄의 훌륭했던 호핑투어(스노클링, 낚시) 호핑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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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필리핀 세부

[필리핀(Philippines), 세부(Cebu)] 막탄의 훌륭했던 호핑투어(스노클링, 낚시) 호핑따요

by 빵호빵호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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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다되어가는 애기랑 여행을 오다보니 할 수 있는 것들에 한계가 있어 그냥 리조트에만 머무르려고 하다가 너무 심심해서 결국 호핑투어를 가기로 했다. 우리는 호핑따요라는 업체와 함께 하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어린 애기를 데리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성인 1인당 가격은 예약금 3만원, 당일날 2,000페소로 총 8만원이다.

스노클링 2회(오전, 오후), 낚시, 점심 식사까지 포함한 가격으로 업체는 찾아가기 힘드니

카카오 ID : cebutayo로 연락을 하면 호텔까지 픽업, 드랍오프 다 가능하다.

배에는 스탭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팀당 인원이 배치되는데 손님이 1명이어도 스탭 1명, 손님이 3명 정도되면 2명 이런식으로 배치가 된다. 안전을 위해서 또 팀별로 스탭을 두면 팁을 받는 것도 유리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매우 만족스러운 시스템이었다.

배는 출발했고 우리는 한국 이름이 있는 스탭 이정원, 한 사람은 이름이 어려워 기억이 안나네 ㅋㅋ

 

즐겁게 출발~

 

 
 
날씨가 끝내준다 ​

 

첫번째 스노클링, 힐룽뚱안

사진을 겁나 찍어줬다.

그렇게 돌아가며 사진을 찍으니 금세 힐룽뚱안에 도착했다.

스노클 장비도 다 빌려주기에 준비해갈 것은 없다. 다들 스노클 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하고 애기와 나는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겼다.

 

여기서도 팀당 배치된 스탭들이 물 속에서 위험하지 않도록 옆에서 케어를 잘해주었다.

애기를 위한 투명보트도 있다

 

참치도 볼 수 있고 ​
 
 

 

 
 
물 속에서도 사진을 참 많이 찍어준다

 
 
필리핀 세부의 아름다운 풍경

 

두번째 액티비티, 낚시

스노클링을 즐긴 뒤

힐룽뚱안은 보호구역이라 10분 정도 이동한 뒤 낚시가 시작되었다.

줄낚시를 하는데 물고기가 워낙 많다보니 다들 명낚시꾼이 될 수 있었다.

 
은진이도 하나 낚았슈 ​

 

낚시를 즐기는 사이 스탭들은 점심을 준비했다.

난 무엇보다도 점심 메뉴가 아주 맘에 들었는데 필리핀 바다 선상에서 신라면이라니...

닭강정, 립, 신라면, 김치, 샐러드, 양념새우, 망고, 수박, 바나나 정말 푸짐했다.

참고로 맥주가 무제한인데 시도때도 없이 먹을 수 있는게 미친듯한 장점이다.

진짜 정성스러운 메뉴다
 

 

두번째 스노클링, 난루수안

난루수안 섬에 도착하면 섬에서 먼저 사진을 찍는다.

섬 자체가 아름답고 섬에서 바라보는 세부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다.

사랑해요 난루수안~

 
 
난루수안 섬의 풍경

섬에서 나온 뒤에 마지막 스노클링을 즐긴다.

추가로 비용을 지불한 사람들은 스쿠버 다이빙도 즐길 수 있다.

나도 이번에는 보트 말고 딸을 안고 배 바로 밑에서 둘이서 은밀히 스노클링을 즐겼다 ㅋㅋ

 
 
마지막 스노클링 ​

 

복귀

다시 세부로 복귀하는데 30~40분 걸리는데 그 사이도 그냥 넘기지 않고

게임해서 선물을 줬다.

풍선 불어 터트리기해서 필리핀 공예품 선물을 주고

빙고 3판을 해서 3명에게 우쿠렐레도 선물해주었다 ㅋㅋ 우리는 둘다 이겨서 지갑과 우크렐레 Get!

 
 
 

일단 스탭들이 정말 친절해서 좋았고 점심도 너무 맛있었고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 좋았다.

다른 업체를 이용해보지 않아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호핑따요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즐거운 호핑 투어였다.

호핑따요 최고!

너무나 친절했던 스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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