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가도] 첫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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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6년 낭만가도

[낭만가도] 첫째 날

by 빵호빵호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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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임원,한재공원 인증센터) → 동해(추암촛대, 망상해변 인증센터) → 강릉(정동진 인증센터)

 

1. 루트 :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진 7번 국도 중 삼척(임원)에서 고성(통일 전망대)까지의 자전거 도로

            통일 전망대에서 시작해서 내려가도 임원에서 시작해서 위로 올라가도 좋다.

2. 거리 : 240km

3. 일정 : 정하기 나름이겠지만 우리는 강릉에 차를 대놓고 삼척(임원)까지 버스를 타고가

            강릉 1박, 속초 1박, 통일전망대 방문 후 통일 전망대에서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다시 왔다.

            하루에 80km 정도 달린셈

 

아래 두 사진은 통일 전망대를 간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

 

임원에서 버스 내리면 임원 자전거 인증센터로 올라가서 인증하고

바로 오르막의 시작이다 ㅋㅋ

벌써부터 울상인 성표형 ㅋㅋ

 

오르막을 지나고 나 첫 바닷가쪽 마을에서 사진찍을 준비

 

아기자기한 마을이 참으로 조용하다

 

거인 상준이 옆에 서니 애기가 되었다 ㅋㅋ

 

자전거 타는 사람 같나유? ㅋㅋ

 

임원에서 버스내릴때 민박집에서 자전거를 끌고 내리던데

전날 하루자고 오늘 출발하는 미국인 한나

한국에서 선생님 한다고 하던데 ㅋㅋ

 

레스포 자전거에 체인에 녹이다 슬어서 삐걱거리고

바퀴에 바람이 빠져서 속력이 나지 않는데도 얼마나 잘타던지 ㅋㅋ 백누나의 힘

안쓰러워서 체인에 기름칠해주고 타이어에 바람 넣어주려다가 ㅋㅋ

부품을 잘못건드려 그만 바람을 다 빼먹어 당황했지만 쿨하게 웃는 누나 ㅋㅋ

특유의 여유로움이 참 좋다 ㅋㅋ

 

삼척 한재공원 인증센터에서 ㅋㅋ

날씨가 좀 흐렸다가 맑아 졌는데 경치가 죽여준다

 

혼자 다니다보면 사진 찍기가 힘들어서

한나누나 몰래 찍어줬다 ㅋㅋ

 

잘생김을 담당하는 난 오늘도 1따봉

 

덩치를 담당하는 상주니 ㅋㅋ

 

못생김을 담당하는 성표형 ㅋㅋ

 

자연스러운 표정 좀 지어보라니 ㅋㅋ

사진기 앞에서 쑥스러운건 동서양을 막론하나 보다 ㅋㅋ

 

거인 상주니 옆의 나는 또 애기 ㅋㅋ

 

고생많은 자전거님들 사진도 한방찍도 다시 출발 ㅋㅋ

 

이번엔 동해 추암촛대 바위 인증 센터 도착

 

상주니도 정성스레 1따봉

 

나도 1따봉

 

노부부가 2인용 자전거를 타고 낭만가도를 달리던데 ㅋㅋ

센스있는 할머니께서 세명 사진찍어주신다며 ㅋㅋ

 

2013년에 사서 정말 많이 잘타고 다니는 자전거님

 

컨셉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마지막 내 빠큐는 성표형에게 주는 선물 ㅋㅋ

 

동해 묵호항은 야경이 이쁘다고 유명해서 꼭 보고 싶었는데

정동진에서 회에 소주가 기다리고 있어 패스 ㅋㅋ

 

내 컴퓨터 바탕화면 ㅋㅋ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움 ㅋㅋ

 

누구랑 카톡하는지 ㅋㅋ

뒤에 커플은 사랑놀이하느라 얼마나 바쁜지 ㅋㅋ

 

가는길에 동해안에 멋진 항이 있어서 한컷

서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ㅋㅋ 한판해보고 싶었다

 

오늘의 숙소 정동진 Suerte Guest House

아침도 주고 빵이랑 우유도 넉넉한데 사람이 없어서 섭섭했던 ㅋㅋ

 

정동진의 야경

 

기다리고 기다렸던 회에 소주 ㅋㅋ

얼마나 잘먹고 다녔는지 ㅋㅋ 회비 정산하는데 깜놀 ㅋㅋ

그래도 이렇게 회사 사람들끼리 모여서 놀러도 다닐 수있다는데 감사함을 느끼며

하루를 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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