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가도] 둘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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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6년 낭만가도

[낭만가도] 둘째 날

by 빵호빵호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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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정동진, 경포대, 지경공원 인증센터) → 양양(동호해변 인증센터) → 속초(영금정 인증센터)

 

80키로면 그렇게 많이 탄건 아닌데 오랜만에 장거리 주행이라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 뻐근했다 ㅋㅋ

 

편의점에서 콜라한모금 후 다시 출발

생각보다 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낭만가도는 오르막, 내리막이 많아 힘이 들지만

 

내리막을 달리면 오르막이 있잖아

보다는 오르막을 달리다보면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잖아

무조건적인 긍정적 세뇌는 문제가 있겠지만

세상은 바라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충분히 달라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ㅋㅋ

 

경포대 이상한 구슬 앞에서 한컷 ㅋㅋ

 

남자의 진한 향기를 풍기는 성표형 ㅋㅋ

 

많이 먹고 잤더니 터질듯한 얼굴 ㅋㅋ

 

경포대를 지나 지경공원 인증센터

철조망이 이제 강원도구나 정말 하는 분위기를 물씬 풍겨준다 ㅋㅋ

 

철조망앞에서 해맑게 한컷 ㅋㅋ

 

이 아찌는 왜이렇게 인상쓰나요 ㅋㅋ

 

배가 고파서 밥집 찾는중 ㅋㅋ

이때부터 한참을 밥집을 못찾아 정말 식겁했다 ㅋㅋ

 

지경공원에서 여기까지 사진이 없는건 극도로 배고파 ㅋㅋ

사진기를 꺼낼힘이 없었다 ㅋㅋ 밥도 두둑히 먹고 잠시 팥빙수로 속을 달래며

 

저 오르막을 올라오면 동호해변 인증센터 ㅋㅋ

저 앞에 사람은 어디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걸어서 다니는 중 ㅋㅋ

돌아 다니다보면 정말 멋진 여행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보게된다

 

밥먹고 났더니 힘이 생겨 ㅋㅋ

낙산사도 잠시 들리고 ㅋㅋ

 

낙산사에 들어가니 템플 스테이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웃긴건 ㅋㅋ 묵언수행 명표를 달고 있는 사람들이 진즉에 포기하고

맘껏 수다를 떨고 있는 모습 ㅋㅋ

 

낙산사에서 바다를 바라본 풍경 ㅋㅋ

 

못생김을 담당했던 성표형이 멋있어진다 ㅋㅋ

 

대학교때 단체로 놀러온 적이 있다는걸

여기 오고나서 깨달았다 ㅋㅋ

여행에서 난 사실 장소보다도 같이 한사람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기증한 소나무

 

낙산사에서 오늘의 목표지 속초 도착

저 아래 마을이 가을동화에서 송혜교가 암에 걸리고

강원도로 와서 사는 엄마 집이다 ㅋㅋ

 

오늘의 마지막 인증센터 속초 영금정 인증센터

대게철이라 사람들이 무척많다 ㅋㅋ

오는길에도 항 지날때마다 게 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ㅋㅋ

 

바닷가에서 마지막 컷을 찍고

오늘의 속초 숙소 Soho Guest로 향했다 ㅋㅋ

조촐한 맥주파티도 있어 사람들 만나 얘기도 많이 나누고

민트색 옷을 입고 갔더니 나보고 민트형님이라고 부르던 레크레이션 강사 동생도 만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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