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광시족 자치구, 양삭,양슈오,阳朔,Yangshuo] 십리화랑(十裏畫廊,Shilihualang) 월량산(月亮山,Yueliang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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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여행

[중국여행, 광시족 자치구, 양삭,양슈오,阳朔,Yangshuo] 십리화랑(十裏畫廊,Shilihualang) 월량산(月亮山,Yueliangshan)

by 빵호빵호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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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에도 십리화랑이 있는데 양삭에도 십리화랑이 있다.

양수오 시내에서 서가 반대방향으로 쭉 가면 십리화랑이 시작된다.

 

서가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우룡하와 세외도원이 나오고 반대편인 왼쪽으로 가면 십리화랑이 나오는 격이다. ​

대용수, 월량산, 용담고진, 호접천(나비동굴), 금수동굴 등 볼거리가 많지만 그만큼 들어가는 곳마다 입장료를 지불해야해서 부담이 되어 골라서 가기로 했다. 십리화랑 코스는 특정 장소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길 자체가 좋았다.

 
 
십리화랑길에 공농교에서 ​

 

우룡하의 뗏목

꼬마 아가씨들도 씽씽이를 잘탄다

월량산 바로 옆의 용담고진 마을에 들어갔다.

입장료는 20원이나 학생신공 펼치며 여권보여주니 여권 보여준다며 후짜오(여권), 후짜오 하며 비웃었지만 10원으로 할인 받았다. 그거면 됐다... ㅋㅋ

근데 매표소 가기전에 그냥 마을에 들어가는 길이 있다 ㅋㅋ 사람 사는 곳이라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긴 힘들테니

 
 
 
 
옛 사람 냄새가 나는 용담고진 마을 ​

 

용담고진을 나와 월량산으로 향했다.

고전(高田,Gaotian)에 있는 산으로 산 위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아치형의 바위가 있는데, 양쪽 면이 서로 뚫려 있어 하늘에 높이 떠 있는 보름달처럼 보인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하는데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네...

오르는데 30분 정도 걸리고 입장료는 30원이나 매표소 앞으로 가면 아줌마들이 개구멍으로 2사람 30원 해준다고 해서 좋다고 따라갔다. 아줌마랑 개구멍으로 같이 등산을 했다.

 
 
월량산 산 정상에서 본 전경 ​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긴 했지만 역시나 이동이 많은 날은 피곤했다.

양삭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이제 근 3달간의 중국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마지막 종착지인 노채산이 유명한 흥평을 향했다.

출발 전 광시자치구의 대빵 맛있는 음식, 미펀을 먹고 흥평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의 양슈오

미펀은 참말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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