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빅포리아 폭포(짐바브웨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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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아프리카 여행

[짐바브웨] 빅포리아 폭포(짐바브웨 방면)

by 빵호빵호 2017.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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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폭포(짐바브웨)

 

번지점프를 하고 짐바브웨 쪽으로가서 폭포 구경을 했다

폭포 자체의 영역은 잠비아가 넓은데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바라보기에는 짐바브웨가 훨씬 유리한

 

사진상으로 표현이 안되는데 진짜 넓고 길고 크다

 

흑횽들이랑 한판 ㅋㅋ

고등학생이라는데 무섭다 ㅋㅋ

 

온통 물바다다

비닐옷을 입고가도 온통 물에 젖게되는

 

쌍무지개도 흔하게 나타난다

 

너무 많이 젖어 말리는중 ㅋㅋ

아프리카 사람들은 악성 곱슬이다보니

여자들이 헤어 보조품을 많이 사용하던데

하나 주워서 콧털 놀이중 ㅋㅋ

빅토리아 폭포 구경을 마치고

유람선을 타러 ㅋㅋ 패키지였던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난다

문명화된 원주민 흑형들이 잠시 반겨주고

 

맥주도 한잔하며 슬슬 이별의 시간도 다가온다

 

악어횽아가 생각보다 겁이 많았다

다가가니 쥐처럼 도망가느라 바쁜 ㅋㅋ

 

저 아줌마가 영림이를 딸이라며 부르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ㅋㅋ

 

다음날 현지랑 영림인 래프팅을 하러가고

 

난 돌아다니며 내 티셔츠랑 이런 예술품이랑 바꿨다

참고로 짐바브웨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티셔츠 하나에 1조 짐바브웨 달러

그리고 1조자리 지폐가 있다(사실상 무용지물)

미달러를 자국통화로 사용한다고 한다

 

영림이랑 현지랑 헤어지고

다음날 얼굴보다 더큰 피자 한판을

 

애들은 남아공으로 간다던데

같이갈까 고민도 했지만 나는 나의 길로

하라레(짐바브웨 수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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