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케냐산(Mountain Kenya) 트레킹)] 케냐 최고의 산, Da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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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등산/2019년 케냐, 케냐산

[케냐, 케냐산(Mountain Kenya) 트레킹)] 케냐 최고의 산, Day 4

by 빵호빵호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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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goria Gate Entrace → Chogoria → Nairobi

아침, 더이상 오르막을 걷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부담없이 일어났다.

고도가 낮아져서 인지 삼일만에 잠은 푹잤다. 며칠간의 수면부족과 추위로 산에 있을땐 빨리 집에 가고싶은 마음이었는데 막상 헤어지려하니 하루만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속대로 10km를 걸어나가기 위해 짐을싸고 출발했다.

아침의 맑은 케냐산

 
 
케냐산 초고리아 루트, 바이바이 ​

 

멀어져간 사람아~ ​

 

다행히 택시 기사는 생각보다 더 가까이 데리러 와있왔고, 배낭과 몸을 싣었다.

차 뒷창으로 케냐산도 킬리만자로만큼 사랑받길 바라며 케냐산과 작별을 나누었다.

우리의 구세주 택시​

 

30분을 달려 도착한 Chogoria 마을은 Nanyuki와 달리 조그마한 동네였지만 월요일이 시작되어서인지 아침 시장이 북적거려 사람사는 것 같았다. 나이로비로 가는 셔틀버스를 600실링에 잡았다.

가방값으로 100실링 달라는거 구라란걸 알고 사람들에게 물으니 기사 아저씨는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ㅋㅋ

Nairobi가는 셔틀에 올라 Julius와도 인사를 나눴다. 차가 출발하고 케냐산과도 Julius와도 점점 멀어져갔다.

가끔 케냐산도 Julius도 그리울 것 같았다.

 
 
초고리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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