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마사이마라 첫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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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아프리카 여행

[케냐] 마사이마라 첫째 날

by 빵호빵호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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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랑 남미 어느곳을 갈까 고민하다가

비행기값이 아프리카가 좀더 싸다는 이유로 ㅋㅋ

아프리카로 선택 ㅋㅋ

 

근데 아프리카는 여행하기에 비싸게 느껴진다 ㅋㅋ

음식값은 모르겠으나 사파리나 킬리만자로 트레킹이 학생으로서는

꽤 부담이 되는 ㅋㅋ

 

타이 항공으로 태국에서 환승했는데

나빼고 전부다 검은 사람이라

다들 날 쳐다보는데 나랑 또래 같은 애들이 장난치는데

 

무섭다.... ㅋㅋ

 

새벽에 나이로비 도착하니 관광회사 직원들이 꽤 많이 있어서

동양인인 난 한번에 타겟 ㅋㅋ

불행인지 다행인지 잡혀왔다 ㅋㅋ

 

날 잡아온 친구 ㅋㅋ

사파리 구경왔다고 하니 여러가지 안내 해주던데 3박 4일 코스로

구경하기로 ㅋㅋ(마사이마라+나쿠루 국립공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가는길에 리프트 밸리

 

우리 말고도 다른팀들도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구경을 하러간다 ㅋㅋ

여기가 잠시 쉬는 포인트인가 보다

 

롱고노트산은 동아프리카대지구대에 있는 나이바샤 남동쪽에 위치한 해발고도 2,776m (9,108 ft)의 휴화산이란다 ㅋㅋ

롱고노트란 마사이족의 말로 가파른 능선이 많은 산’이라는 뜻

 

 

네팔에서도 느꼈지만 제 3국에서

국가 주도하에 길을 잘 닦고 길 주변 포장 잘하면

일자리 늘려 내수경기도 살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버스가 퍼져서 고치는 중 ㅋㅋ

포장상태가 별로 좋지가 않다 ㅋㅋ

 

그럼에도 참 여유로워 보여서 좋다 ㅋㅋ

 

뭔가 이제 자연에 가까워지는 듯한 기분이다 ㅋㅋ

 

너무 황량해서 걷거나 자전거로 다닌다고 생각해봤는데

꽤나 외롭고 무서울거 같다 ㅋㅋ

 

자연을 느끼는척도 해보고 ㅋㅋ

 

양들보고 이제 자연에 가까워 지는구나 착각도 해보고 ㅋㅋ

 

문명과 떨어진 곳을 갈때 마음이 쓰이는건

그 사람들이 문명을 누릴 직접적 기회가 잘 없게되다보니

관광객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게 되고, 그 사람들을 변질시키는데

내가 일조하게 되는것 같은 죄책감이 들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분좋다고 한컷 ㅋㅋ

언제 내 모자 뺏어갔니 ㅋㅋ

드디어 마사이마라 마을 도착 ㅋㅋ

마사이 마라 부족 사람들이랑 ㅋㅋ

 

뭐가 뭔지도 모르고 좋다고 웃고있다 ㅋㅋ

 

뛰라고 해서 뛰는데 ㅋㅋ

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뭔가 내가 아프리카에 와서 이런데도 와보고

하는 마음에 ㅋㅋ 좋다고 웃으며 뛴다 ㅋㅋ

 

 

 

저 여자애도 뭔가를 하는데 ㅋㅋ

다 경험이지 뭐 ㅋㅋ

 

불피우는 것도 보여준다 ㅋㅋ

정글의 법칙이 생각나네 ㅋㅋ

 

이렇게 빛이 겨우 들어오는 곳에서 살고있다

 

제일 마음이 아팠던...

애기 얼굴에 파리가 가득하다

아프지 말고 컸으면

 

줄게 없어서 있는 티쳐스를 줬는데

좋아해서 다행이기도 하고 잘 어울린다 ㅋㅋ

 

팀원들이랑 이제 좀 친해져서

사진도 찍어주고 긴장도 좀 풀려서 웃음도 난다 ㅋㅋ

 

드디어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으로 입장 ㅋㅋ

국립공원 속 게임드라이브(동물 찾아 다니기?) 시작이다 ㅋㅋ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나 보던

임팔라, 톰슨가젤도 보이고 ㅋㅋ

 

난 사실 사자보다 얼룩말이 더 보고싶었다 ㅋㅋ

얼룩 말 진짜 이뻤다 ㅋㅋ 무늬도 신기하고

 

사자는 게으르다고 한다 ㅋㅋ

사냥할때만 빼고 온종일 늘어져 잔다고 ㅋㅋ

 

풀뜯어먹는 톰슨가젤들 ㅋㅋ

 

사자 구경하려고 차들이 사자를 둘러싼다 ㅋㅋ

 

뽀삐뽀삐~

 

첫날은 기분만 살짝내고 숙소로 돌아왔다 ㅋㅋ

늬엿늬엿 해가 저문다 ㅋㅋ

내일부터 본격적인 게임 드라이브 설레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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