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마사이마라 둘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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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아프리카 여행

[케냐] 마사이마라 둘째 날

by 빵호빵호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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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마라 국립공원을 좀더 심도 있게 돌아 다녔다 ㅋㅋ

아프리카 빅5라고 하면 사자, 코끼리, 하마, 코뿔소, 치타 이렇게 5종류의 동물인데

다보면 운이 좋은거고 3가지만 봐도 성공이라고 한다 ㅋㅋ

 

수년간 다니면서 동물들이 머무는 포인트를 잘 짚어주는

기사님을 만나는게 행운이겠지 ㅋㅋ

 

아침부터 운좋게 어미사자 애기사자를 만났다 ㅋㅋ

 

숫사자의 갈기가 카리스마 폭발이다 ㅋㅋ

 

내가 좋아하는 얼룩말 ㅋㅋ

 

버팔로 저 뿔에 사자가 찢겨져서 죽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ㅋㅋ

 

이 사진의 제목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타조 별거 아닌거 같아도

싸움꾼이라며 ㅋㅋ

 

기린도 마찬가지 ㅋㅋ

저 뒷발로 차이면 난리난다고 한다 ㅋㅋ

약하다고만 생각했던 동물들도 자기만의 필살기가 다있나보다

 

마사이마라(케냐), 세렝게티(탄자니아) 인간에게는 국경이 있지만

동물들에게는 국경이 아닌 계절에 맞춰 변하는 기후에 따라 자라나는 풀들을 먹기위해

마사이마라 ↔ 세렝게티 이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걸 Migration이라하는데

 

약 120만 마리의 누와 20만 마리의 얼룩말, 23만 마리의 톰슨가젤, 12만 마리의 그랜드 가젤등등이

풀과 먹이를 찾아 수천, 수만마리가 떼를 지어서 이동

 

4월 대우기가 시작되면 동물들은 세렝게티에서 케냐의 마사이마라로 이동을 하는데

동물들은 비를 쫓아다니는데 비가 오는 곳에 풀이 잘 자라고 먹을것이 풍부하기 때문

 

2달가량의 긴 여정 끝에 6월-7월 초 악어에게 많은 수의 동물들이 희생되며 악명 높은 마라강을 건너 마사이마라에 도착한다.

우기철에 자란 마사이마라 풀들을 건기가 되기전인 10월 말까지 먹고

10월 말 부터 다시 탄자니아 세렝게티로 돌아가 12월 중순에서 말에 세렝게티로 도착

 

마이그레이션을 보실려면 4-6월, 10-12월이 최적의 시기고

동물을 많이 보실려면 11월-3월엔 세렝게티, 7-9월은 마사이마라

 

아래 사진들은 내가 본 마이그레이션으로 행렬이 끝이 없다 ㅋㅋ

 

독수리들이 시체를 먹고 있다 ㅋㅋ

사진으로 작게 보여서 그렇지 상당히 크다 ㅋㅋ

 

스웨덴 커플 ㅋㅋ

2012년에 22살이라고 했었는데 참 보기좋았다

 

우리를 잘 안내해준 할아버지랑 한컷 ㅋㅋ

영어를 엄청 센스있게 잘하셔서 부러웠던

 

실제로 하마는 엄청 난폭하다고 한다

가이드하던 사람의 아버지도 잡아먹었다고 ㅋㅋ

애기 하마천사 두두 생각하고 보면 오산

 

색깔이 너무 이뻐서 한컷

 

케냐와 탄자니아 국경이라고 한다

마사이 마라와 세렝게티 ㅋㅋ

 

오늘도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한컷

노을이 참 이쁘다 ㅋㅋ

 

마사이마라 부족들도 유목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중

 

마사이마라 국립공원도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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