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北京,Beijing)] 천안문(天安門,Tiananmen), 자금성(故宮,Gugung), 경산공원(景山公園,JingshanGongy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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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여행

[북경(北京,Beijing)] 천안문(天安門,Tiananmen), 자금성(故宮,Gugung), 경산공원(景山公園,JingshanGongyuan)

by 빵호빵호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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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은 중국 국경절 연휴에 딱 맞춰서 도착...

설마설마 했는데 엄청난 중공군들 인파로 몰아붙이니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중국 내 최고 연휴다보니 숙소 값이 비싸서 C-Trip에서 베이징서 20km나 떨어진곳에 170원 주고 3일을 묶게 되었다.

중국에선 어플중에 C-Trip으로 기차 시간대 확인이랑 예매도 호텔, 비행기까지 가능하다.

기차 시간 확인해서 일정을 짤 수 있어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다.

 
북경역에 도착한 직후, 인민군들 보소

베이징 시내에서 버스로 30분을 타고 찾아갔다. 어떻게 찾아갔는지도 모르겠다

 

천안문(天安門)

두산백과

명나라 때인 1417년(영락 15)에 착공되어 1420년(영락 18년)에 완공되었다.

당시에는 지붕에 황색기와를 얹고 처마 귀퉁이가 하늘로 치켜든 패루(牌樓)였으며 이름도 승천문(承天門)이었다. 1457년에 화재로 훼손된 것을 1465년에 재건하면서 정면 폭이 9칸인 문루식(門樓式) 패루로 만들었다. 이 문루식 패루는 1644년 이자성(李自成)이 이끈 농민봉기군이 베이징을 공격할 때 소실되었으며, 1651년에 다시 복구되었다. 이 과정에서 목조 패루에서 성루(城樓)로 증축하고 승천문을 톈안먼[天安門]이라고 변경하였다.

문 앞의 대광장 주위에는 중앙관청이 모여 있고, 국가적 대행사 때에는 반드시 이 문이 사용되었다. 1919년의 5 ·4운동 이래 중국인들의 시위집회에 많이 이용되었고, 1949년의 중국정권 수립식도 여기서 행하여졌으며, 매년 5월 1일 노동절 비롯한 국경일의 의식도 이곳에서 행한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문 중앙에 마오쩌둥[毛澤東]의 대형 초상화가 걸렸고, 양옆에는 '중화인민공화국만세(中华人民共和国万岁)'과 '세계인민대단결만세(世界人民大团结万岁)'라고 새겨진 현판이 걸려 있다. 광장 중앙의 남쪽에는 높이 38m의 화강석으로 된 인민 영웅기념비가 있다.

천안문 앞 광장

 

다음날 또 버스를 30분타고 천안문으로 놀러 나갔다.

광장앞 중공군들 인파 공격시작되었다. 6·25때 전선이 밀릴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노동절, 국경절, 설에 중국여행은 죽음이다.

자금성은 표를 하루에 2만장인가 3만장인가 판다고 했는데 진작이 동이났다. 우리처럼 못들어가서 앞에서 방황하는 서양인들도 다수였다. 중국말 모르는 우리는 알 턱이 없다. 결국 자금성을 들어가보지 못하고 자금성을 볼 수 있는 자금성 뒤의 경상공원으로 향했다.

 
미친 인파

 

 

 

 

자금성 옆 호수의 풍경

 

자금성에서 왼쪽으로 빠져 나와서 보이는 경치도 꽤나 아름다웠다.

국경절을 맞아 길가에 가득했던 중국국기 '오성홍기'

 

경산공원(景山公園)

두산백

베이징[北京] 중심에 있는 공원으로 자금성 안을 전망할 수 있다.

금(金) 때 이궁(離宮)을 만들면서 지금의 베이하이[北海]를 판 흙을 쌓아 언덕을 만들었으며, 원(元) 때는 궁정의 정원이었다. 명(明) 때인 1403~1424년에 자금성의 퉁쯔허[筒子河]를 판 흙을 쌓아 5봉(峰)을 만들고, 건륭제(乾隆帝)가 그 봉우리 위에 만춘정(萬春亭)을 비롯하여 산정(山亭)을 세웠다. 옛 이름은 완서우산[萬壽山]이며 명, 청(淸) 때는 자원(紫苑)이라고 불렀다.

1644년 이자성의 난 때 농민봉기군이 베이징을 공격할 때 숭정제(崇禎帝)는 동산록(東山麓)에 있는 괴목에 목을 매 자살하였다. 1655년에 징산[景山]이라고 개칭하였다. 1949년 이후 공원으로 개방하였다.

10원의 입장료를 내고 경산공원에서 다시금 중공군의 공격을 받아야했다. 

경산공원 정상에서 자금성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안타깝게 스모그가 있어 조금 흐릿하게 보였다. 자금성 규모에 혀를 내둘렀다. 정말 대륙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이다.

 

 

심양의 미니 자금성과 스케일이 다르다

 

구경을 마치고 이제 베이징 뒷골목인 후퉁과 우리나라 인사동과 비슷하다는 난뤄구샹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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