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감숙성, 난주(兰州,Lanzhou)] 중산교(中山桥,Zhonghanqia)와 백탑사(白塔寺Baitasi), 그리고 란저우 라면

 

 

 

날씨를 보니 몇일간 황하석림이 있는 경태(景泰,Jingtai)쪽이 흐려

백은에서 버스타고 2시간 정도의 거리인 란저우 라면의 고장 란주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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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 시내의 버스 터미널에서 26원이다

 

란저우 동터미널에서 내리고 중산교까지는 시내버스가 20분 정도면 간다.

중산교는 미국과 독일의 기술로 지은지 100년이 넘은 황화 최초의 첫번째 다리라고 한다.그 뒤로 백탑사가 있고 입장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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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교의 미녀들 ​

 

케이블카도 탈 수 있는데 걸어가본다. 중국의 관광지에는 케이블카가 없는 곳이 없다. 하지만 백탑사까지 걸어서 가도 크게 힘들지도 않고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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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탑사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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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탭사 정상에 있는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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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마치고 드디어 그 유명하다던 란저우 라면을 처음을 도전!

간판에 청진(清真,Qingzhen)과 우육면이 적혀있다면 란주라면(兰州拉面,LanzhouLamian)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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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라는 끌 랍(拉,La)으로 문에도 拉(당기시오)로 표시된 한자다.

빨간 기름을 고추(辣椒,Lajiao)라고 하는데 난 넣어먹는게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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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에서는 라면이 6원(한국 돈으로 천원도 안함), 고기 추가 7원, 우리나라 돈2천원이면 엄청난 양의 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중국 전역에 란저우 라면을 파 는데 보통15~20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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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이후로 우리는 란저우 라면을 먹을 수 있으면 항상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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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라면은 정말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