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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보니 몇일간 황하석림이 있는 경태(景泰,Jingtai)쪽이 흐려
백은에서 버스타고 2시간 정도의 거리인 란저우 라면의 고장 란주로 가기로 했다.
란저우 동터미널에서 내리고 중산교까지는 시내버스가 20분 정도면 간다.
중산교는 미국과 독일의 기술로 지은지 100년이 넘은 황화 최초의 첫번째 다리라고 한다.그 뒤로 백탑사가 있고 입장료는 없다.
케이블카도 탈 수 있는데 걸어가본다. 중국의 관광지에는 케이블카가 없는 곳이 없다. 하지만 백탑사까지 걸어서 가도 크게 힘들지도 않고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구경을 마치고 드디어 그 유명하다던 란저우 라면을 처음을 도전!
간판에 청진(清真,Qingzhen)과 우육면이 적혀있다면 란주라면(兰州拉面,LanzhouLamian)을 판다.
라면은 라는 끌 랍(拉,La)으로 문에도 拉(당기시오)로 표시된 한자다.
빨간 기름을 고추(辣椒,Lajiao)라고 하는데 난 넣어먹는게 훨씬 좋았다.
란저우에서는 라면이 6원(한국 돈으로 천원도 안함), 고기 추가 7원, 우리나라 돈2천원이면 엄청난 양의 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중국 전역에 란저우 라면을 파 는데 보통15~20원 한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이후로 우리는 란저우 라면을 먹을 수 있으면 항상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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