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Thailand), 치앙라이(ChiangRai)] 세상에서 가장 하얀 사원, 왓롱쿤(Wat Rong K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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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태국 여행

[태국(Thailand), 치앙라이(ChiangRai)] 세상에서 가장 하얀 사원, 왓롱쿤(Wat Rong Khun)

by 빵호빵호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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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롱쿤은 백색사원으로 불리는데 백색은 부처의 지혜와 순수를 표현한것이다.

치앙라이의 불교 화가이자 건축가인 찰름차이 코싯피팟의 작품으로 소년원을 들락거릴정도로 문제아였으나 죄를 갚기 위해 자비로 1997년부터 아직까지 짓고있고 소년원 출신 비행 청소년들에게 건축과 미술을 가르치면서 일자리도 제공한다고 한다.

입장료는 50바트

아름다운 백색의 사원

백색 사원이 아니랄까봐 잉어도 하얀색이다 ​

 

본당으로 들어가는 길에 '윤회'의 다리 옆 수많은 '손'을 마주할 수 있다.

이는 지옥을 표현한 것으로, 이 위를 지나는 다리가 한 사람만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좁은 것은 모든 인간은 모두 혼자 태어나 혼자 죽음으로 향하게 된다는 숙명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윤회의 다리 ​

 

다리를 건너면 마주하는 본당

본당 내부에는 다양한 히어로들이 악당들과 싸우고 있으며 한편에는 911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사진은 따로 없다.

 
 
 
곳곳의 장식들이 상당히 세련되었다 ​

 

측면에서 바라본 본당

넋놓고 바라볼 수 없을만큼 아름다워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사원의 아름다움을 카메라로 계속 담았다.

한바퀴 돌고 출구로 나가면 사원에 마련된 트리가 있는데 우리나라 절에 기와나 등 다는 것처럼 합법적으로 나의 흔적을 남길 수가 있었다.

 
 

사전에 알지못했고 화장실 갈 생각이 없어서 가지 않았는데 화장실은 황금사원 내부에 있다는데 상당히 아름답다고 한다.

후에 사진을 찾아보니 아쉽움이 남을만큼 아름다운

이곳을 방문한다면 화장실도 꼭 써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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