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인도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본문 바로가기
728x90
728x90

2018년 인도 여행51

[인도여행, 라자스탄(Rajasthan), 우다이푸르(Udaipur)] 작디쉬 만디르(Jagdish Mandir)와 일몰,야경 명소(카르니 마타 사원) 우다이푸르에 유명한 한식당이 있어 아침을 먹고 작디쉬 만디르 사원을 향하기로 했다. 리틀 프린스라는 가게로 짜파게티, 김치찌개 등 다양한 음식을 팔아 밥심을 채울 수 있었다. ​ ​ 작디쉬 만디르는 메인 거리 교차로에 있기 때문에 시내 구경을 하다보면 오다가다 자주 볼 수 있다. 우리는 직접 들어가보기로 했다. ​ 참고로 Mandir는 절, 사원이라는 뜻이다. ​ ​ ​ 1651년에 지어진 작디쉬 만디르는 마하라니 자갓 싱(Jagat Singh)이 우주의 주인으로 추앙받는 자간난스 신을 섬기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검은색의 얼굴을 한 자간나스는 드라비안의 토속신이였으나 힌두교에 흡수되어 비쉬누의 현인으로 여긴다고 한다. ​ 입장료는 무료이고 메인 사원의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 ​ 사원.. 2022. 12. 9.
[인도여행, 라자스탄(Rajasthan), 우다이푸르(Udaipur)] 파테 사가르(Fateh Sagar)와 마하라나 프라탑(Maharana Pratap) 오늘은 걷기가 싫어 오토릭샤말고 여러 사람들이 타는 대중교통(?)을 탔다. 우선 행선지를 파테 사가르로 했기에 사람들에게 파테 사가르를 가냐 물어보고 간다길래 냉큼 올랐다. 우다이푸르의 중심은 피촐라 호수 주변이고, 우리는 숙소를 버스터미널 근처로 얻어 매번 왔다갔다 하는 수고로움이.. ㅋㅋ ​ 사가르(Sagar)는 호수라는 뜻이다. 파테 사가르는 파테 호수가 되겠다. 위치는 피촐라 호수 바로 옆으로 중앙에 Nerhu Island Park가 있고 그 옆에 천문대도 있다. 인도의 초대 수상 네루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다. ​ ​ 파테 사가르 호수가 시작되었다. 커다랗게 한바퀴 산책하기 좋았다. ​ 우다이푸르는 메와르 왕조의 수도였던 치토르(ChIttor)를 무굴제국.. 2022. 12. 9.
[인도여행, 라자스탄(Rajasthan), 우다이푸르(Udaipur)] 물의 도시 우다이푸르 도착과 산책 인도의 지명에는 Pur(뿌르)가 많다. 번역을 하자면 Town 정도가 된다. ​ 인도에 온 이후 자이푸르 이후 두번째 푸르, 우다이 푸르를 향했다. ​ 푸쉬카르에서 우다이푸르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2018년 여행이라 벌써 4년이 넘어 사진을 봐도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푸쉬카르에서 아지메르까지 툭툭이를 타고 가서 아지메르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지 않았을까 짐작을 해본다. ​ ​ 점심때가 되어 우다이푸르 역에 도착했다. 우다이푸르는 피촐라 호수를 주변으로 관광지가 형성이 되어있고 숙소도 많다. 근데 우리는 바보같이 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 바람에 머무르는 동안 중심가를 몇 번이나 걸어서 왔다갔다 해야했다. ​ 우다이푸르의 중심가는 피촐라 호수 주변입니다!! 참고로 우다이푸르 중심가의 숙박비는 .. 2022. 12. 9.
[인도여행, 라자스탄(Rajasthan), 푸쉬카르(Pushkar)] 푸쉬카르 일몰 명소, 사비트리 사원(Savitri Temple) 푸쉬카르는 낙타 축제로 유명했다. 힌두력으로 새해인 디파발리가 지난 후 시작되는 가장 성스러운 달 카틱월(11월) 중순, 보름달이 뜨고나면 신에게 제사를 지낸 후 라자스탄 각지에서 모여든 무려 3만마리의 낙타들이 거래되는 이색 축제이다. ​ 축제 기간에는 낙타 승마(?) 승타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그런 대회도 열린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2월이 다되어가 낙타들이 끄는 낙타만 조금 구경할 수 있었다. ​ ​ 사비트리 사원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를 수 있고, 걸어서도 갈 수 있는데 케이블카가 굉장히 부실하고 위험해 보였지만 일단 몸을 싣었다. 케이블카 비용은 108루피, 일몰 시간에 맞춰 정상에 오르자 노란 빛 가득한 푸쉬카르를 볼 수 있었다. ​ ​ ​ ​ 그리고 사비트리 사원에는 .. 2022. 12. 9.
[인도여행, 라자스탄(Rajasthan), 푸쉬카르(Pushkar)] 브라흐마의 도시, 푸쉬카르 푸쉬카르(Pushkar) ​ 푸쉬카르(Pushkar)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파란색 연꽃'을 의미한다. 이는 세상을 만든 창조의 신 브라흐마가 악마와 전쟁을 하다가 무기였던 천상의 연꽃잎을 떨어뜨렸는데, 이 자리에서 호수와 마을이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의 하나이며 힌두교의 주요 성지이기도 하다. ​ 원래 500여 개의 힌두 사원이 있었으나 이슬람 왕조인 무굴제국 말기의 황제 아우랑제브(Aurangzeb)에 의해 모두 파괴되었고, 브라흐마사원(Brahma temple)과 사비트리사원(Savitri temple) 등을 비롯한 몇 개의 사원이 복원되어 있다. ​ 특히 전 세계에서 몇 안되는 브라마 사원 중 하나가 자리하고 목욕 가트(Ghat) 52곳, 사원 400여개가 자리한 마을에.. 2022. 12. 9.
[인도여행, 라자스탄(Rajasthan), 푸쉬카르(Pushkar)] 푸쉬카르 경치보기 좋은 곳, Pap Mochani 사원 아침에 눈을 떠 창 밖을 바라보니 아름다운 푸쉬카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도는 날씨가 참 좋았다. 물론 매연도 심한 곳도 많지만.. ​ ​ ​ 나는 여행을 하게 되면 책은 론니 플래닛(Lonely Planet)을 가이드 북으로 쓰고, 지도 어플은 맵스미(Maps.me)를 썼다. 론니 플래닛은 한국인이 아닌 시선으로 본 가이드북이라서 좋았고, 맵스미는 다운 받으면 오프라인으로 쓸 수 있고, 또 유명지들은 Popular라고 표시 되어있어서 놓치기 쉬운 장소들까지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 저녁에는 사비트리 사원을 가기로 했고, 낮에는 딱히 할게 없어서 지도를 보니 푸쉬카르 터미널 뒤쪽에 전망대가 한군데 있어서 들르기로 했다. 은진이는 걷기가 싫다면 오빠 혼자 다녀오라고.. ㅋㅋ ​ 목적지는 Pap .. 2022. 12. 9.
[인도여행, 라자스탄(Rajasthan), 자이푸르(Jaipur)] 핑크 시티(Pink City) 자이푸르(Jaipur) 밤에 사기를 당해 도망치듯 델리에서 라자스탄의 주도 자이푸르로 이동한 후 새벽이 되어서 자이푸르에 도착했는데 내리자 마자 개들이 미친듯이 달려 들었다. 인도 개들은 얼마나 사나운지.. ㅋㅋ ​ 방을 구해야하는데 새벽에 방 구하는게 쉽지 않아 개들한데 쫓기며 한참을 헤매다 방을 겨우 구해 기절하듯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짐을 싸고 자이푸르 시내쪽으로 방을 옮기기 위해 짐을 싸고 나섰다. 참고로 성벽 내 숙소가 거의 없어 큰 배낭을 매고 한참을 헤매이다 성 밖의 한 호스텔에 묶게 되었다. ​ ​ ​ 인도 라자스탄주는 인도에서 가장 큰 주로, 주도는 자이푸르이다. ​ 핑크시티 자이푸르, 블루시티 조드푸르, 골드시티 자이살메르, 화이트시티 우다이푸르 도시 건물을 특정색으로 통일시켜 도시의 아름다움을 더해준.. 2022. 12. 9.
[인도여행, 라자스탄(Rajasthan), 자이푸르(Jaipur)] 물의 궁전, 잘 마할(Jal Mahal) 인도어로 마할은 '궁전'이라는 뜻이다. 유명한 타지마할의 마할도 궁전이란 뜻 ​ 핑크도시 자이푸르 외곽 10km 떨어진 곳에 암베르성과 암베르성 가는길에 잘 마할을 볼수가 있다. 릭샤 아저씨와 합의를 해서 암베르성에 가기 전 잠시 들렀다 가기로 했다. ​ 잘마할은 18세기 만들어진 물의 궁전 잘마할은 카츠와하 왕조의 여름별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만 사가르(Man Sagar) 중앙에 위치해 있는데 원래 5층 건물이었으나 지금은 4층까지 잠기고 5층만이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 물의 궁전이라고 해서 신기해서 들렀으나 사실 덩그러니 궁전 하나만 있는데 다라서 조금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다. ​ ​ ​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멀찍이 지켜보는 수밖에 없어 조금은 심심하기는 했다. 하지만 광장에 상인들이 많.. 2022. 12. 9.
[인도여행, 라자스탄(Rajasthan), 자이푸르(Jaipur)] 암베르성(Amber Fort) 암베르성(Amber Fort) ​ 암베르성은 인도의 자이푸르(Jaipur)에서 11km 떨어진 언덕에 있는 카츠와하(Kachwaha) 왕조의 성이다. ​ 자이푸르라는 도시의 이름은 위대한 전사이자 천문학자였던 자이 싱 2세(Jai Singh 2, 1668~1744년)의 이름을 본떠 명명되었다. 아버지 마하라자 비샨이 세상을 떠난 뒤 11세에의 나이에 왕좌에 올랐다. 자이 싱의 혈통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12세기에 지배력을 공고히 했던 카츠와하의 라즈푸트 혈족까지 이어진다. ​ 당시 수도는 오늘날 자이푸르에서 북동쪽으로 11km 떨어진 암베르에 있었으며 그들은 그곳에 거대한 암베르 성을 건립했다. ​ 1592년 자이푸르의 라자만싱(Rajr Man Singh) 왕이 건축하기 시작해 약 150여년에 걸쳐 18.. 2022. 12. 9.
[인도여행, 라자스탄(Rajasthan), 자이푸르(Jaipur)]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HawaMahal) 인도 라자스탄주는 인도에서 가장 큰 주로, 주도는 자이푸르이다. ​ 핑크시티 자이푸르, 블루시티 조드푸르, 골드시티 자이살메르, 화이트시티 우다이푸르 도시 건물을 특정색으로 통일시켜 도시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 그중에서도 델리랑 가까운 라자스탄의 핑크시티인 자이푸르로 향했다. 도착과 동시에 사기를 당해서 ㅋㅋ ​ 근데 자이푸르의 실제 건물들 색깔은 핑크라기보다 살색에 가까웠다. ​ 하와마할(HawaMahal) ​ 마할은 궁전이라는 뜻으로 하와마할은 바람의 궁전이라고 한다. ​ 1799년 스와이 프라탑 싱(Sawai Pratap Singh)이 건축하고 라찬드 우스타(Lachand Usta)가 설계를 맡았다.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세상 밖으로의 출입이 제한되던 왕궁 여인들이 도시의 생활을 엿볼 .. 2022. 12. 9.
[인도여행, 뉴델리(NewDelhi)] 인도 여행 시작, 그리고 뉴델리의 신종 사기 인도 배낭여행은 난이도가 극상이라는 말이 있다. 배낭여행의 종착지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다이나믹하고 더럽고 힘들고 빡신데 또 희한한게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많이 남는 것 같다. ​ 나의 첫 배낭여행은 인도였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다시 인도행이었다. ​ 10년 전 2008년에는 자전거를 끌고 뭄바이로 갔었는데 2018년 론니 플래닛을 보니 2008년이 인도-파키스탄간의 테러로 최악의 해였었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있었다 ㅋㅋ ​ 2008년 1달러는 1420원, 2018년 1달러는 1080원 2008년 1루피는 30원, 2018년 1루피는 17원 ​ 여행하기 참 좋아졌다. 중국과 함께 경제성장률 1,2위를 달렸었고 10%의 성장률을 보이다가 현재는 그래도 7~8%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한다. ​ 1달러.. 2022. 12. 9.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