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Egypt), 다합(Dahab)] 배낭여행자의 개미지옥, 다합에서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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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프리가 종단여행

[이집트(Egypt), 다합(Dahab)] 배낭여행자의 개미지옥, 다합에서의 일상

by 빵호빵호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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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고 나서 프리 다이빙(스노클과 오리발만 차고 들어가는 것)을 따볼까도 생각했지만 만족해서 늘어지는 시간을 보냈다.

제일 먼저 헬스장이 있어서 등록해서 운동을 다녔다.(일일, 주단위, 월단위 등록이 가능하고 심지어 PT도 있다.) 그리고는 별로 한 건 없었다 ㅋㅋ

새로온 하우스 메이트는 우리와 동년배인 부부로 굉장히 죽이 잘 맞아 매일 훌라를 쳐서 밥 당번, 설거지 당번, 장보기 당번을 정했다.

둘 다 서울대 석,박사 출신이라 그런지 우리가 자주 발려서 움직이는 일이 잦았다 ㅋㅋ

다합에서 집을 구할 때 해변가 쪽과 시계 등대, 아쌀라 시장 이렇게 구역이 나뉠 수 있는데

해변가는 물놀이 하기 가까워서 좋고

아쌀라 시장은 생활용품 사기 가까워서 좋고

등대는 그 중간 지점이다 ㅋㅋ 우리는 등대 근처에 살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식재료가 풍부해 밥해먹기도 좋고 다합은 정말 개미지옥이다

음식을 거의 매일 해먹었다.

근 2년간 여행을 다니며 AirBNB에서 생활하면서 해먹은 실력이 쌓이고 쌓여서 재료만 있으면 웬만한건 다 할 수 있었다.

심지어는 통닭까지 튀기는 ㅋㅋ

 
 
 
 
 
다합에서 해먹은 음식들, 닭도 튀겼다 ㅋㅋ​

 

현우형과 소민이와 2주를 매일 먹고 자고를 했더니 굉장히 친해졌다. 그래서 한국에 들어와서도 가끔씩 만났다.

다합은 개미 지옥이 맞다. 그 시간들이 참 그립다.

 
 
물담배로 빨아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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