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황고성을 찾아보다가 보니 돈황고성 가는길에 포플러 나무 물든것이 아름답다하여 갔는디 전혀 찾지 못했다 ㅋㅋ
우리나라도 놈놈놈, 해신을 돈황고성에서 일부 촬영했다고 한다. 은천에서 진북보영화촬영장을 갔기에 입장료때문에 망설여졌지만 과감히 도전해보았다.
돈황고성은 일본과 중국의 합작 '돈황'의 촬영지로 지었다가 촬영을 마치고 돈황에 팔려다가 안산다면 태우겠다고 했는데 시장이 그렇게 하되 환경 오염에 대한 보상비와 재도 모두 가지고 가라고 하여 돈황시에 결국 주고 갔다고 한다.
뗏놈들은 장사의 신이다 ㅋㅋ
시내에서 25km 정도 떨어져있는데 시내에서 직진을 쭉하면되는데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마을마을 둘러둘러 가다보니 시간이 꽤 걸렸다.
몇번 버스를 어디서 탔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둔후앙구청 쩐머 취?라고 물어보면 중국인들이 어떻게 가는지 가르쳐준다.
입장료는 40원으로 영화 세트장이라고 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좀 허접한 느낌이 강했다.
은천의 진북보서북영이라는 영화 촬영장을 갔을 때에도 허접함을 느꼈었는데 마찬가지의 느낌이었다.
아마도 분위기만 살리고 편집으로 커버하는 것 같다.
정말 딱히 볼 것이 없었다.
도대체 여기서 어떤 장면을 촬영했는지 의아할 정도였다.
굳이 여기서?? 하는 생각이 드는...
예술가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나보다.
돌아올때 버스를 타려니 1시간에 한대씩 있는 버스라 오래기다려야해 미친듯이 손을 흔들어 히치에 성공해 돌아왔다(버스는 오후 6시정도까지 있었던듯하다)
중국여행하면서 히치로 꽤 많이 돈도 아끼고 위기도 많이 넘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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