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감숙성, 돈황(敦煌,Dunhuang)] 중국 3대 석굴, 막고굴(莫高窟,Moga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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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여행

[중국여행, 감숙성, 돈황(敦煌,Dunhuang)] 중국 3대 석굴, 막고굴(莫高窟,Mogaoku)

by 빵호빵호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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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대 석굴

 

1. 산서성(山西省,Shanxi) 대동(大同,Datong)의 운강석굴(云冈石窟,Yungangshiku)

2. 하남성(河南省,Henan) 낙양(洛陽,Luoyang)의 용문석굴([龍門石窟, Longmenshiku)

3. 감숙성(甘肅省,Gansu) 돈황(敦煌,Dunhuang)의 막고굴(莫高窟, Mogaoku)

요즘은 감숙성 천수(天水,Tiansui)라는 곳의 맥적산석굴(麦积山石窟,Maijishanshiku)도 포함해 4대 석굴로 불리기도 한다.

막고굴(莫高窟)

돈황,敦煌,Dunhuang

16국 시대 전진(前秦) 건원(建元) 2년(366) 건립되기 시작하여 16국(十六国),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수(隋), 당(唐), 오대(五代), 서하(西夏), 원(元)에 이르기까지 4세기 중반부터 13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당의 무측천(武则天) 시기에 건립된 석굴이 이미 천개를 넘어 천불동(千佛洞)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막고굴은 사람이 많지만 당일 표를 사러가도 3~4시간 안에 관람이 가능해서 전날 돈황 시내에 있는 막고굴 티켓 오피스에서 예매를 하였다. 시내 4거리에서 북쪽으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다.

입장료는 10월 31일까지는 성수기로 220원, 11월 1일부터는 비수기로 120원이다.

우리는 운좋게 10월 31일에 가서 11월 1일 표를 예매해서 꿀이었다. 운강석굴과는 달리 상당히 관리를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돈황 시내에 막고굴 예매소가 있다. 왼쪽 사진의 간판이 위치를 말해준다 ​
 

기차역에서 돈황 시내 온다고 내린 버스 정류장에서 막고굴로 가는 버스가 3번 버스로 3원

다시한번 입장료는 성수기 4월 1일~10월 31일 220원, 비성수기 11월 1일~3월 31일 120원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막고굴이 아니고 센터가 나온다.

센터에 가면 전날에 입력한 정보 덕분에 돈황 역사와 실크로드에 관한 동영상 2편을 한국어 번역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다. 중국의 돈황 사랑이 깊다는게 느껴진다.

막고굴은 돈황현 남동쪽 25km로 센터에서 버스타고 20분 정도 가야한다.

아직도 발굴중인 돈황 막고굴

입장하는곳에 줄서서 사람들이 대기중인데 안내원에게 한국인이라하면 한국어 가능한 중국 가이드를 동행시켜준다.

굴마다 좌물쇠로 잠겨있어 가이드가 열어서 보여주고 나오면서 다시 닫는데 사진찍는것도 불가하다.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바깥 사진만 열심히 찍는다 ​

 

운강석굴, 낙양석굴은 사진찍는게 자유로운데 아쉽웠다.

굴마다 번호가 붙어는데 굴이 워낙 많아 다 둘러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가이드를 잘 만나야 하고 미리 보고 싶은 석굴을 알아서 가면 더욱 좋다.

굴 번호가 이렇게 적혀있다 ​

 

그래서 안타깝게도 사진은 별로 없다.

센터에서 본 동영상의 굴도 반탄비파가 있는 굴도 좋았다.

가이드는 한국어과 졸업했다고 하던데 한국은 한번도 온적이 없고 말할때 버릇이 '솨실은~ ~했숩니다'

솨실은 이거순 당나라 시기에 만든거쉽니다~

나중에 가이드가 없는 낙양 용문석굴에서 가이드 생각이 나서 돈황 막고굴 안내해주는 가이드를 여자친구랑 한참을 따라했다 ㅋㅋ

그렇게 가이드와 10개 정도의 동굴을 보고 집을 향했다.

아쉬운 막고굴 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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