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여행, 타강가(Taganga)] 바다 레저와 스쿠버 다이빙의 천국, 아름다운 어촌마을 타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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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남미 여행

[콜롬비아 여행, 타강가(Taganga)] 바다 레저와 스쿠버 다이빙의 천국, 아름다운 어촌마을 타강가

by 빵호빵호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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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강가는 산타 마르타에서 6km 정도 떨어져있어 버스로 20분이면 갈 수 있다.

캐리비안해의 작은 어촌마을로 스쿠버 다이빙의 성지라고했다. 이집트 다합도 2019년까지는 오픈+어드밴스가 250불이었는데 타강가도 그 정도 수준이라고 했다.(2019년 8월부터 다합은 350불로 올랐다. 그래도 저렴한 축이다.)

우리는 이집트 다합에서 할 예정이었기에 스킵하고 당일치기로 구경 다녀오기로 했다.

타강가에 도착하니 스쿠버 다이빙 가게들도 많이 보였다. 한국 사람들 중에서도 이곳에서 장기간 머무르며 레스큐, 다이브 마스터까지 따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작은 어촌마을, 타강가

 

타강가 해변에서는 즐길 수 있는 물놀이가 많은데 우리는 당일치기로 온거라 따로 수건이랑 옷을 챙겨오지 않아서 눈요기만해야했다.

하지만 타강가 앞의 큰 해변가에는 보트들이 많아 아쉬운대로 보트투어라도 하기로 ㅋㅋ 보트를 타면 커다란 만을 지나서 Playa Grande라는 해변을 갈 수 있었다.


보트 아저씨 따봉

보트를 타고 바라보 타강가의 모습, 아름답다

 

해안 절벽에 위치한 집들이 아름답다

 

우리의 캡틴

 

Playa Grande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건물들이 화려했다.

아이스박스를 가져와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많고 고기를 구워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럴 때 참 친구들이 아쉽다 ㅋㅋ

 
 

콜롬비아에 미녀들이 많다더니... ​

 

다시 보트를 타고 타강가 해변으로 돌아와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다.

타강가를 위에서 바라보면 어떨지 궁금했는데 버스가 때마침 전망 좋은 곳에 서길래 냅다 내려버렸다.

한참을 사진을 찍다 운 좋게 겁나 좋은 콜롬비아 아저씨의 차를 얻어타고 산타 마르타로 돌아올 수 있었다.

바닷물도 깨끗했고 분위기도 좋아 한참을 머무르며 스쿠버 다이빙도 스페인어를 배우기도 참 좋은 곳이라 느껴졌다.​ 이런 곳을 미리 알고 갔더라면 꽤 오래 머물며 여유도 즐기고 여러가지 해볼 생각을 미리 했을텐데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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