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호남성, 봉황,鳳凰,Fenghuang] 중국 5대 고성, 봉황고성(鳳凰古城,FenghuangGuch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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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여행

[중국여행, 호남성, 봉황,鳳凰,Fenghuang] 중국 5대 고성, 봉황고성(鳳凰古城,FenghuangGucheng)

by 빵호빵호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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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4대 고성

중국에 4대 고성이 ​

 

1. 산서성(山西省,Shanxi)의 평요고성(平遙古城,PiangyaoGucheng)

2. 안휘성(安徽省,Anhui)의 휘주고성(徽州古城,HuizhouGucheng)

3. 사천성(四川省,Sichuan)의 낭중고성(閬中古城,LangzhongGucheng)

4. 운남성(云南省,Yunnan)의 여강고성(麗江古城,LijiangGucheng) ​

그리고 호남성의 봉황고성(鳳凰古城,FenghuangGucheng) 또한 멋진데 5대 고성이라고도 하나 정확히는 4대 고성이 맞다고 한다. ​

근데 4대 고성보다도 찾아보면서 느낀건 봉황고성이 제일 가고 싶다는거였다 ㅋㅋ 결과적으로 너무 아름다워 대만족이었다. ​

봉황고성은 기원이 춘추전국시대부터라고 하니 무려 4,000여 년의 흔적이 이 도시에 배어 있다. 고성 성벽을 따라 기념품 가게며 음식점, 카페, 주점 등 관광단지화 되어있다. ​ 호남성 여행시 봉황고성만을 가지는 않고 다들 전,후로 장가계를 들를텐데 장가계에서 봉황으로 기차는 없고 버스를 타고 오,갈수 있다. 버스비는 80위안이고 3시간 좀 안걸렸던거 같다.

봉황고성이 하나의 관광단지이나 들어가는 입구가 워낙 많아 입장료가 있다는데 특정 건물 외에는 입장료 받는 곳을 따로 못봤다.

봉황고성 지도 ​

 

봉황 버스 터미널에 내리면 터미널 건너편에 1번 버스가 고성으로 온다.(길가에 내려주므로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지도봐야함) 고성 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살아있네~ ​

첫눈에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방값이 대체로 쌌다.

테라스에서 봉황고성을 흐르는 강인 타강이 보이는 곳들은 상대적으로 비쌌다.

분위기 깡패, 봉황고성

숙소를 잡고 타강쪽으로 나오자마자 입이 쩍 벌어졌다. 정신을 못차리고 사진만 엄청 찍어대기 시작했다.

 
 
중국은 야경이 이쁜 곳이 참 많다 ​

 

블로그에서 제일 유명한 사진, 효과도 바꿔가며 사진을 찍어본다​

 

중국은 아기자기한 일본과 다르게 조금 굵직굵직한 편이었다.

중경의 홍애동도 야경이 참 아름다웠지만 봉황고성의 야경은 정말 기품있고 전통미가 넘쳤다.

 
 

유명 관광지이다 보니 곳곳에 먹을 것들도 많이 팔았다.

특히 타강에서 나는 작은 물고기를 밀가구 반죽을 묻혀 튀겨서 파는 곳이 많았다.

배가고 파서 식당을 향했다. 고추장을 한국에서 가져간지라 가끔 계란 후라이를 시켜 고추장에 비벼먹곤 했다 ㅋㅋ 계란은 중국말로 찌단인데 우리는 사진을 보여주며 시켰는데 계란 후라이는 찾아보니 煎鸡蛋(Jianjidan)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잉교 ​

 

작은 생선튀김이 명물인가 보았다 ​ 
 

 

홍교(虹橋)

배도 불렀겠다 정처없이 한없이 길을 따라 걸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분위기지만 첫날이라 그런지 감동이 커서 여길봐도 와~ 저길봐도 와~ 했다.

 
 

이러니 코로나가 퍼진다...

만명탑(万名塔,Wanmingta)

신장자치구 이후 오랜만의 회족, 반갑다

 
 
타강의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기냥 목적지 없이 강따라 걷는게 봉황고성의 재미였고 아름다움을 즐기는 방법이었다. ​

다음 날 아침 낮의 봉황고성 날씨가 참 많이 아쉬웠다. 해가 짱짱하게 들면 더 이뻤을거 같은데 흠..

봉황고성의 아침

 
 
낮의 봉황고성도 물론 아름답다 ​

 

 
 

타강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렇게 타강따라 계속 걸어 내려가니 건물도 사람들도 점점 줄어들었다. ​

타강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고성에서 봤을때 서북방향으로 산이 있었는데 어젯 밤에 산에 있는 누각에 불이 들어와서 궁금했다. ​

오후에 어렵사리 입구를 찾아 30분 가량 오르니 큰 탑이 나오고 봉황고성의 전경 펼쳐졌는데 그냥 그랬다 ㅋㅋ

아저씨가 상주하며 입장료 5원을 받더라 ㅋㅋ

봉황고성 참 아름다운 곳이었다.

산봉우리에 올라 본 봉황고성,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더니 멀리서 보니 비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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